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교수와 음악친구들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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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2-06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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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보다는 재미 없었지만 뉴욕 자이언츠의 우승처럼 감동이 있었다. 뉴욕목사회(회장 김승희 목사)는 2월 5일(주일) 오후 6시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박인수 교수와 음악친구들 초청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자선을 내세운 이번 음악회에는 유료로 티켓을 팔았음에도 프라미스교회 예배당 대부분을 채워 준비가 잘되었으며, 경제적인 겨울임에도 뉴욕의 교인들이 봄 같은 마음을 가졌음을 잘 말해주었다.
알맹이가 있는 음악회였다. 먼저 한국최고의 테너라고 불리는 박인수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참가한 음악회는 수준높게 진행됐다. 성가곡, 한국가곡, 민요, 외국곡등의 레파토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조용히 노래를 듣다가 음악이 끝나면 큰 박수를 잊지 않았다. 박 교수외 윤길응, 신동원, 김성준, 양인준, 박상준, 문은미(피아노)등이 참가했다.
나눔이 진행됐다. 공연의 수익금은 KCS뉴욕한인봉사센터(회장 김광석), 뉴욕나눔의집(대표 배영란 권사), 만국홈리스선교회(디렉터 배재상 집사), 탈북난민정착돕기선교회(뉴욕대표 김영란 선교사), 농아인선교회(디렉터 채진희)등 5개단체에 전달했다. 또 목회자 자녀 2명과 일반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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