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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할렐루야대회 폐막 “뉴욕교계여 사랑으로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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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3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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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권준 목사 "교회여, 사랑으로 일어나라"

 

2023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월 30일(주일) 저녁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폐막했다.

 

1.

 

마지막 날 집회는 사회 박시훈 목사(수석협동총무), 경배와 찬양 한인동산장로교회 찬양팀, 대표기도 김여호수아 목사(가나안입성교회), 성경봉독 전병삼 장로(뉴욕장로성가단 단장), 찬양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전병삼 장로), 설교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특별연주 뉴욕과 뉴저지 팬플룻 찬양선교단, 헌금특주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 박영희 권사, 지휘 이진아 목사), 헌금기도 손성대 장로(증경 이사장), 대회참가 어린이들의 찬양, 장학금 전달, 성금전달, 감사패 전달, 회장의 폐회선언, 광고 양미림 목사(부서기), 축도 이만호 목사(증경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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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 참가자들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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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대회 참가 어린이들과 스탭, 그리고 임원과 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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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지막 날 순서들이 진행됐다. 특히 차세대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어린이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강사 그레이스 림 목사와 스탭들의 인도가운데 10분 찬양을 했다. 어린이대회를 도운 차세대 스탭들을 중심으로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사패가 전달됐다. 할렐루야대회 강사 권준 목사와 어린이대회 강사 그레이스 림 목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대회를 마치며 앞서 열린 뉴욕선교대회 준비위원장 김경열 목사와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박태규 목사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그리고 대회 및 세미나 장소로 섬긴 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목사와 뉴욕선한목자교회 박준열 목사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장 이준성 목사는 49회기가 어려운 가운데 시작되었는데 “내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이니, 장소를 얼마든지 사용하라”며 적극 협조한 두 목사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욕교협은 교협산하 청소년센터에 $6,000, 산하기관은 아니지만 2014년 발족한 이래 교협과 지속적인 아름다운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북미원주민선교회 박준열 목사에게 $3,000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소년센터 사무총장은 도착하지 않아 박시훈 목사가 대신 받았다.

 

할렐루야대회를 앞두고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어려운 가운데에서 선교대회를 마친 회장 이준성 목사는 “지난 3일은 열광의 도가니였다”라며 3일간 열정적으로 메시지를 전한 할렐루야대회 강사 권준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뉴욕교계의 협조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특별히 평신도들의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2.

 

권준 목사는 앞선 2번의 메시지를 통해 “성령”과 “변화”의 키워드를 전했다면, 마지막은 “사랑”이었다. 권 목사는 성경의 “사랑”의 메시지 중에서도 요한복음 21:15~17를 본문으로 “교회여, 사랑으로 일어나라!”라는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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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에서 감사패를 받은 강사 권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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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열정적으로 메시지를 전한 권준 목사
 

권준 목사는 3일 동안 설교를 시작하며 여러 인사들을 회중들과 함께 나누었는데 이날 주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는 인사가 있다. 믿지 않는 세상사람들이 그리스도인에 대한 소문을 들었는데, 옆에 분의 얼굴에 광채가 나니 궁금해서 “혹시 그리스도인입니까?”라고 묻는 것이다.

 

권준 목사는 형제교회에 부임하고 교회의 변화에 대한 경험을 나누었는데 그 중심에는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이 목회”라는 깨달음이었다. 성도들과 회개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상대방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 더 나아가 미워했던 사람을 사랑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고 교회는 하나되고 부흥하게 되었다.

 

권준 목사는 “족집게처럼 상대의 단점을 찾아내 비판하고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것을 고치려면 그 사람을 먼저 사랑해야 한다. 상대의 단점을 깨내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안에 숨겨놓은 장점을 끄집어내서 격려하고 세워주고 박수쳐주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했다.

 

또 “본문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은 시니컬하거나 조건적인 질문이 아니다”라며 “그런 질문은 치유와 회복을 가져오지 못한다. 예수님의 물음의 전제는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예수님의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자녀의 똑똑함이나 건강에 상관없이 사랑하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라며 “그런 주님의 사랑으로 베드로는 재기하고 사도행전의 주역이 된다”고 했다.

 

권준 목사는 사랑이 무엇인가를 나누며 “사랑은 어떠한 것도 덮는 것이다. 한두 번 실수가 아니라 허다한 실수를 덮어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하면 허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성도와 목회자의 허물이 선명하게 보이면 내 안에 사랑이 식어져 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사랑이 식어지면 우리 마음은 현미경이 된다. 현미경으로 보면 물과 음식을 못먹는다. 현미경으로 사람을 보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힘들수록 들쳐내고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덮어주셨던 사랑으로 더 뜨겁게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권준 목사는 감동적인 멘트를 했는데 “목사로서 병든 자의 치유나 오병이어 같은 주님의 능력이 나타났으면 좋겠지만, 정말 닮고 싶은 주님의 모습이 있다. 간음의 현장에서 붙잡혀온 여인을 정죄하지 아니하고 인생을 재기시키시는 주님의 사랑을 닮고 싶다. 다 등을 돌리고 떠나는 제자들이지만, 지금은 떠나고 도망가지만 어느 날은 복음을 들고 산을 넘을 제자들의 발을 바라보며 발을 씻기시는 주님의 섬김의 사랑을 닮고 싶다”고 했다.

 

사랑의 공동체를 기대하며 “주님의 사랑의 능력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교회의 힘은 교인의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건물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크기에 있다. 사랑의 능력으로 함께 손을 잡고 하나됨을 이루며 하나님의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들이 되자”고 부탁했다.

 

3.

 

권준 목사가 인도하는 목회자세미나도 31일(월) 오전 10시에 뉴욕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에서 열린다. 세미나의 주제는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요한복음 13:34~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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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경배와찬양 한인동산장로교회

▲[동영상] 뉴욕장로성가단

▲[동영상] 뉴욕과 뉴저지 팬플룻 찬양선교단

▲[동영상]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동영상] 대회 참가 어린이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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