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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초청 1일 성회 "성령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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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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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37차 정기총회 참가차 뉴욕에 온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3월 27일(화) 오후 6시 총회가 열린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총회 참가자들과 성도들을 위한 말씀집회를 열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받으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령의 사람으로 살기위한 4가지 조건에 대해 전했다. 이 목사는 △말씀중심의 신앙 △기도에 힘쓰는 신앙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신앙 △성령충만한 신앙을 강조했다. 다음은 말씀내용이다.

신앙생활은 무엇인가. 예수믿고, 예수님 바라보고, 예수님 닮고, 예수님 처럼 살다고, 예수님에게 가는 것이다.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예수님이다. 우리들이 사는 동안 부끄러운 것은 예수님은 모든것을 다 해 놓으시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은혜를 배풀어 주시고 우리 인생가운데 주님의 뜻을 이루고 계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기 잘난맛에 자기뜻대로 살고 있다. 얼마나 부끄러운 모습인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사도행전 16장 6-7절을 보면 성령이 곧 예수의 영이하고 말씀한다. 성령충만이 예수충만이고, 성령충만을 통해 우리의 삶속에 예수님이 나타나는것이 참된 성령충만의 모습이다. 성령충만을 좀 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다. 성령충만이라고 하면 은사나 기적이나 현상에 주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아니다. 성령충만은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예수님이다. 예수님만 높이고 예수님만 전하고 예수님만 닮아가는 것이다.

"성령을 받으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령충만의 사람이란 어떤 모습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그날 저녁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이 몇가지가 있다. 요한복음 20장 22절에 하신 말씀이 "성령을 받아라"이다. 부활하는 주님이 제자들에게 당부한 말씀은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반동안이나 제자훈련을 받았다. 예수님과 같이 자고 먹고 말씀을 배우고 기적을 행했지만 성령받기 전에는 저들은 무기력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때 저들은 다 도망갔다. 십자가 밑까지 지킨 사람은 사도요한과 어머니 마리아와 여제자 몇명이었다.

왜 제자들이 3년반동안이나 말씀훈련받고 주님이 하신 기적에 동참하고 기적현장의 증인으로 있었음에도 예수님의 죽음앞에 무기력했던 것은 성령을 받지 못해서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첫번째 하신 말씀이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이다.

본문말씀도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말씀이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사도행전 1:4-5)"

우리가 예수님의 분부를 따라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성령충만을 받을때만이 문제많고 어려운 세상에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 이민생활을 고달프고 힘들다. 이민목회가 한국목회보다 10배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이민 목회자들을 존경한다. 한국의 목회토양은 좋은데 이민교회 토양은 거칠다. 거친 목회토양에서 주님을 섬기고 목회하는 것이 힘들다. 성도들의 사명은 주의 종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성도가 많을때 주의 종들이 사명을 잘 감당할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령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가?

1. 말씀중심의 신앙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여 말씀하신 것을 붙잡고 그들이 기도했다. 우리 모든 사역의 중심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성경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고 있다. 구약은 오실 예수그리스도, 신약은 오신 예수그리스도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이다. 성경 전체내용이 예수님 한 분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에 촛점이 맞추어 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흘린 방울방울이 우리 마음을 적셔서 우리를 치유하고 새롭게 변화시키고 주님을 닮아가게 만들어 준다. 우리의 사역 가운데 가장 노력하고 힘써야 하는 것은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저는 새벽 3시넘어 일어나면 제일 먼저 말씀을 펼치고 그 날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말씀을 묵상한다. "주님, 이 말씀을 가지고 오늘 주님과 동행합니다. 주님 같이하여 주시옵서서." 매일 아침 말씀을 읽지 않으면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 말씀이 내삶의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지침이다. 그러기에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일생을 올바르게 살기위해서는 말씀에 사로잡혀야 한다.

