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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 현장실습 간증 왜 눈물의 바다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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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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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를 바꾸고 9월 4일 개강한 뉴욕전도대학(학장 및 이사장 김수태 목사)에는 60명 이상의 신입생들이 들어와 학교가 활성화되고 있다. 전도대학은 시간에 따라 2개의 과정이 있는데 화요일 오전 10-12시에 강의를 듣고 오후 1시부터 현장전도를 나가는 반이 있다. 또 화요일 저녁 8시-10시에는 강의를 하는 저녁반이 있으며 전도실습은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9월 18일(화) 저녁 수업에서 학장 김수태 목사는 다음 학기에는 2세들을 위한 강의를 개설하겠다며 전도대학을 통한 2세 전도운동의 확산을 강조했다. 또 현장전도를 통해 관계전도까지 확산되고 이를 통한 교회들의 부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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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반인데도 3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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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인 김호성 목사는 이번 학기에서 처음 강의를 시작했다. 18일 저녁수업에는 지난주 토요일 맨하탄에서 ICM의 인도로 현장전도에 참가한 전도대학 학생중 4명이 나와 간증을 했는데 온통 감동의 눈물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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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어린양교회 성도

길을 걸으면서 준비된 영혼을 위해 기도하라고 배웠다. 전도대학에 등록하기 전에 교회에서 말씀을 들으며 전도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고 믿고 일이 끝나고 혼자 전도를 했다. 하지만 길거리만 나가면 주눅이 들고 거절을 당하면 상처를 받았다. 내 의를 믿고 전도했기 때문이었다. 목사님의 가르침을 듣고 100% 성령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갔다. 아무에게나 전도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 감동이 왔는데 신기하게 같은 팀원도 거의 동시적으로 전하고 싶은 사람이 동일했다. 전도지를 읽어주며 영접기도까지 한다. 노탱큐 하는 사람도 있지만 괜찮았다. 첫실습인데 실제적인 것을 많이 배웠고 오로지 성령님만 의지하고 나가니 자신이 생겨 비굴하지 않았다. 영혼이 불쌍하여 눈물을 흘리며 많은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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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어린양교회 성도. 현재 차세대 주역인 대학생으로 눈물로 간증했다.

준비도 안되었는데 하나님이 나를 왜 오라고 하시는가 하고 하나님앞에 투정만 했다. 전도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채 나갔다. 전도하러 가니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려고 작정하신 분을 찾는다. 마음을 움직인 사람이 몇명있었는데 선듯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커플들이 계속 싸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마음이 움직여 너무 가고 싶은데 못가고 망설이고 있었다. 목사님이 주위에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가라고 하여 커플에게 갔는데 여자의 표정이 되게 안좋았다.

나는 복음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이 처음으로 하는 전도이고 20분동안 당신들을 지켜보았는데 마음이 자꾸가는데 내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인것 같다고 말했다. 두서없이 울면서 막 말이 나오는대로 전했다. 당신들이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으며, 하나님이 당신들을 부른것 같다고 말하니 그들이 표정이 처음과 너무 달라져 있었다. 처음에는 '정말 뭐야' 이런 표정인데 점점 더 제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들었다. 나중에는 너무 감사하다고 까지했다. 성령님의 임재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김호성 목사의 코멘트

그동안 전도는 우리의 힘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귀한일이지만 효과적이지는 못했다. ICM은 성경에서 전도의 원리 그리고 어떻게 성경에 나오는 많은 전도자들은 어떤 원리와 방법으로 전도를 했는가를 찾아내려고 했다. 성경은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사람이라면 복음을 들려 주었을때 이교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했다. 놀랍다. 내가 그 사람들을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생을 주기로 한사람을 찾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별말을 안해도 영접하는 것이다.

