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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C 뉴욕서노회 분립예배/뉴욕남노회 설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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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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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강기봉 목사) 뉴욕서노회 분립예배가 총회주관으로 7월 5일(화) 오전 10시 뉴저지 새생명교회(국남주 목사)에서 열려 뉴욕남노회(가칭)이 분립됐다. 뉴욕서노회는 노회원간 갈등이 있었으며 5월 열린 교단 정기총회에서 분립을 결정한바 있다.



뉴욕서노회 분립예배

분립예배는 인도 송상섭 목사(총회서기), 기도 공재남 목사(총회 총무), 설교 김남수 목사(부총회장), 분립노회 호명 총회서기, 분립선포 부총회장, 축도 정인량 목사(임사부장)으로 진행됐다.

분립 뉴욕남노회 교회명단은 뉴저지 새생명교회(국남주), 뉴욕중부교회(김재열), 뉴저지 가나안장로교회(박필성), 예수님의교회(이선용), 락크랜드 장로교회(김성민 교회), 후러싱장로교회(조상희), 뉴욕하나교회(권영국), 뉴욕사랑의교회(이재덕), 사랑장로교회(이요한), 기도온장로교회(전현수)등 11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또 미군군목 고홍석과 이춘우 목사, 파송선교사 방대식과 장현택 목사등이 있다.

부총회장 김남수 목사는 "푯대를 향하여(빌 3:12-16)"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노회(뉴욕동노회)도 분립했지만, 발전적인 분립이던 사고로 인한 분립이던지 분립은 아픈것이다. 분립에는 주장이 있다. 모든면에서 자신의 의를 나타내려하니 분쟁이 있다. 이제는 모든 주장을 거두어 들이고 하나님앞에 다 내려놓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기회를 가지자"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그리고 양노회가 분립하는데 서로 잘되기위해 축복해야 한다. 치유되지 않고 분리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용서하고 위로하고 축복하는 가운데 노회가 분리가 되어야 한다. 서노회와 남노회 모두 복된 노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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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남노회 설립예배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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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노회 분립예배후 단체사진

뉴욕남노회 설립예배

이어 뉴욕남노회(가칭) 설립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사회 국남주 목사(노회장), 기도 송성섭 목사(총회서기), 특송 중창, 말씀 김남수 목사(부총회장), 임원선출 발표, 광고 김성민 목사(서기), 축도 김남수 목사(부총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수 목사(부총회장)는 "푯대를 향하여(빌 3:12-16절)"라는 설교를 통해 설립을 축하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흥하고 발전하는 노회가 되라고 축복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노회가 되기위해 지난 과거를 잘정리하고 새로움을 맞이하는 노회, 미래지향적인 노회, 예수님을 중심으로 다같이 맞추어 나아가는 노회, 화목한 노회, 성경과 총회법을 지키는 노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사전에 준비한 공천을 통해 임원을 발표했다. 노회장 국남주 목사, 부노회장 조성희 목사. 서기 김성민 목사, 부서기 이재덕 목사, 회록서기 전현수 목사, 부회록서기 이선용 목사, 회계 권영국 목사, 부회계 박필성 목사.

뉴욕남노회 노회장 국남주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오늘 노회가 분립했다. 하나님앞에 죄송하고 감격스럽기도 하다.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를정도로 찹작하다. 하나님이 뉴욕남노회를 허락하신 것은 힘을 다해 협력하여 복음을 전파하고 총회를 잘섬기고 하나님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하라는 것이라고 믿는다. 성경과 총회법이 잘지켜 하나님 나라에 유익한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서노회(노회장 유한수 목사)는 7월 14일 뉴욕장로교회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분립후에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는 지난 2009년 뉴욕동노회가 뉴욕동노회와 뉴욕노회로 분립을 한바 있다. 따라서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KAPC 소속 노회는 뉴욕동노회, 뉴욕노회, 뉴욕서노회, 뉴욕남노회등 4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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