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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목연 3인이 김상태 목사에게 드리는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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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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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목연과 세이총을 좌경화된 사이비 단체라고 비하하는 김상태 목사의 글에 대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긴 글을 아무 의미가 없는 맹목적인 비판의 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김 목사의 글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과, 특히 진목연과 세이총의 회원들의 반응은 안타깝게도 이렇다.

“논평할 가치를 전혀 못 느낀다!”
“신학적 사고와 합리적인 논리전개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내 보냈을까?”

진목연의 목회자들과 세이총의 이단대책 전문위원들은 김 목사의 글에 반응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여긴다.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모든 분들이 알 것이다. 그러나 김 목사께서 이후 오늘과 같은 한심한 망언과 망동을 일삼지 아니하도록 사랑과 진심어린 충고를 보내는 것이 동료로서의 마땅한 도리이며 의무일 것이다.

그리고 김 목사 그 본인뿐 아니라 그가 섬기시는 교회의 선량하고 귀한 성도님들의 위신, 더 나아가 미주 한인 교회들의 자존심과 신앙적 품위에 또 다시 망신을 초래하는 경박한 일을 범하지 않도록 충고를 보내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에 진목연의 3인이 귀중한 시간을 투자하여 김 목사에게 진심어린 충고와 권면을 보낸다. 부디 김상태 목사께서는 우리 3인의 진목연의 회원이 드리는 충고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진중하게 새겨들으시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이후 더욱 영적으로 성숙한 목회자가 되어 이단과 관련된 부분에서 명철한 사고로 현명하게 처신하시기를 바란다.

다음은 진목연의 목회자들이 보내신 권면의 내용이다. 이름을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으나 인터콥으로 인한 내홍을 경험하셨고, 현재까지 관련된 분들과 함께 신앙생활하고 있는 목회상의 사정상 이름을 밝히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

진목연 목회자 1

고린도후서 11장에 보면,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 "다른 선지자", "다른 형제"가 등장한다. 갈라디아서 1장에도 다른 복음이 나온다. 그리고 바울은 다른 복음 및 다른 영, 다른 선지자, 다른 형제, 다른 예수를 전하는 자들의 끝은 "저주"라고 말하고 있다(갈 1:7-9). 즉, 그들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인터콥이 가지고 있는 지금까지의 성향은 노골적인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을 전하는 신사도 운동과 같은 맥락이다. 이 점을 고쳐주겠다고 나선 분들이 KWMA 지도 위원들이었으나 인터콥의 산호세 집회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었으며 실패였음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지금 인터콥은 하나도 바뀌지 않은 입장에서 신사도 운동 및 IHOP 과 같은 영에 속하여 있다.

그러므로 신사도 운동을 이단으로 보는 사람들은 인터콥의 이단성이 보인다. 그러나 신사도 운동이 멋지게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인터콥과 IHOP이 훌륭하게 보인다. 그들은 조직적으로 서로 상관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영적으로는 한 통속이다.

아멘넷에 인터콥과 IHOP을 지지하기 위해 글을 올린 김상태 목사는 인터콥 및 IHOP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그의 영 안에서 인터콥의 이단성(아직 공적 선포가 나지 않았을 뿐이라는 뜻임)이 전혀 분별되지 않는 것이다. 이는 그 또한 다른 영을 소유하고 있음을 말한다.

만일 그에게 IHOP의 틀린 것이 와 닿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김상태 목사의 영과 IHOP 의 영이 같은 것이다. IHOP과 신사도 운동의 영이 같으며 같은 뿌리라는 것은 이단을 연구하는 분들에 의해 이미 분명하게 정리되었다. 하지만 김상태 목사에게는 피터 와그너의 사상이 꿀같이 달콤한 모양이다. 더욱이 인터콥은 선교에 열심인 가장 힘찬 선교단체로 보일 것이다.

이는 다른 영과 다른 복음을 붙든 그에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참 교회와 참 복음의 입장에 서서 주의 성령 안에서 김상태 목사가 선 위치를 볼 때 그는 "다른 복음"과 "다른 영", "다른 예수", "다른 형제"에 속하여 있다.

그가 이를 거부하려면 피터 와그너에 대한 비판의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의 영 안에서는 피터와그너와 IHOP의 문제점들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이는 김 목사가 서 있는 자리는 참 교회의 역사가 주장하는, 그리고 성경이 가르치는, 바울이 말하는 복음과 다른 복음의 자리임을 증거한다. 그는 바울의 말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내가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진목연 목회자 2

김상태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많은 독자님이 댓글로 강하게 지적한 대로, 거창하게 내건 자신의 학위나 타이틀에 비해서 논리가 너무 빈약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대한 무지함을 넘어서 아연실색할 발언을 서슴지 않는 유치함과 정립되지 못한 장황한 글 솜씨에 대해서 참으로 당황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목사님이란 것이 부끄럽다고 어느 독자님이 지적한 대로, 저 역시 같은 사역자로서 낯이 화끈거리고 내가 글을 쓸 때는 어떻게 해야만 할 것인가? ...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잘못된 사람들이 목사란 직위를 남용하는 것 때문에, 작금의 교계가 x독교라고 욕먹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박사님이나 목사님이란 타이틀이 아니어도, 글을 쓰기 전, 말을 내뱉기 전, 내 말이 혹은 내가 작성한 글이 과연 성경에서 지지해주고 있는 것인가? 상대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칠 것인가? 주님은 어찌 생각하실 것인가? 기도로 살펴보고 언론에 기고를 해도 해야지 ... 돌아보아야 했었습니다. 정말 경솔하셨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 하는 말은 바로 이런 글을 두고 하는 말인 듯싶은데, 김상태 목사님은 남에게만 적용하셨습니다. 그리고 타이틀이 너무도 거창(?)하니 오히려 더 초라하게 보입니다.