죄송하지만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지 않고 말씀에 깊이가 없기에 흔들린다. 한국에서는 이단 신천지가 기성을 부린다. 기성교회에서 빼앗아간 교인이 오만명이라고 한다. 이단 안상홍도 많은 성도들을 미혹한다. 그런데 어떤사람이 미혹되는가. 십자가 체험이 없는 사람, 말씀에 기초가 없는 사람이 미혹된다. 여기에 와야만 구원받는다고 주장하는 곳은 다 이단이다.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지 특정교회에 가야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이단의 교주는 스스로 보혜사 성령이라고 한다. 이단들이 중국에도 계속 들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기독교 대표자를 만나니 한국에서 이단이 많이 들어와 골치를 아파했다. 그들은 정식으로 한국교회 선교사들을 삼자교회에서 받아줄테니 한국에서 오는 이단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원 교육을 시켜달라고 하여 중국 선교문이 활짝 열리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철저히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말씀을 묵상하라. 시편 1편에 복있는 사람에 대해 나오는데 2절에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누가 복있는 사람인가.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다. 주의 말씀을 늘 듣고 깨닫아 알고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다른 것은 지나치게 강조하면 문제가 생기지만 말씀은 아무리 강조해도 삶가운데 주시는 무한대의 은혜가 있다. 성경을 읽을때 마다 새롭게 주님의 은혜가 있다.

말씀이 살아 역사한다. 말씀을 읽을때 마음에 감동이 오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하나님의 치유가 임한다. 말씀과 동행하면 삶속에 넘치는 기쁨과 은혜가 있다. 세상에서 들을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듣게 된다. 그 누가 위로하지 못하는 위로함이 임하고 평화가 임한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철저하게 주의 말씀을 묵상하라. 우리의 문제는 주의 음성을 듣는 귀는 닫혀있고 세상이야기를 듣는 귀가 열려 있는 것이다. 세상이야기를 들으니 염려 근심 걱정 슬픔 미움 원망 불평이 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 샘솟는 기쁨이 넘치게 되는데 우리들이 영적으로 초보적인 신앙이기에 주의 음성이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

늘 깨어있어서 주님의 음성을 들어라. 세상의 음성을 듣고 낙심하지 마라. 사람이 여러분들에게 무엇이라 하던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주님이 오늘 나에게 무엇이라 말씀하는지 주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특히 주의 종들은 주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사람의 음성을 듣고 상처를 받지마라. 온갖 부정적인 이야기가 들어오지만 그러나 듣고 담아두면 안된다. 듣고 마음에 담아 둘 것은 주님의 음성이다.

삶속에 오직 주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여 자나깨나 말씀을 붙잡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에게 가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어야 한다. 교회 성도들이 많으니 장례식에 많이 가게된다. 죽음으로 인생이 끝난다. 그런데 하나님이 부르시면 갈 인생이 그렇게 싸우고 미워하고 다투고 분노하는 것을 보니 안타갑다. 주님이 언제 부를지 모른다. 그래서 결심한 것은 사랑하며 용서하며 인내하며 살아야 겠다는 것이다. 예수믿는 사람은 주님앞에 갈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한다. 물론 은혜를 주시면 방지일 목사처럼 102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은혜를 주신 분도 있지만 갈때는 순서가 없다.

중요한 것은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하고 살라. 우리 인생이 안개처럼 지나가는데 주님오실때가 가까이 왔는데 다른데 에너지를 낭비할 시간이 없다. 힘써 복음을 전하고 믿지 않은 영혼을 구원하고 주님에게 쓰임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성경전체에서 가장 긴 장은 시편 119편인데 176절이 되어있다. 그런데 매절마다 176번을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한다. 말씀이 그만큼 중요하다. 말씀의 기초가 든든히 서야 흔들리지 않는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만 바라보라. 그러면 우리 삶 속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2. 기도에 힘쓰는 신앙

말씀이 말씀되게 하는 역사가 기도이다. 기도는 하지않고는 다른 어떤 설명으로 이해시킬수 없다. 기도는 내가 시간을 내서 하나님앞에 엎드리지 않으면 우리 삶속에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할수 없다. 왜 이민교회가 한국교회보다 힘든가. 이민생활에 너무나 사람이 피곤하고 힘들어 기도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빌하이벨스 목사가 책을 냈는데 한국에서 번역한 책이름이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이다. 바쁘니 일이 많으니 더 기도해야 한다. 이민사회가 너무 힘들고 바쁘니 더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여러분들의 삶속에 하나님이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고 말씀이 살아 역사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민교회가 무기력하고 부흥하지 않고 교회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기도부재때문이다. 교회 제직회를 3시간씩 하는 교회들이 있다. 그 이유는 기도하지 않은 사람들이 즉흥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기 때문이다. 새벽기도에 나오는 사람만 발언하면 제직회는 15분이면 다 끝난다. 어느 회의에 가보면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 말하기에 회의할때 회의가 생기고 산으로 올라간다. 회의는 짧게하고 기도회는 오래해야 한다. 그 반대이니 문제이다. 교회에서는 회의는 짧고 기도회는 길수록 좋다.

