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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목사, 지지교인들과 '씨뿌리는 교회'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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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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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목사가 '씨뿌리는 교회(Sowing Church)'를 개척하고 법인등록을 마쳤다. 이 목사는 한소망교회를 나온 90여명(성인 65명)과 함께 9월 23일부터 3번의 주일예배를 드렸으며, 예배처소는 티넥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이다. 이승준 목사는 8월 19일 한소망교회 임시공동의회에서 불신임을 받았으며, 9월 11일 열린 PCUSA 동부한미노회 정기노회에서 한소망교회와의 목회관계 해소가 확정된 바 있다.

이승준 목사는 "교회를 시작하며 하나님을 믿는 본질은 타협하지 않고 시작하며 하나님을 뜻을 구하며 나가겠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씨부리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의 체제를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신과 노회와 한소망교회 교인들과의 소송이 감정의 싸움이 아니라 진실의 싸움이며 살기위한 싸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승준 목사가 교회를 개척한것은 한소망교회와 같은 PCUSA 동부한미노회 소속 팰리세이드교회 최 모 전 담임목사가 교회를 나와 자신을 지지하는 교인들과 교회를 개척한것과 같은 점도 다른 점도 있다.

최 모 목사는 교인들과 갈등으로 자의적으로 교회를 사임하고 교회를 나와 지지교인들과 교회를 개척했다. 자신이 목회하던 교회의 교인들과 나와 교회를 개척했다는 같은 점은 있지만, 최 목사는 자신의 의사로 사임을 했고 이승준 목사는 한소망교회의 공동의회와 노회에서 타의에 의해 목회관계가 해소됐으며 소송이 진행중이다.

이승준 목사가 노회에 제기한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된 동부한미노회측 변호사는 이승준 목사가 현재 노회원이므로 회원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개척을 하면 노회에서 문제를 삼겠다고 뜻을 전했다.

동부한미노회는 팰리세이드교회를 나와 교회를 개척한 최 목사의 경우에 최 목사의 노회석상에서 사과, 최 목사가 개척한 교회 노회가입 불허, 최 목사의 회원권을 활동회원에서 보통회원으로 변경하는등 3가지 조치를 했다. 결국 최 목사는 동부한미노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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