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선교회 주최 제2회 뉴욕선교찬양축제 “썩는 밀알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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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6-07 11:4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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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제2회 뉴욕선교찬양축제 현장
뉴욕실버선교회가 주최하는 제2회 뉴욕선교찬양축제가 6월 4일 주일 오후 4시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렸다.
찬양축제를 시작하며 선교회 회장 김재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실버들의 동력화를 위해 달려온 지난 20년을 돌아보았다. 지금까지 98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14가정이 장기선교사로 나가 사역하고 있다. 김 목사는 참가한 시니어들에게 “맥도날드에서 방황하거나 골프장에서 내기 골프나 하지 말고, 정말 생명을 바칠 만큼 보람되고 즐거운 실버선교회에 동참하라”고 외쳤다.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가 진행됐다. 대표기도 이사 이지용 목사, 설교 이사 김성기 목사, 헌금송 테너 찬양사역자 김영환 전도사와 바리톤 임관순, 헌금기도 이사 황달연 장로, 축사 KAPC 총회장 김성국 목사, 광고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 축도 이사장 이종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기 목사는 요한복음 12:24 본문으로 “썩는 밀알의 꿈”이라는 제목의 불같은 설교를 했다. 김성기 목사는 보통 한인 이민자들의 꿈을 물으며 “은퇴후 연금을 많이 받아 휴양지에서 노년을 보내는 꿈을 꾸는 것이 보통이지만, 성령을 받은 자는 꾸는 꿈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하나님 나라의 꿈”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먼저 주님이 썩는 밀알이 되셨는데, 이제는 우리의 차례이다. 인생의 황금기를 하나님 앞에 썩는 밀알로 드리는, 은퇴이후 삶의 십일조를 드리는 아름다운 삶”을 도전했다. 36기 훈련은 김성기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교회에서 8월 28일부터 열린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성국 목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라며 “다른 모든 것은 수단일 뿐이고 주님을 찬양하는 목적을 가지고 산다”고 했다. 그리고 주님을 찬양하면 마귀가 물러간다는 간증을 나누기도 했다.
2부 찬양제는 뉴욕실버선교회를 소개하는 영상상영 후에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황규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축제의 주최인 실버선교회에서 뉴욕실버선교합창단이 나와 문삼성 목사의 지휘로 찬양을 했다.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친구교회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다른 참가 교회와 팀들은 다음과 같다.
아마추어를 넘어 탁월한 실력을 선보인 뉴욕겟세마네교회 합창단, 호스트인 뉴욕센트럴교회 합창단과 장로 중창, 60세 이상 시니어들로 구성된 퀸즈장로교회 합창단, 실버선교회 행사에 빠지지 않는 필그림선교무용단, 다민족인 중국인연합찬양선교단 등이다.
이어 각양각색의 컬러풀한 옷을 입고 주님 앞에 자유로움을 선보인 뉴욕교회 합창단, 그리고 가장 많은 인원들이 참가하여 한 마음으로 찬양한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등이다. 마지막 휘날레를 문삼성 목사의 지휘로 참가자 연합찬양이 진행됐다.
한편 내년 3회 찬양축제에는 각 교회 찬양팀에 더 많은 시니어들의 참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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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실버선교합창단 "은혜 아니면 / 마라나타"
▲[동영상] 뉴욕센트럴교회 "송축해 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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