41년 경력의 선교사가 말하는 선교비가 부족할 때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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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6-01 18: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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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7회 정기총회가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엡1:23)”라는 주제로 5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뉴욕에서 열렸다.
24일(수) 저녁에는 선교의밤 행사가 진행되어 가주노회 조윤호 목사가 멕시코, 중남미노회 차재홍 목사가 우루과이, 아시아노회 김재호 목사가 필리핀으로 파송을 받았다.
4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선교현장에 있었던 한준수 태국선교사가 현장으로 나가는 선교사들을 위해 마태복음 10:1,7-10 말씀을 중심으로 권면을 했다.
한준수 선교사는 선교사의 삶에 대해 나누며 “생활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혹시 부족하고 선교비가 안와도 절대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은 꼭 필요한 것을 주신다. 때로는 없고 가난하고 굶어도 그것은 우리 선교사들의 영광이고 면류관이다. 때때로 선교비가 없고 힘들면 오히려 은혜라고 생각하고 견디고 나아가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선교사 초기에 실패담에 대해 나누어 주목을 받았다. 초기 선교사로 나가 자신은 한다고 열심히 했는데, 한준수 선교사에게는 선교부가 잘못한다는 실망과 분노가 있었다. 그래서 그것은 가정에도 나쁜 영향을 오래 동안 미쳤다.
그런데 10년 만에 그것은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임을 깨달았다고 했다. 자신이 목사이고 선교사역을 하는 선교사이니 믿음이 대단한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렇지 못했다는 것.
한준수 선교사는 “그것이 사람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문제였다”고 말한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사람들이 아무리 잘못해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되고, 마음에 평화가 넘치는데 그 믿음이 자신에게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한준수 선교사는 파송 나가는 선교사들에게 “이런 시험이 닥칠 때에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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