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것도 막지 못한 퀸즈장로교회 2020 사랑의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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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0-12-16 16: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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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는 올해로 20년째 연말마다 과일뿐만 아니라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한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도, 5년 만에 뉴욕시에 불어 닥친 1피트 폭설도 이를 막지 못했다.
911 사태가 일어났던 2001년에 퀸즈장로교회는 고통을 당한 뉴욕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바구니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도 전체 100개중 70개를 이들에게 전달했다.
12월 16일(수) 오후에 퀸즈장로교회 지붕아래에 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 교역자들과 직원들이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에 나섰다. 어려운 불우이웃과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병원, 이웃 주민 등 감사와 사랑이 필요한 기관에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했다.
바구니에는 각종 계절 과일과 과자와 더불어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들어있다. “크리스마스”라 사라지고 “시즌 그리팅”과 “해피 홀리데이”가 판치는 이 세대 속에 카드에는 "메리 크리스마스"이라는 큰 글씨와 함께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한국어, 영어로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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