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알선교단, 닉 부이치치 초청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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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2-08-04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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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밀알선교단(김자송 단장) 2012 밀알집회는 메인 게스트로 닉 부이치치를 초청하여 8월 4일(토)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에서 그의 가슴에 가득한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어쩌면 퀸즈한인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집회였다.
▲메인 게스트 닉 부이치치 초청집회
이미 팔 다리가 없어도 행복한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로 알려진 닉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모여든 많은 사람들로 인해 퀸즈한인교회는 집회시작시간인 오후 7시 이전에 출입문을 통제해야 할 정도가 되었고, 체육관에서 스크린을 통해 들어야 하는 이들을 위해 강대상 위까지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참석자의 반절 이상이 어린이이와 청소년이었음도 특별했다.
더운 날씨 이기도 했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예배당의 에어콘은 뜨거운 열기와 온도를 감당하기 역부족이 되어버린 채 그야말로 '열기의 도가니'가 되어 버렸지만 어떤 이들도 더위를 내색하지 않았다.
밀알 찬양팀과 국악팀, 그리고 바디워십팀의 뮤직 퍼포먼스가 끝나고 닉이 강단에 섰다. 그는 자신의 첫번 째 책인 '한계없는 삶(The Life without Limits)' 을 가장 많이 사준 나라가 한국이며, 준비 중인 다음 책에 대해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보여준 나라, 10번을 방문했는데 매번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준 나라가 한국이었다며 한국을 사랑한다고 위트있는 인사로 강연을 시작했다.
"나는 여러분을 잘 모릅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여러분 주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여러분이 무엇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방언이 되지 않아서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지은 죄가 많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외면하시지 않는다는 것, 과거에도 현재에도 하나님은 늘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6살 때 친척인 27살 형이 암으로 투병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도 팔과 다리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인디아를 방문했을 때 어느 농장의 흙더미에 누워 난 이 흙이 나의 팔과 다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형은 세상을 떠났고, 난 여전히 팔과 다리가 없습니다. 19살 때 척추에 아래 위로 큰 구멍이 생겨서 철근을 넣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 았습니다. 팔과 다리도 없는데 척추까지 아주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도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5년 후에 의사는 그 구멍들이 기적처럼 없어져 지금은 아래쪽에 아주 작은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십니다. 지금 이 상태가 내게 족하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8살 때 처음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욕조에 물을 채우고 그곳에 들어가 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욕조 물에 떠서 두번째 소용돌이를 느꼈을 때 부모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슬퍼하실 부모님 때문에 난 자살을 성공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때론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의롭지 않아서 혹은 열심히 기도하지 않아서 하나님이 외면하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죄의 경중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그리 열심히 찾고 있는 것일까요? 저는 팔과 다리를 찾고 있지만 여러분은 돈이나 학벌 명예를 찾고 있지 않나요? 하지만 우리가 정말 열심히 간구해야 할 것은 영원함 삶과 평화로운 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구이며, 왜 이렇게 살고 있고, 어디로 가는 것인지. 예수님 만이 우리의 유일한 삶의 목표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이층 어느 한적한 곳에 가둬 놓고, 수시로 우리를 공격하는 사탄의 유혹은 속수무책인 누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단의 시간
▲결단의 시간
닉은 예레미야 29장 11-14절, 히브리서 11장 1절, 로마서 8장 28절, 그리고 이사야 40장 31절의 말씀을 소개하며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이유를, 생각지도 못했던 아름다운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된 비법은 모두가 하나님 이었음을 유쾌하게 선언했다. 이제 그의 이야기는 간증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선포하는 강력한 파워를 느끼게 해 주었다. 강연 후에는 약 200여명의 초심자가 앞으로 나와 결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연을 끝나고 나오면서 10살 남짓한 여자 아이가 엄마의 손을 꼭잡고 총총 걸음으로 엄마를 따르며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도 닉은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었잖아요, 우리가 생각 하는 것처럼 팔 다리가 없는 불편함이 클 것 같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눈물까지 글썽이며 닉을 염려하는 아이의 마음이 돌아 오는 내내 가슴에 남아 떠나지 않았다. 정말 자잘한 절망에도 그냥 손을 놔 버리는 우리들의 좌절을 부끄럽게 만든 강연이기도 했다.
닉 부이치치는 1982년 팔과 다리가 없는 희귀병으로 호주에서 출생했다. 목회자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으로 양육되어 정상인이 다니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고, 모건 그리피스 대학에서 회계와 경영을 전공했다. 스케이트와 서핑, 골프, 드럼, 컴퓨터를 즐겨하고. 15세에 처음 하나님을 만났다. 19세에 처음 강연을 시작했으며, 현재 비영리단체인 Life without Limits 의 대표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500여회의 강연을 통해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전도하고 있다.
