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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 13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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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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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KCCA, Korean Christian Council in America)는 7월 6일 오전 9시에 미주평안교회(LA, 송정명 목사)에서 “미주한인교회 일치와 영성회복”라는 주제로 제 13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미주지역 서부, 동부, 북부, 남부에서 총대 26명을 비롯해 50명이 참가했다.

미기총은 1997년 5월 시카고에서 미주 교계 일치와 연합, 미주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선교화를 기치에 두고 설립되었고, 2002년 5차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올해 총회시 한기총에서 미기총 기(旗)를 증정한 바 있다. 미기총은 웹사이트를 운영하며(www.ikcca.org), 국제기독교선교대학(IMIC)를 통해 선교사 및 기독교 지도자를 배출하며, 파이오니어(Pioneer) 잡지 발간을 하고 있다. 미주 4천여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함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총회 전날(7월 5일) 오후 3시에 회집된 개회예배는 집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동부), 찬송 21장, 기도 황의춘 목사(동부, 정관개정위원장), 성경봉독은 박용덕 목사(서부, 준비위원장), 특송 노형건 선교사가 담당하다. 박희민 목사(서부, 나성영락교회 원로)는 “섬김의 리더쉽(마가복음 10:44-45)”이란 말씀을 통해 예수님처럼 섬기는 목회를 하자고 강조하다.

이어 중보기도가 이어졌다. (1) 미주교계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임형태 목사, NCKPC 부총회장) (2) 한반도 평화와 민족통일을 위하여 (유영일 목사, 아리조나) (3) 세계 평화와 선교를 위하여 (이종명 목사, 뉴욕교협 부회장) (4) 미주복음화와 북한선교를 위하여 (김영환 목사, 뉴욕목사회 총무) (5) LA의 성시화, 미주평안교회를 위하여 (다함께) 기도를 드렸다.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가 (1) 고 김원삼 목사 (본회 설립자, 상임회장) (2) 남가주교협 (회장 민종기 목사) (3) 시카고교협 (회장 원종훈 목사) (4) 필라 교협 (회장 강승호 목사) (5) 노스캘로나이나 교협 (회장 정을기 목사)에 수여됐다. 사무총장 전영현 목사의 광고에 이어 492장 찬송을 부르고 10대 대표회장 한기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내빈 소개에서 1대 박희소 목사(동부), 4대 나윤태 목사(중부), 10대 한기형 목사(서부)등 3명의 증경회장을 환영했다.

남가주 지역 전도대회의 강사로 초청된 오범열 목사(안양 성산장로교회)는 화요 저녁성회(“희망의 사람들” 살전 1:2-4), 수요 새벽성회(“나도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요 2:1-11), 수요 저녁성회(“축복의 고속도로” 창 27:13-28), 목요 새벽성회(“성도의 가는 길” 삼상 6:10-16)를 통해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화요일(7월 6일) 오전 9시에 회집된 총회에서 1부 경건회는 사무총장 전영현목사(동부)의 집례로 시작되어 찬송 278장을 부르고 성경봉독(행 3:1-10)후 강사로 나선 오범열 목사(안양, 성산장로교회)는 “초자연적 기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오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중심으로 미기총은 하늘의 큰 기적을 체험해야 한다고 전하다.

경건회 후 오전 9시30분 13차 총회가 장석진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한기총에서 2011년 6월에서 증정한 미기총 기가 입장됐다. 총 수입 33,610불 총지출 32,643불이며 잔액 825불에 대한 감사보고 및 회계보고가 인준됐다. 각지역 교협보고를 했으며(뉴욕, 뉴저지, 남부뉴저지, 필라, 남가주, 오랜지카운티, 센퍼난도밸리, 샌버나디노, 남가주중부, 아리조나 등), 이어 4대 대표회장 나윤태 목사가 회원 35개 교협, 교단장, 기관장을 위해 기도했다.

정관이 개정되고,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서부)등 임역원을 선출했다.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서부)
상임회장: 전영현 목사 (동부)
수석공동회장: 황의춘 목사 (동)
공동회장(서): 민종기 목사 (서)
공동회장(북): 임형태 목사 (북)
공동회장(남): 김동욱 목사 (남)
사무총장: 황경일 목사 (동)
총    무: 박용덕 목사 (서)
서    기: 유영일 목사 (서)                   
부 서 기: 윤사무엘목사 (동)
회    계: 김원락 목사  (서)
부 회 계: 최문선 목사 (중)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의 동의로 아래와 같이 18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여 임원회에서 인준되었다.