ICM의 임팩트 전도는 간증대로 놀랍다. 싸움을 하던 애인들이 처음에는 뭐야 하다가 설명할수 없는 뭔가에 나중에는 얼굴이 달라졌다. 우리는 IQ(지능지수)와 EQ(감성지수)는 안다. MQ(긍휼지수)가 있다. 성경의 원리대로 하니 긍휼지수가 영혼깊은 곳에서 솟아난 것이다. 내 옷깃을 스쳐서 지나가면 다시는 복음을 못듣고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면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게 된다. 전도지를 안주어도 상관없다. 주님이 가라고 하시는 사람만 만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간증한 자매가 그런 마음이었다. "오늘이 당신들이 복음을 받을 마지막 시간이다"고 생각하고 20분간 기도했는데 그들이 복음을 안받을것 같으니 마음에 긍휼이 생긴 것이다. 복음을 안받으면 이제는 지옥에 갈텐데 생각하니 전도받는 사람이 우는 것이 아니라 자매님이 눈물이 터진것이다. ICM이 하고자 하는 전도가 바로 그것이다. 단 한명라도 주님이 예비하신 사람을 만나 구원한 그 사람이 나중에 제2의 바울이나 빌리그래함이 될지 어떻게 아는가. 전도하는 자가 진심으로 긍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인들이 서로 싸우다가 자매의 눈물을 보고 진심을 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말과 소같이 만들지 않으셨다. 영과 영으로 통한다. 그때 성령님이 개입하셨다. 그리고 긍휼지수가 올라가고 눈물이 터진 것이다. 한 영혼을 위해 안타까워 우는 눈물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하다. 나중에는 마음의 눈이 열려 자기들이 고맙다고 일어서서 인사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싸움하고 있었던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기로 작정한 사람이었다. 우리가 믿게하려면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기로 작성한 사람은 너무나 많다.

로마서 10장을 보면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으로 가기를 원치 않으신다. 심판하고자 해도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참고 계신다. 자매의 눈물이 떨어지니 그들이 놀랐다. 임팩트를 받았다. 전도현장에 그렇게 충격적인 일이 많아서 임팩트 전도라고 이름을 지었다. 하나님의 역사때문에 충격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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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행복한교회 김영희 권사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전도도 젊어서 많이 했지만 "오래 교회다닌 사람은 알을 못낳는 폐닭"이라는 말과 같이 말씀과 지식은 많지만 실천하고 마음이 뜨겁지 못한것에 자책감이 들었다. 저는 관계전도는 한 경험이 있다. 전도에 대한 기쁨은 아는데 미국에 와서는 일을 하느라 바빠서 전도를 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며 값어치 있는 삶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안타까웠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시간에 전도대학에 와서 강의를 들어보니 너무 좋았다. 그래서 길도 모르고 맨하탄을 처음으로 혼자서 나갔다.

전도실습을 하는데 자신감이 없다. 언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순간순간 부정적인 마음이 들었다. 목사님이 갑자기 공개기도를 시키는데 영어도 잘못하지만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이 있었다. 소돔과 고무라같은 맨하탄에 보잘것없는 그룹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수 있고 하나님이 하시면 못할것이 없다는 마음이 들었다. 공개기도를 하는데 성령님이 주시는 기도가 나왔다.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확신이 생기고 나는 못하지만 하나님이 기도를 인도하셨다. 그룹에서 기도라도 밀어주어야 한다는 자신감에 생겼다.

김호성 목사 코맨트

자신감이 중요하다. 1세인 저도 영어를 잘못하지만 사역을 한다. 영적전쟁의 전술중의 하나는 적을 향하여 혼자가는 것이 아니라 3명이 일개조로 간다. 한국교회에서 은사에 대한 설교는 있지만 은사배치는 교회의 정서상 잘안된다. 운전에 흥미있고 잘하는 여성이 있지만 운전보다는 부엌에 가서 봉사하라는 것이 한국교회의 정서이다. 은사배치가 잘안된다. 전도현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권사님이 중요한 이야기를 했다. 3명이 1개조로 은사가 배치가 되어 나간다. 영어를 못하지만 희안하게 지나가는 사람을 쉽게 세우는 사람이 있다. 설명할수 없는 뭔가가 있다. 성령님이 주시는 은사이다. 사람마다 주시는 은사가 다르다. 그렇게 사람을 잡아놓으면 말을 잘하는 사람이 복음을 전한다. 사람을 잡지도 못하고, 복음을 전할 영어도 못하는 사람은 성령으로 하는 기도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이 전도를 마무리 한다.

나는 국제전도면허 3개가 있다. 제일 중요한것은 전도대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다. 기독교 종교집단에 한사람을 더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 사람을 돕는다는 것이 빠져있다. 지옥가게 생겼는데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도와준다는 생각이 없이 전도 껀수 하나로 생각한다. 전도는 교회의 빈자리만 채우는 기능인가. 물론 그래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이지만 우리교회가 아니라도 하늘나라의 일원을 만들고 지옥에 안보내겠다는 돕는 마음이 동시에 있어야 한다. 그동안 사람을 돕겠다는 마음을 결여되고 교회를 채운다는 것을 너무 강조한것은 아닌가.

