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박원철 목사, 북한선교 하다 중국에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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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7-02-21 02:3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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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교사 추방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 사드배치로 악화된 한·중 관계 또는 중국 정부의 기독교 길들이기가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공안에 체포된지 11일 만에 벌금을 내고 풀려나 2월 20일 추방된 선교사는 박원철 목사로 알려졌다.
▲2007년 뉴욕에서 집회를 인도한 박원철 목사
미국 시민권자인 박원철 목사는 GAP 미전도종족 코디네이터로 사역하며 북한선교를 하다 지난 2월 9일 중국공안에 체포됐다. GAP(Global Assistance Partner, 세계협력선교회)는 미주에서 세워졌으며 뉴욕충신교회 김혜택 목사가 대표로 있다. 특히 GAP선교회 총재였던 임현수 목사가 북한에 들어갔다 종신형을 받고 2년 이상 억류중인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라 더욱 미주 교계를 놀라게 했다.
GAP은 북한에 있는 3,611개의 마을을 위해 1명의 사역자를 키워내 3,611개의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북한에 있는 미래의 믿음의 식구들을 자기 자식과 가족으로 입양해 중보기도하는 기도운동인 '영적 친부모 되기 운동(영친운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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