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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총 소개 및 성명서 발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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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1-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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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세이총)이 5월 23일 "세이총 소개 및 성명서 발표에 대해서"라는 보도자료를 보내 왔다.

세이총 한선희 목사는 "혹자가 세이총이 날조된 단체라는 등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발언을 하고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았으며 입장 정리가 불가피하게 되었다"라고 보도자료를 낸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선희 목사는 "세이총 소개와 더불어 인터콥 최바울씨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설명하고 있다"고 발표문의 내용을 밝혔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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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총 소개 및 성명서 발표에 대해서

세이총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줄로 압니다. 세이총은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의 약자입니다.

하나님께서 2011년 1월에 IHOP에 관한 뉴욕세미나를 개최하였던 미주의 4개의 이단연구단체가 뉴욕에서 모였을 때, 더욱 효과적인 이단대책 사역을 위해 전 세계 한인교회의 모든 이단 연구기관들이 하나로 연대하여 날로 증가하는 이단들에 대처하는 것에 대한 비젼을 주셨습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의 준비로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등 4개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이단 연구기관들이 총 연합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가 드디어 그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최초로 인터콥의 최바울 씨의 신학사상의 이단성을 연구하여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세이총에 연합된 세계 각처의 이단연구기관의 수는 지난 인터콥에 관한 성명서에 기록된 단체들의 수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발표될 각 교단 이대위의 인터콥에 대한 이단성 조사의 객관성을 해치지 않도록 각 교단의 이대위에 소속된 연구원들은 이번 인터콥에 대한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교회의 이단대처 사역에 있어 세이총의 탄생은 한국 교회사에 기록될 중요한 사건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다양한 많은 연구기관들이 하나로 연합하여 이단에 대처하였던 전례가 없습니다. 세이총이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감당하여 이단들로부터 교회를 보호하는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콥이 KWMA의 지도를 받겠다고 하는데, 왜 세이총이 이단정죄 성명서를 굳이 발표하였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계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성명서를 발표하기 직전까지 최바울 씨가 바른 길을 가도록 돕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끝내 최바울 씨는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미친 엄청난 해악과 과오를 실질적으로 깨닫지 않고 있었습니다. 또한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최바울 씨는 그렇게 많은 문제점들이 있는 비젼스쿨을 멈추지 않고 그대로 강행할 뜻을 마지막 순간까지 피력했습니다. 이는 많은 교회에 심각한 해를 끼친 비젼스쿨의 문제점에 대하여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사죄하고 회개하는 대표의 진실한 자세라고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진실로 잘못되었다고 느낀다면 당연히 많은 목회자들의 요청을 따라 멈추고, 또한 충분히 성찰하고 외부의 객관적인 조언을 반영하여 철저하게 다시 점검하고 계획하려는 겸손하고 진지한 자세가 보였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교회들이 안심하고 장래에라도 다시 비젼스쿨을 고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저서 7권 모두에 이단적 사상들과 가르침들이 담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한권의 책에 관해서만 인정하고 고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백투 예루살렘, 영적도해 등의 인터콥의 중요한 사상과 개념들 속에 비성경적인 내용은 없고, 다만 용어상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으로 또 다시 인터콥의 심각한 문제들이 바르게 다루어지지 않고 그대로 숨겨진 상태로 넘어가려는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이총은 부득이 최바울 씨의 이단성을 규정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점들을 이해하여 주시고 속히 우리 모두의 상처가 치유되고, 더 나아가 최바울 씨와 인터콥도 건강한 기관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은혜가 나타나기를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오.

2011년 5월 23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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