김상태 목사님의 글이 세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목사란 분이, 오죽이나 성경을 읽지 않았으면 이단성 있는 단체를 두둔하겠는가?
2)얼마나 성경에 대해 무식하면 사단을 척결하지 못하신 하나님이 고민(?)끝에 인간을 부득이하게 창조했다고 하는 엉터리 신학(하나님의 사정)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가?
3)다른 목사님들이 김기동 귀신파의 잘못된 교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최바울 대표의 이단성을 말씀에 의거해서 지적해 둔 것을 간과하고, 파라 처치와 지역교회의 대결구도로 밀어붙이는 억지를 보일 수밖에 없는가?
4)비록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하여도, 상대를 좌경화(左傾化)된 단체다, 즉 좌익 우익으로 나누는 유치한 정치적이요, 인본주의적 발언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에 관해서 논하는 자리에서 해당되기나 하는 말인가?

결국, 이번에 올린 김상태 목사님의 글로 인해서, 아무리 거창한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하여도 성경을 읽지 않으면, 성경에 무지하고 인간적이요, 저급한 표현으로서 객관성없는 글이나 말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김상태 목사님은 이단성 있는 단체를 동조하는 자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절체절명의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자손만대에 길이 남을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점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속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모든 독자님들과 진목연, 그리고 세이총 멤버에게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진목연 목회자 3

진목연 125명의 목사님들과 세이총의 연구위원들을 사이비 좌경화 협잡꾼으로 몰아붙여 글 올린 김상태 목사님과 인터콥님들은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20여 년 동안 인터콥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한국 교계와 미주 한인 교계에는 인터콥(최한우 대표)의 신학사상과 배경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신문사 기자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다만 알고 있었던 것은 인터콥은 가는 곳마다 시끄럽게 굴고 말썽을 일으키는 유별난 선교단체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인터콥에 이단성이 있음을 누가 밝혀 냈습니까? 인터콥(최한우대표)에는 한국에서 이단으로 분류된 베뢰아 김기동 마귀론 사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단 것을 밝혀낸 분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진목연 125명 목사님들과 세이총 위원들이십니다. 이러한 분들이 사이비 집단이고 좌경화 된 야바위꾼들 입니까? 소가 하품하다가 배꼽이 빠질만큼 웃을 소리는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님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인터콥은 베뢰아 마귀론 뿐만 아니라, 신사도사상과 아이합사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콥은 부정할지라도 신사도 사상 가졌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확실한 증거 가운데 하나만 알려 드린다면, 인터콥 지도위원이 되신 김재성 교수도 자신의 저서에서 인터콥이 신사도 운동에 빠져있는 것을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한국 인터콥 선교회에서도 역시 '금향로 차기까지'라는 구호가 사용되고 있으며, Back to Jerusalem 이라는 개념을 주장하여 혼선을 빚고 있다. 성경은 땅끝까지(행 1:8) 가라고 당부한다. 이런 선교신학은 극단적인 세대주의에서 나온 것으로 비성경적인 것이다. 이런 술어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김재성,「신사도운동과 변질된 현대신학,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서울: 2011), p. 111(미주 22번).

이 외에 진목연 목사님들과 세이총 위원님들이 밝힌 인터콥의 이단성 몇 가지만을 자료로 드립니다. 다행히 박사(Th.D) 라고 하시니 학자적인 자세로 깊이 살펴보시고 더 이상 엉뚱한 발언을 하지 말기 바랍니다.

1. 김한길 목사 인터콥 신학사상 문제 제기
“베뢰아 신학 주장하는 인터콥 최대표”
http://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2240

2. 베뢰아 김기동 신학 전문가 허홍선 목사의 지적
"최바울 대표의 '하나님의 사정론'은 베뢰아의 '하나님의 의도론'과 흡사"
http://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2288

3. 미동부이대위 세미나 후 뉴욕 성명서
“아이합과 신사도와 인터콥을 조심하라”
http://christiantoday.us/sub_read.html?uid=18277§ion=section6§ion2=

4. 기이협전문위원, 세이총 이인규 연구위원
“인터콥 최대표의 7가지의 책엔 이단성이 있다”
http://kr.blog.yahoo.com/dsmedic@ymail.com/235

5. 미주진리수호목회자연대125(진목연)
"인터콥 이단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최바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다.
http://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2339

6. 인터콥 최대표 KWMA 앞에서 신학사상에 문제점 있음을 시인하고 지도 받기로 하다.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17427§ion=sc4

7. 산호세 홍삼열목사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인터콥과 최바울 대표
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writegood&command=body&no=872

8. 황대우목사(고신대학 교수, 코닷 위원)
"인터콥 최대표와 땅밟기에는 문제가 있다."
http://www.kirs.kr/index.php?mid=column&document_srl=20659

9. 세이총(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위원회" 성명서 발표
“인터콥은 이단성 농후한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한다."
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news&command=body&no=5952

10. 기타: 뉴욕 아멘냇에는 인터콥의 사상을 다루는 정이철 목사의 글이 다수 연재되고 있다. 아멘냇 홈페이지(http://usaamen.net ) 좌측 상단에 있으니 이리저리 살펴보십시오.

김상태 목사께서는 이상 진목연 3인의 진심이 담긴 충고와 가르침을 흘려듣지 말고 부디 마음에 담으시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이후 또 다시 무지한 언행으로 목회자의 품위를 훼손하지 않기를 부탁하다. 그리고 미주의 한인교회들의 영적인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원수마귀의 이단사설의 문제에 무책임하게 개입하여 악한 마귀를 이롭게 하는 경고망동의 죄악에 가담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1년 9월 13일
진목연 3인이 김상태 목사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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