우리 교회는 당회를 운영회를 여는데 안건이 9개가 올라와도 15-20분이면 다 끝난다. 한번도 30분을 넘어간적이 없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발표하려면 몇시간이라도 모자랄것이다. 많은 안건들이 15분안에 아멘으로 끝나고 통성기도로 마무리한다. 기도하니 회의시간이 짧아지고 은혜는 충만하게 만들어준다. 교회뿐만 아니라 총회에서 회의가 길어 은혜롭게 끝난적이 없다. 회의가 길면 인간의 생각이 나와 큰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모일때 마다 기도하라.

나는 새벽 3시에서 3시반사이에 일어나 교회에 간다. 그때부터 개인적으로 아침 7시까지 주님과 교제한다. 이후에는 바빠 제시간이 없다. 아침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이 너무 귀하다. 매주 토요일은 전교회 국장 교구장을 모시고 기도원에 들어가 2시간이상 기도한다. 기도원 밖에서는 한시간 기도하기 힘든데 기도원에 들어가면 주님만 보이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하나님앞에 평생 쓰임을 받으려면 기도의 용사가 되라. 기도의 사람이 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에게 매달리면 얍복강에서 야곱이 이긴 것 처럼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가 없다. 기적과 축복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된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이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 주신다.

기도는 하나님이 놀라운 역사를 베푸시는 축복의 통로이다. 내가 기도의 대장이 되어 내 가족을 이웃을 위해 중보기도를 해도 역사가 강하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일을 하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물의 기도를 드리면 주님이 응답하신다. 한나같은 경우 간절한 소원으로 기도하고 사무엘이 태어났다. 다음장에 보면 3남2녀를 더주셨다. 좋으신 하나님이다.

기도할때 기도가 양에 차야 한다.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어 비가 내리려면 기도의 양이 차야 한다. 그럴려면 하나님앞에 기도를 많이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엎드려 기도하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내가 온갖 노력을 다해도 아무것도 안되고 모든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낄때 기도하게 하시고 깨어진다. 그렇게 인간의 고집이 세고 교만하다. 우리 마음속에 주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강하니 늘 내 중심으로 일을 하게 되므로 문제가 생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는 길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고 어떤 기적도 기대하지 못한다. 목회자의 기도가 중요하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정해 하나님앞에 기도하라. 새벽이 가장 좋다. 새벽에 하나님과 대화하라. 하나님과 교제하고 기도로 만나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날마다 순종하고 나아갈때 시온의 대로를 열어 주실 것이다. 여러분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을 하시고 영광을 홀로 받으시는 것이다.

주일에 강단에 엎드리고 기도하면 주님이 물으신다. 주님이 "이 시간은 누구의 시간이냐"라고 물으시면 "주님의 시간입니다"라고 대답한다. 또 "누구의 자리인가"인가를 물으시면 "주님의 자리입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서"라고 대답한다. 늘 엎드려 기도할때 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그리고 "주님이 역사하시고 주님만 홀로 영광을 받으소서. 저는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기도한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면 주님이 일하신다. 언제 일을 하시는가. 기도하고 맡길때 일을 하시는 것이다. 한 방송대담에서 "사역을 마치고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사역을 다 마친후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저는 보이지 않고 예수의 흔적만 남기를 원한다"라고 대답했다. 정말 일생동안 쓰임받고 지나간 자리에 예수의 흔적만이 남아있기를 바란다. 스스로 큰 업적을 남기고 큰일을 했다는 우리의 탑을 쌓지말고 예수님의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기도를 많이 할때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일하신다. 우리가 우리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꾸 내가 일을 하려고 하니 문제와 어려움이 생긴다.