5일(주일) 5시에는 뉴저지 Felician College 에서 닉 부이치치의 강연이 계속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메인 게스트 닉 부이치치 초청집회
이미 팔 다리가 없어도 행복한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로 알려진 닉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모여든 많은 사람들로 인해 퀸즈한인교회는 집회시작시간인 오후 7시 이전에 출입문을 통제해야 할 정도가 되었고, 체육관에서 스크린을 통해 들어야 하는 이들을 위해 강대상 위까지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참석자의 반절 이상이 어린이이와 청소년이었음도 특별했다.
더운 날씨 이기도 했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예배당의 에어콘은 뜨거운 열기와 온도를 감당하기 역부족이 되어버린 채 그야말로 '열기의 도가니'가 되어 버렸지만 어떤 이들도 더위를 내색하지 않았다.
밀알 찬양팀과 국악팀, 그리고 바디워십팀의 뮤직 퍼포먼스가 끝나고 닉이 강단에 섰다. 그는 자신의 첫번 째 책인 '한계없는 삶(The Life without Limits)' 을 가장 많이 사준 나라가 한국이며, 준비 중인 다음 책에 대해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보여준 나라, 10번을 방문했는데 매번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준 나라가 한국이었다며 한국을 사랑한다고 위트있는 인사로 강연을 시작했다.
"나는 여러분을 잘 모릅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여러분 주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여러분이 무엇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방언이 되지 않아서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지은 죄가 많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외면하시지 않는다는 것, 과거에도 현재에도 하나님은 늘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6살 때 친척인 27살 형이 암으로 투병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도 팔과 다리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인디아를 방문했을 때 어느 농장의 흙더미에 누워 난 이 흙이 나의 팔과 다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형은 세상을 떠났고, 난 여전히 팔과 다리가 없습니다. 19살 때 척추에 아래 위로 큰 구멍이 생겨서 철근을 넣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 았습니다. 팔과 다리도 없는데 척추까지 아주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도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5년 후에 의사는 그 구멍들이 기적처럼 없어져 지금은 아래쪽에 아주 작은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십니다. 지금 이 상태가 내게 족하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8살 때 처음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욕조에 물을 채우고 그곳에 들어가 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욕조 물에 떠서 두번째 소용돌이를 느꼈을 때 부모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슬퍼하실 부모님 때문에 난 자살을 성공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때론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의롭지 않아서 혹은 열심히 기도하지 않아서 하나님이 외면하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죄의 경중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그리 열심히 찾고 있는 것일까요? 저는 팔과 다리를 찾고 있지만 여러분은 돈이나 학벌 명예를 찾고 있지 않나요? 하지만 우리가 정말 열심히 간구해야 할 것은 영원함 삶과 평화로운 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구이며, 왜 이렇게 살고 있고, 어디로 가는 것인지. 예수님 만이 우리의 유일한 삶의 목표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이층 어느 한적한 곳에 가둬 놓고, 수시로 우리를 공격하는 사탄의 유혹은 속수무책인 누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단의 시간
▲결단의 시간
닉은 예레미야 29장 11-14절, 히브리서 11장 1절, 로마서 8장 28절, 그리고 이사야 40장 31절의 말씀을 소개하며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이유를, 생각지도 못했던 아름다운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된 비법은 모두가 하나님 이었음을 유쾌하게 선언했다. 이제 그의 이야기는 간증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선포하는 강력한 파워를 느끼게 해 주었다. 강연 후에는 약 200여명의 초심자가 앞으로 나와 결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연을 끝나고 나오면서 10살 남짓한 여자 아이가 엄마의 손을 꼭잡고 총총 걸음으로 엄마를 따르며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도 닉은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었잖아요, 우리가 생각 하는 것처럼 팔 다리가 없는 불편함이 클 것 같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눈물까지 글썽이며 닉을 염려하는 아이의 마음이 돌아 오는 내내 가슴에 남아 떠나지 않았다. 정말 자잘한 절망에도 그냥 손을 놔 버리는 우리들의 좌절을 부끄럽게 만든 강연이기도 했다.
닉 부이치치는 1982년 팔과 다리가 없는 희귀병으로 호주에서 출생했다. 목회자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으로 양육되어 정상인이 다니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고, 모건 그리피스 대학에서 회계와 경영을 전공했다. 스케이트와 서핑, 골프, 드럼, 컴퓨터를 즐겨하고. 15세에 처음 하나님을 만났다. 19세에 처음 강연을 시작했으며, 현재 비영리단체인 Life without Limits 의 대표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500여회의 강연을 통해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전도하고 있다.
5일(주일) 5시에는 뉴저지 Felician College 에서 닉 부이치치의 강연이 계속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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