교회일치화합 윤리위원회: 김종덕 목사 (동)
신학연구위원회 : 김인수 목사 (서)
노후대책위원회: 배현수 목사 (동)
상호친목위원회: 김성일 목사 (서)
선교정책개발위원회: 한기홍 목사 (서)
이민교회성장연구위원회: 오염윤 목사 (서)
사회봉사참여위원회: 용장영 목사 (서)
2세목회자양성위원회: 원종훈 목사 (중)
남북선교협력위원회: 장석민 목사 (남)
대외협력위원회: 김하워드 목사 (서)
북한교회재건 위원회: 이동학 목사 (북)
정의사회평화인권위원회: 김학수 목사 (북)
조국통일위원회: 강승호 목사 (동)
이단대책위원회: 이종명 목사 (동)
전국평신도지도자연합회: 김일 장로 (북)
전국교회여성연합회: 정제니퍼 권사 (남)
전국기독실업인연합회: 구에드워드장로 (서)
전국가독문화예술인원회: 신동식 (동)

또 50명 자문위원을 추대했다. 강인덕 김남수 김도석 김득렬 김만우 김수홍 김용주 김재연 김정국 김종원 김진태 김해종 노재상 림택권 박영창 박재영 박희민 서재승 신성국 신의철 심관식 심만수 안수훈, 안재도 오관진 오은철 윤명호 이기홍 이문구 이성재 이정근 이종욱 임동선 임동하 장영춘 정구훈 정영수 정지한 조덕현 조석환 조용필 조천일 지선묵 차현회 최대원 최영환 한재홍 현인덕 황수봉 황준석 (이상 목사, 가나다 순) 

신구임원이 교체되면서 직전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이임 인사를 했다. "1년간 동분서주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감사드린다. 13년간 걸어왔지만 미주사회에서 널리 존경받고 있지는 못하여 각 지역을 순회하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앞으로 더욱 이를 발전시켜 나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이제 너무 분위기도 좋아지고 할만하다. LA 지역에서 대표회장이 선출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전 지역을 대표하여 서부지역이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 1년 동안 보좌해 주시고 동역해 주신 임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화환증정 후 신임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는 취임인사를 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 마침 오늘 아침에 남아공으로부터 소식이 전하여진 대로 2018년 동계올림픽 장소가 평창이 확정됨을 미기총 이름으로 축하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LA에서 34년간 목회하면서 배후에서 협조를 주로 해왔는데 이번에 대표회장으로 당선되어 송구스럽다. 공적인 사역을 마지막으로 하고 물러가는 것으로 알고 얼마 전 수락하게 되었다. 연합사업에 미숙한 점이 많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도움을 바란다."

"13년간 수고하신 여러 선배님들의 노고에 치하 드린다. 이제부터 할 일이 많다. LA에서 마라톤을 주일날에 하던 일을 다른 날로 변경하는데 14년간 투쟁했다. 여러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설득하고 권유하는데 노력했다.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힘써서 일하도록 해 주신 기회를 삼겠다. 선임의 뜻을 받들어 봉사하겠다."

"여러 사업이 있었지만 그동안 12년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전 미주지역 교협들과 연계하여 여러분들의 섬김의 사역에 동참하여 나가겠다. 동성애 결합문제가 심각하다. 최근 뉴욕주가 32:29로 통과되었다. 캘리포니아도 통과되었다가 뒤집었다. 52: 48로 점점 찬성이 높아간다. 위험수위에 와 있다. 이런 문제도 함께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 이 땅(미주)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뤄나가겠다. 여러분의 협조, 기도, 관심을 부탁드린다. 성실하게 1년간 섬기겠다. 감사드린다."

이어 사업계획이 인준되었다. 1. 각 지역 교회협의회 활성화 방안연구 2. 본회 이사회 활성화 3. 지역별 차세대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4.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심포지엄 개설 5. 전국 평신도 연합회 수련회 개최 6. 훌륭한 크리스챤 상 시상 7. 설립 13주년 기념논문질 발간 8. 기관지 Pioneer 발행 9. 국제선교대학교 재정비 10.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위한 임원기도회 11. 미주지역 목회자 강령실천운동 12. 이단대책연구위 발족과 활동 전개 - 이단 사이비에 대한 예방책으로 세미나, 집회, 책자 발간으로 교회, 목회자, 성도를 보호하도록 한다. 이단성 강사 초청을 삼가다.

예산을 심의하니 총수입과 총지출 3만5천불이 인준되다. 신안건 토의를 가진 후 폐회가 결의되고 찬송 424장(구 217장)을 부른 후 초대회장 박희소 목사의 축도로 회의를 마치다.

윤사무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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