동경에서 교회를 지을때 상황적으로 암담했다. 땅값이 한평에 일억이 넘었다. 최소한 2000만불이 있어야 작은 건물이라도 살 것 같은데 상황이 어려웠다. 2000년도 조용기 목사가 동경으로 가라고 하여, 인사하러 갔더니 가서 교회지으라고 한마디를 했다. 동경에 가서 교회건축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교회를 오래 다닌 권사가 찾아와 교회건축을 성도에게 이야기도 하지말라고 부탁했다. 전임 목사들도 건축을 하려고 했는데 교인들이 고생만 하고 짓지 못했다.

저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감사하는 것이 있다. 아 하나님이 일을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한다. 마귀가 알고 찾아와서 반대 이야기를 한다. 나는 부정적인 이야기는 반대로 듣는다. 그래서 교회가 빨리 지어지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교회건축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고 새벽기도를 선포하고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는데 150명이 매일 나왔다. 특별기도회는 5백명이 나왔다. 새벽기도를 일년 드리니 교회를 주셨다. 2천만불 건물을 선물로 주셨다. 어디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에배당을 구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명을 마쳤다.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그동안 많은 목사들이 와서 기도하고 준비한것이 열매를 맺었겠지만 어쨌던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기도로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지 물질은 기도하면 따라온다. 하나님은 부자이다. 하나님의 포켓에서 돈을 꺼내는 재주가 기도이다. 하나님의 금고를 여는 열쇠가 기도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하나님이 마음을 먹으면 못하실것이 없다. 그래서 정말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그러면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그래서 주의 종들이 힘을 써야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바쁠수록 더 기도해야 한다. 이때 시험에 든다. 바빠 일이 많다고 쫓기다보니 영적인 도전을 받는다. 성경을 보면 아말렉 군사가 출애굽하여 광야로 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칠때 피곤하여 뒤에 처진 사람을 쳤다. 영적으로 앞서가는 사람은 공격을 못한다. 교회에서 기도하지 않고 뒤에 있는 사람을 먼저 공격을 하여 교회에 문제를 일으킨다. 정말 여러분들이 하나님앞에서 엎드려 기도를 많이 하고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라. 사도행전 1장 14절과 2장 42절을 보면 오로지 기도에 힘을 쓰라고 했다. 모두가 모일때 마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라.

3.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신앙

우리가 좀 급하다.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급하고, 급하기에 실수가 많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그 말은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말라는 뜻이다. 흔히 실수하는 부분이 이부분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을 안했는데도 하나님의 일이라고 한다. 이해하고 들어달라. 한국에 가면 책상에 쌓인 서류중에 교회를 짓다 파산하여 인수해달라는 편지가 전국에서 많이 온다. 교회를 짓고 빚감당이 안되니 경매에 넘어간다. 그런 교회들이 많다. 처음에는 같은 교단이라 도와주려고 하나둘 맡다보니 빚이 엄청나다. 지교회 7-8교회를 인수해서 하는데 더이상 못한다. 지금도 계속 올라온다.

왜그럴까. 분명히 기도하고 교회를 지었는데, 입당도 못하고 빚더비에 앉아 교회가 사라질 위기가 되었다. 단정은 못하지만 혹시 하나님보다 앞서가지는 않았는가. 우리가 무슨일을 할때 잘못되었다면 하나님보다 앞서가지는 않았는가 질문해야 한다. 사도바울은 영적인 사람이다. 아시아로 가는 것을 하나님이 막으시니 안가고 계속 기다리다 결국 마게도니아 환상을 보고 갔다. 우리는 최소한도 주님이 확신을 줄때가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도 못기다리고 간다. 급하니 일을 저지르고 본다. 그러니 수습이 힘들다.

