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다양한 현안들 다루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53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다양한 현안들 다루어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3-19 07:23

본문

53회기 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한준희 목사)는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봄의 볕이 따뜻한 3월 18일(화) 오전에 뉴욕청암교회(차철회 목사)에서 열었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383385_25.jpg
 

1부 예배는 박희근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정금희 목사가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구자범 목사(후원단체총괄위원장)가 기도를 했고, 양미림 목사(뉴욕샬롬교회)가 성경봉독을 했다.

 

구자범 목사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힘들어지는 목회 환경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세우셔서 몸 된 교회를 봉사하며 섬길 수 있게 하시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차철회 목사(뉴욕청암교회)가 출애굽기 2:1-10을 본문으로 "시간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차 목사는 “목회를 정리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 우리가 뭘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언제나 믿음이 아니다. 믿음이란, 목회란 결국 하나님이 내 삶에 역사하시도록 내가 그 앞에 서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그때까지 내가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이룰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또 하나의 믿음”이라고 했다.

 

봉헌 시간 후 정숙자 목사(회계)는 “목사회가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물질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봉헌 기도를 했으며,  박이스라엘 목사 (기아대책협력위원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에서는 한준희 목사(회장)가 사회를 맡아 정관호 목사(직전회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되었다. 정관호 목사는 “목사회를 통해 참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아름답게 이루어가도록 도우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회기 동안 하나님의 귀한 사랑과 의미를 모든 목사들과 교회가 나눌 수 있도록 함께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김인식 목사(서기)의 회원 점명시 20명이 참가했다. 한준희 목사(회장)의 개회 선언 후 한석진 목사(부총무)가 총무 보고를 통해 임원회 회의 및 목사회 일정을 보고했다. 김인식 목사(서기)는 서기 보고를 통해 공문 발송 및 SNS 협조 업무를 보고했다. 이후 정숙자 목사(회계)는 회계보고를 진행했다.

 

지난 목사회 정기총회에서 정리되지 않은 재정보고가 지적이 된 바 있다. 잘 정리하여 다음 회기 임실행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으나 담당 회계가 이날 참석하지 않았으며 준비한 내용조차 부실하는 지적이 이어지며 다시 논란이 되었다. 결국 다시 재정보고를 준비하여 다음 임실행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특히 직전 회기 임원이 현 회기의 책임까지 지적하며 혼란이 더해졌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383637_03.jpg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383700_51.jpg
 

신안건 토의를 통해 △목사회에 기여한 목사를 회원으로 청원 건 △한국 성지 방문 건 △시니어 목사 단기선교사 파송 건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미 전 회기 정기총회에서 통과한 것처럼 회원가입 기록은 없지만 이미 임실행위원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던 목사들을 회원으로 받기로 했다. 특히 12인(전광성, 차철회, 이재봉, 최호섭, 주영광, 조원태, 김바나바, 문덕연, 김진우, 노진산, 정민철, 황영송) 목사는 다음 총회에서 인사를 함으로 회원으로 받기로 했다.

 

지난 3년간 목사회의 여행의 실무를 담당했던 김홍석 목사는 올해는 한국 순교지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일정은 9월 15일(월)부터 9월 25일(목)까지 11일간 진행되며 한국(충청도, 전라남도, 제주도)와 베트남(하노이, 하롱베이)를 여행한다. 참가 인원은 40명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1인당 여행 경비는 2,100달러이다. 신청 및 문의는 3월말까지 김홍석 목사(646-287-7169)에게 하면 된다.

 

단기선교사 파송 건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하도록 했다. 여러 사정으로 목회나 사역을 중단한 목사들, 그리고 은퇴 후 특별한 사역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시니어 목사들을 뉴욕목사회의 주관아래 단기선교사로서 파송하여 선교를 통해 다시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한인이민교회와 선교지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는 올해는 필라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골프를 종목에 넣는 것을 두고 의논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뉴욕목사회는 5월 26일에는 앨리폰드 파크에서 목사부부 걷기대회와 BBQ 잔치를 연다고 발표했다.

 

폐회 및 오찬기도는 이종명 목사(이단분과위원장)가 맡았으며, 청암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b27zit9X3uo1HFdc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27건 5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임시총회 주도 이창종 목사, 부회장 자진사퇴했으나 뉴욕교협 회원에서 제명 댓글(4) 2024-08-06
제3회 요셉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 “하나님의 사람이 되라” 2024-08-05
소형교회를 돕는 “Ezer Ministry” 설립 2주년 감사예배 2024-08-05
세계할렐루야대회 안한다 “이제 희년할렐루야대회에 집중해 달라” 2024-08-02
한세원 목사의 부인 장혜순 사모,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댓글(2) 2024-08-01
사이판 ‘태평양 교회’에도 “횃불”이 지펴지고… / 신영 선교사 2024-08-01
뉴욕세광교회 사경회, 노진준 목사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사용법 2024-07-31
믿음의 명가 이룬 윤명호 목사, 향년 94세로 하나님의 부르심받고 장례예… 댓글(1) 2024-07-30
해외기독문학협회 2024 해변제 “7월과 같은 하나님의 사랑” 2024-07-28
갈보리교회 말씀나눔축제, 김기석 목사 “하나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순례… 2024-07-28
큰 변화 앞둔 선교사의집, 야유회 통해 마음을 더욱 하나로 모아 2024-07-27
조명환 목사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판감사예배 2024-07-27
기독교 사립학교 OCA, 설립감사예배 및 후원음악회 댓글(1) 2024-07-26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6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2024-07-25
‘치유상담 사이버 아카데미’ 개교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이 될 것” 2024-07-24
제3회 뉴욕장로연합회 환상의 조 탁구대회의 결과는? 2024-07-24
[추모앨범] 방송인 김영호 장로, 92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4-07-24
뉴욕교협 부회장 주도로 임시총회 열고 회장 탄핵 및 제명자 복권 - 과정… 2024-07-23
외유내강 최창섭 목사, 성역 45년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2024-07-23
뉴욕늘기쁜교회,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가 있는 시편23편 여름 말씀사… 2024-07-20
2024 다민족선교대회 강사 황영송 목사 / 주제 “세상의 변화와 대응하… 2024-07-19
뉴욕교협 리스크 - 또 회원 2명 제명, 과정 논란가운데 교계분열 심화 댓글(4) 2024-07-19
미동부 최초의 전문 교회음악 대학, 도미니 교회음악 대학(원) 개교 2024-07-16
뉴욕교협 조사위원회 조사결과 “두 회원을 제명할 것을 상정한다” 2024-07-16
바울신학대학원 제1회 졸업식 열려 “바른 신앙은 바른 성경해석에서” 2024-07-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