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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C 35회 총회 - IHOP 불건전한 신앙단체/참여 교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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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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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35회 총회가 5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뉴욕에서 열리고 있다. 19일(목) 오후 회무 처리를 통해 IHOP 문제를 다루었다.

IHOP 문제는 뉴욕서노회가 뉴욕장로교회 직전 담임인 안민성 목사 사항을 다루면서 총회에 "신사도운동과 IHOP"의 이단성에 관한 문제를 총회에 다루어줄것을 헌의하면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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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열린 한인집회에 강사로 참가한 IHOP 대표 마이크 비클 목사

총회에서는 IHOP/신사도운동은 KAPC 교단이 믿는 성경과 성경을 해석하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개혁주의 신앙에 위배하는 불건전한 신앙 단체로 일체의 참여와 교제를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신학부(부장 이용걸 목사)에서 보고한 내용을 총대들은 반대의견없이 만장일치로 받아들였다.

일반적으로 총회에 헌의가 올라오면 1년정도 연구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어떻게 이번에는 바로 통과가 가능했을까? 신학부 부장 이용걸 목사는 "IHOP/신사도운동의 문제점은 뉴욕장로교회 사건으로 공론화되면서 총대들이 이미 잘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총회에서 통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헌의당사자인 뉴욕서노회에서도 목회자들의 IHOP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며, 뉴욕에서 열린 신사도운동 세미나에서도 IHOP의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아멘넷을 비롯하여 각종 미주 기독언론에서 관심있게 이 사항을 다룬 바 있다.

한편 미동부이대위(회장 이종명 목사)등 미주 4개 단체에서 공동주관하여 지난 1월 열린 신사도운동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IHOP과 신사도 운동 관련 뉴욕성명서가 발표되었는데, IHOP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IHOP 모든 모임에 결코 참여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같은 내용의 KAPC의 이번 결정은 성명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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