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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 맨하탄 전도실습 현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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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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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학장 및 이사장 김수태 목사)은 전도교육과 함께 전도실습이 따른다. 시간에 따라 2개의 과정이 있는데 화요일 저녁 강의를 받는 학생들은 토요일 맨하탄에서 전도실습을 한다.

학생들은 국제도시선교회(ICM)의 리더로 전도실습을 했으며, 기자가 취재한 10월 6일(토)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들(JCW)'과 전도실습을 했다. 헌신된 목사와 장로들 그리고 각 한인교회 찬양전문가들이 맨하탄 전도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JCW의 전도는 맨하탄 34가 메시백화점 앞에서 40여분간 찬양과 함께 시작한다. 그리고 브라이언트(Bryant) 공원, 타임스퀘어, 메시백화점, 팬스테이션, 브로드웨이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 2시간여동안 개별전도가 진행된다.


▲뉴욕전도대학, 맨하탄 전도실습 현장에서는!

메시백화점 앞에서 실력있는 한인교회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영어와 히스패닉어로 찬양을 시작함으로 전도팀은 길거리의 손님이 아니라 주인이 된다. 아무리 바쁜 맨하탄의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도 찬양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일부는 스마트폰을 꺼내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한다. 이때가 전도의 기회이다.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소극적인 전도와 개인을 잡고 복음을 전하는 적극적인 전도가 동시에 진행된다.

뉴욕전도대학 학생들은 ICM과의 전도실습을 통해 전도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예비하신 한 영혼을 기도로 찾아내는 임팩트 전도, 거리의 주인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JCW와 함께하는 전도를 통해 전도의 노하우를 배우고 전도의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맨하탄에서 다민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는 전도를 넘어 선교이다. 뉴욕전도대학 학장 김수태 목사의 목표는 내년부터는 1세중심으로 된 전도대학이 2세에게도 문을 열고 그들이 주도적으로 참가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맨하탄의 다민족 전도현장은 뉴욕전도대학의 방향성을 잘 말해준다.

김 목사는 더 나아가 맨하탄 전도현장에서 훈련받은 차세대들이 선교지로 나아가 지역 원주민들과 함께 전도대회를 열고 현장에서 전도를 실습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뉴욕전도대학은 1세와 2세가 연결되고, 전도와 선교가 연결되면서 주님이 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맨하탄 전도현장은 소돔과 고모라의 성같은 곳이다. 뉴욕전도대학 맨하탄 브라이언트(Bryant) 공원 전도현장에서는 만난 뉴욕전도대학 김임옥 학생은 타임스퀘어 공원 전도현장에서 대대적으로 전도하는 사탄숭배자들을 만나 좌절하기도 했다면서도 전도를 통해 감사와 기도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김임옥 학생은 "뉴욕전도대학을 통해 전도하러 나가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 주님이 예비한 영혼을 위해 전도하러 나가니 기도를 할수 밖에 없었다. 주님이 예비하신 영혼을 붙여달라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자를 알게해 달라고, 그 사람을 만나면 긍휼한 마음으로 가지게 해달라고 기도할수 밖에 없었다. 전도하는 자로 세워주심을 감사하다. 전도하는 과정속에 기쁨이 있고 기도가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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