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위한 섬김 20년 새생명선교회, 감사음악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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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9-24 07:5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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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암환자를 위한 새생명선교회 20주년 감사음악회
새생명선교회 제16회 음악회가 9월 22일(주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정상철 목사)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새생명선교회 대표 심의례 전도사가 암환자를 위한 사역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아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1.
심의례 전도사는 “아무도 믿지 않은 가정에서 혼자 예수믿고 결혼도 안하고 하나님의 종으로 살겠다고 기도했다. 그러나 의사인 남편을 만나 다시 기도하기를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의료 선교를 하겠다고 기도했는데, 이루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 2004년 1월 유방암 수술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매일 하나님께 기도 하던 중 암으로 힘들어 하는 환우들을 위한 사명을 주셨다. 2005년 1월 강혜신내과에서 6명의 암환우로 첫모임을 시작했고 새 생명을 얻었다는 의미에 서 ‘새생명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것이 20년이 되었다”고 지난 세월을 돌아보았다.
20년의 세월이 얼마나 긴 세월일까? 한국인의 모든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오늘날(2021년) 72.1% 이지만 20년전(2001년)에는 54.2%였다.
또 “그동안 함께 했던 환우들에 눈물겨운 사연을 일일이 쓸 수는 없지만 하늘나라에 간 분들도 있고, 건강이 회복되어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을 볼때 감사하다. 2007년부터 암환우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암환우 자녀에게 장학금도 주고 건강 세미나, 식생활 세미나, 투병기 수기 공모전, 암환우 가족 야유회, 추수감사와 연말행사, 매주 목요일 암환우를 위한 기도모임을 통해 함께 위로하고 위로받으면서 힘을 얻는 모임을 20년동안 이끌어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음악회 때마다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새생명선교회(The Great Mission For New Life) 후원문의는 심의례 전도사(718.288.2447)에 하면 된다. 후원체크 Pay to에 ‘The Great Mission for New Life’를 적어 ‘142-01 41st Ave. #403, Flushing, NY 11355’으로 보내면 된다.
2.
20주년 기념음악회는 최윤희 권사(퀸즈장로교회)의 사회로,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개회기도와 대표 심의례 전도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음악회는 화관무 이다혜, 뉴욕팬플룻찬양선교단 ‘과수원길’과 ‘달리다굼’, 바리톤 홍성찬의 ‘참 좋으신 주님’, 소프라노 김소연의 ‘주여 나의 손을 놓치 마소서’, 테너 윤두현의 ‘Non ti scordar di me’, 바이올린 오재혁과 이수진, 트리오(소프라노 김소연 테너 윤두현, 바리톤 홍성찬)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하모니카 연주 퀸즈장로교회 아브라함선교회 5인(김낙귀, 김인환, 강성삼, 허경화, 황주현) ‘내 주를 가까이’와 ‘고향의봄’과 ‘지금까지 지내온 것’, 톱연주 정인국 장로와 피아노 정신호 권사 부부의 ‘살아계신 주’와 ‘우물가의 여인처럼’ 메들리, 부채춤 이다혜, 뉴욕장로성가단 아이노스 중창단(지휘 정인국 장로, 반주 이한나 집사)의 ‘나의 하나님’과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등 찬양이 이어졌다.
▲[동영상] 뉴욕장로성가단 아이노스 중창단 / 지휘 정인국 장로
▲[동영상] 정인국 장로 톱연주 / 피아노 정신호
▲[동영상] 뉴욕팬플룻찬양선교단 / 독창 김재관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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