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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부지역 2012 목사장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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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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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부지역 목사장로 기도회가 2월 6일(월)부터 3일간 필라 벅스카운티장로교회(김풍운 목사)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성령의 나타나심을 보이는 용기를 가지라"라는 주제로 정재훈 박사(데이코 우주개발사 사장,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장로)를 주강사로 열렸다.

목회자들이 주대상으로 한 집회의 강사가 장로였다. 정재훈 장로의 4번의 말씀이 끝나고 참가 목사들은 강사 정재훈 장로 부부가 주님의 말씀이 생활화되어 말씀으로 인해 매일매일 기적을 체험하는 분들이라는 평을 내렸다. 또 기도회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하나님 그리고 교회와 목사에게 헌신하는 장로상을 보고 교회로 돌아가 성도들을 양육할 숙제를 안았다. 

정재훈 장로는 아내를 '오드리 헵번'이라고 부른다. 무엇보다 정 장로를 초청하면 보너스(?)로 동역자인 아내 정정숙 권사도 같이 집회에 참가하여 간증한다. 성경을 "인생의 매뉴얼"이라고 강조하는 정 권사의 간증은 큰 신앙의 도전이 된다. 정 장로는 교회가 초청하면 자비량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증언하는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정 장로는 만약 대형교회와 말씀의 도움이 필요한 작은교회에서 동시에 초청하면 작은교회 집회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뉴욕에서 수차례 집회를 인도한 바 있다.(정재훈 장로 이메일 JC@Taycoeng.com)

정재훈 장로는 첫 설교를 위해 강단에 서자마자 감격으로 눈물을 흘렸다. 세상적인 잣대로 보면 박사이고 사장이고 장로이니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만하다. 하지만 정 장로는 예수님이 주신 평안이 있기 때문에 나는 평안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34년전 돈 한푼도 없이 정재훈 장로 부부가 미국으로 이민왔다. 그때부터 오렌지카운티교회에 34년째 출석하고 있다. 정 장로는 시간당 4불을 받는 말단으로 데이코 우주개발사에 들어간후 22년만에 경영권을 인수하여 사장이 되었다. 그리고 정 장로의 회사에서 만든 로켓 열조정장치를 장착을 하지 않고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수 없다.

정 장로는 말씀을 강조했다. "말씀을 잡는 자에게는 그대로 이루어 지는 형통의 축복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자에게 강권적으로 지혜를 주셔서 어떤 어려움도 이길수 있다."

정 장로는 새벽을 깨우는 것을 강조했다. 새벽기도로 얻은 지혜를 통해 3년만에 수석 엔지니어, 7년만에 부사장이 되었다. 정 장로는 "많은 일이 생길수록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자에게 오늘 그대로 일어난다. 어려운 일이 있을때 마다 말씀을 통해 응답하신다"고 강조했다.

정 장로의 데이코 우주개발사는 160명의 직원이 있다. 미국은 우주왕복선 시대의 막을 내리고 이제는 차세대 우주선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챌린저호와 콜럼비아호등 2번의 사고가 있었다. 하나님의 인도로 두가지 문제의 해결방안을 정 장로에게 주셨다.

정 장로는 챌런저호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살려 콜롬비아호 문제점을 해결에 기여하려고 노력을 했다. 힘든 과정 끝에 담당자를 만났으나 이미 2개의 안이 진행되고 있었다. 겨우 설계도면을 얻어 회사 엔지니어들과 연구한 결과 문제점을 해결했다. 그리고 시제품을 만들어 보냈다.

9개월후 연락이 왔다. 다른 안들이 실패했다는 것. 결국 데이코 우주개발사의 장비를 장착하여 발사에 성공하고 올랜도에서는 관계자 650명이 모여 자축 파티를 열었다. 정 장로는 '기적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를 받았다. 물론 그 뒤에는 정 장로가 붙잡은 말씀의 축복이 있었다.

남편 정재훈 장로에 이어서 간증과 말씀을 전한 정정숙 권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구에 내놓으시면서 사단에 터지면서 고생하고 형편없이 살라고 하신것이 아니라 성경을 우리 인생의 지침서로 주셨다. 매뉴얼대로 살려고 노력하니 실수와 실패가 없다. 자연스러운 우리의 생각은 다 죄에서 나오는 생각이다. 그렇기에 말씀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말씀으로 그믈을 내리니 불경기로 다 안된다는데 저희 회사는 더 잘된다. 믿음이 약한자같이 헌금적게 내고 허리띠 졸라매는 것이 아니다. 우리 평신도들을 그런 평신도가 안되도록 격려해서 말씀으로 일어나고 축복으로 누리고 살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정 권사는 "신학공부하고 목회길을 생각했는데 평신도로서 목사님이 힘든 곳에 가서 힘이 되어주라는 소명을 받았다. 미국에도 아주 시골이라도 불러주면 말씀을 전한다. 집회를 통해 성도들이 변하는 것을 보면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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