주님일을 할때 주님의 때를 기다려라. 주님의 주권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오래 참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요셉의 꿈이 몇년만에 이루어졌는가. 17살때 꿈을 꾸고 30살때 총리가 되었으니 13년이라 생각하는가. 실제로 형들이 와서 절한것은 그로부터 9년뒤이다. 그래서 22년째 되던 해에 형들이와서 절을 하고 꿈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때는 하나님이 정하신다.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일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 주권자인 하나님에 맡기는 것이다. 주님께 나의 계획도 꿈도 소원도 모든것을 다 맡긴다. 주님이 영광을 홀로 받으시고 주님의 일을 이루어주신다. 우리들이 아무리 계획을 하고 일을 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일이 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이민교회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주님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주님이 응답을 주실때 까지 끈질기게 매달려 주님의 역사를 체험해야 하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거나 뒤로 물러가면 안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부어주신다.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 하시는가. 기도의 준비가 되어 있고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든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를 원하시는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기도하라. 준비된 그릇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그릇인데 큰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믿음의 그릇을 감사의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기도하고 감사하면 하나님이 그것을 채워주신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것이다. 주님이 이루어 주신다. 그래서 주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주님이 일이 되어지도록 만들어 주시는데 하나님의 하시는 역사는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일을 하신다.

4. 성령충만의 신앙

성령에 사로잡히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차원이 달라진다.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사람이 되면 그 전에 하지 못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게 된다. 모두가 성령충만하여 권능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방향을 정했다. 성령충만받아 초대교회가 했던 2가지 일만 하자. 선교와 구제하는 일만 하자, 구제는 국내적으로 하는 것이고 선교는 외적이다. 올해 교회예산의 3분의 1일이 선교와 구제비이다. 하나님앞에서 다른 것은 할 것이 없다. 복음을 전하고, 불쌍한 사람을 돌보고,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하여 예수닮아가게 하고 그러면 하나님의 귀한뜻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회는 복잡하게 여러가지 활동을 할 필요가 없다. 너무 프로그램을 쫓아다니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취하게 된다. 단순하게 말씀공부를 철저히 하여 제자훈련하고, 기도하여 성령충만 받고, 그리고 복음의 증인되어 지역사회를 변화키기고 열심히 선교한다. 선교할때 주위에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그렇게 하나님의 귀한사역을 이룰때 하나님이 복에 복을 더해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매우 사랑하고 한사람 한사람에게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으시다. 여러분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기를 바라신다. 나를 통해 주의 뜻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라. 믿음으로 맡기고 나가면 하나님이 일생동안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을 이루어 주실것이다.

2주전에 아프리카 케냐에 가서 아프리카 선교사가 모인 자리에서 말씀을 전했다. 한 선교사는 처녀시절에 아프리카에 와서 30여년을 사역하고 이제 은퇴할 나이가 되었다. 아프리카에 와서 맞지 않는 환경에 고생하고 병이 들면 한국에서 치료받고 또 다시 아프리카에 돌아간다. 평생의 삶을 드리고 이제 은퇴할 나이가 되었다. 고생을 많이 하여 나이가 더 들어보이지만 그 얼굴에 하나님의 기쁨이 있다.

평생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라. 하나님이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을 통해 이루고자 한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드리고,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나타내라.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내가 따라가고 예수님이 이루신 놀라운 일을 이루어 드리고 나의 삶이 마칠때 예수님의 흔적만 남기를 바란다.

말씀을 마치며 조용기 목사에게 받은 은혜를 한두가지 전한다. 순복음교회에 와서 두가지를 목사님에게 배웠다. 믿음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이다. 둘이 같이 여러분 삶속에 뿌리를 내리면 놀라온 일이 일어날것이다. 믿음은 절대긍정의 믿음이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절대긍정의 믿음, 십자가 신앙에 대한 절대긍정의 믿음이다. 예수를 믿고 어떤 경우라도 부정적인 원망과 불평의 말이 여러분 입에서 나오면 안된다.

저는 주님을 불평한 기억이 없다. 절대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그것이 여러분의 사역을 새롭게 만든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다. 뉴스에도 부정적인 뉴스가 탑 기사이다. 일간지 기자에 물어보니 좋은것을 쓰면 안읽고 자극적인 것을 해야 읽는다고 대답했다. 할말을 잃어 버린다. 부정적인것에 익숙한데 여러분들은 절대긍정의 메세지를 외쳐서 가정과 사회를 미국을 변화시키라.

그리고 강력한 성령의 역사, 성령운동이 여러분을 여러분되게 만든다.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주님앞에 쓰임을 받을수 없다. 말씀을 통해 믿음과 성령의 역사가 같이 어울려져 나타날때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여러분 가운데 넘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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