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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최종 연구조사 나오기전 인터콥과 교류금지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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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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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교회협의회총연합회(회장 윤상희 목사) 신학(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대행 최은수 목사)는 인터콥과 촤바울 대표에 대한 신학적인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2011 인터콥 선교캠프가 개막된 산호세에서 선교캠프 개막당일(8월 3일) 인터콥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지난 5월 16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세이총)이 인터콥을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 단체로 규정한 성명서를 지지했으며, 인터콥에 대한 최종 조사와 연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인터콥의 모든 활동에 대한 참석과 교류금지를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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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북가주교회협의회총연합회 신학(이단대책)위원회가 2011년 8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산호세에서 모임을 갖고 현재 국내외 교계에서 선교단체 인터콥과 최바울 본부장의 신학적, 교회적 문제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후,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채택하여 발표한다.

1.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가 2011년 5월 16일 발표한 ‘최바울 씨와 인터콥선교회를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 단체로 규정’한 성명서를 재확인한다.

2. 국내외 교계 및 전문가, 그리고 북가주교회협의회총연합회 신학(이단대책)위원회의 조사와 연구를 비롯하여 총체적으로 합의하여 최종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교회와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을 위하여 선교단체 인터콥의 비전스쿨과 선교캠프 등 모든 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석 및 교류를 금지하도록 권면한다.

3. 우리는 최바울 본부장과 선교단체 인터콥이 국내외 교계의 요구사항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철저한 갱신의 과정을 밟을 것을 촉구한다.

2011년 8월 3일
북가주교회협의회총연합회 (회장 윤상희 목사),
신학(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대행 최은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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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긴급 회동한 신학(이단대책)위원회는 민찬식 전문위원의 기도로 회의가 시작되었고, 인터콥관련 성명서 채택, 신사도운동, 통일교 계열의 신천지, 구원파 계열의 이단, 베뢰아 귀신론 계열의 이단들에 대하여 대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가칭 ‘이단사이비 실체와 대처 방법’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하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배포할 것과, 각 지역별로 이단대책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의결하였다.

한편 북가주교협총연이 결의한 기독일보 유보 조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재차 확인하였다. 아울러 신학(이단대책)위원회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확대.개편키로 결정하고 북가주교협총연 전체 회의에 올려 본 위원회의 여타 안건들과 더불어 협의키로 하였다.

신학위원회 제2대 위원장으로 수고하다 소천한 고 최영학 목사를 대신하여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전문위원으로 있는 최은수 목사를 위원장 대행으로 수고토록 하였다. 이 날 긴급 회동은 한재현 전문위원의 기도로 폐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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