권사님은 무릎을 꿇고 기도했고 결국은 권사님이 전도한것이다. 영어를 못해도 하는 것이 임팩트 전도이다. 영어를 못해도 마지막은 기도하는 사람이 마무리한다. 임팩트 전도는 현장에 나가면 숨이 찰 정도로 트레이너가 가르친다. 3-6명 일개조로 소수를 데리고 훈련한다. 많이 오는 것 보다 소수가 와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 이제 전도대학에서 가르치는 간사가 나왔으면 한다.

예수님의 제자화와 접목된다. 티칭, 코칭, 터칭이다. 전도를 훈련을 통해 가르치는 것은 티칭이다. 제자화는 코칭이 들어간다. 차범군이 아들 차두리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데리고 나가 공을 차보라고 한다. 아들이 하는 것을 보고 현장에서 가르치는 것이 코칭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는 열심이 하는데 코칭을 못받았다. 코칭은 소수이야만 된다.

ICM은 터칭까지 있다. 이기적인 사람으로 나오면 무슨 전도를 하겠는가, 내면의 변화없이 방법만 배워서 되겠는가. 그래서 터칭이 필요하다. 교회 셀리더들이 전도와 기도와 결합 그리고 제자화가 결합되어 있다. 설교만 들으려 하지말고 코칭과 터칭을 받으라.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사도행전의 전도자의 모습처럼 서로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면서 내면의 터칭이 되어야 전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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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어린양교회 성도

3인 1조로 전도를 나갔다. 전도지를 접으면서 존도지를 받을사람을 위해 기도하면서 접으라고 했다. 그때부터 기도의 하루가 되는 것 같다. 나가면서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성령이 감동을 주시는 사람을 전도했다. 그동안 전도를 해보았지만 순서지를 나누어 주는 정도이지 이런 임팩트 전도를 못해보았다. 임팩트 전도를 직접보고 부끄러움이 들었다. 전도는 이렇게 해야하고 기도하고 주님이 준비하신 영혼에 대한 기도하고 드렸어야 했는데 무조건 나누준 것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데 계속하여 전도현장에서 전도하지 못한 여자분을 위한 기도가 계속하여 나왔다. 현장전도를 하면서 사람들이 전도지를 안버리고 읽으면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

김호성 목사의 코멘트

ICM의 전도지를 받은 사람은 안버리고 계속 보고간다. 복음을 전하는 쪽에서 내 말을 들어달라는 것이 기존의 전도이라면, 임팩트 전도는 듣는사람들이 말을 해달라고 한다. 중국유학생이 전도지를 받았는데 눈물을 흘리고 다시 나타나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싶다며 다른사람에게 전하겠다며 전도지 5백장만 달라고 했다. 이런일들이 너무 많다. 그런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만나야 할수 있을까. 그런 사람을 가장 잘아는 분이 성령님이다. 성령님을 배제하고 전도지만 주는 전도는 안된다. "전도자가 가는 곳에는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도 함께 주신다. 믿을자도 같이 보내신다."

전도현장에 성령님을 개입시켜야 한다. 성령님에 의지해야 한다. 내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하나님이 안받으신다. 우리는 그런 전도를 하는 것이 아닌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전도를 하려고 하는 사람은 생활속에서도 성령님과 영혼의 호흡을 같이해야 한다. 성령님과 함게 하는 삶이 중요하다. 전도를 하는 우리가 준비가 안되면 어떤 것도 지식이다. 내가 전도자로서 준비가 되면 성령님을 통해 역사가 일어난다. 깡패 출신 김익두 목사가 시장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고만 외쳐도 성령님을 통해 역사가 일어난다. 이런일이 전도자에게 일어난다.

철저하게 성령님을 왕좌에 앉게하고 나는 내려앉고, 성령을 앞세우고 성령안에 있으라는 것이다. 아니면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어도 안된다. 전도 나갈때 "주님 도와주세요" 성령을 의지하며 기도와 전도가 결합되어야 한다. 죄를 품고있으면 안된다. 전도자의 중요한 자세이다. 생활의 지극히 작은 부분까지 성령님에게 양보하라. 매순간 성령님과 동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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