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최대 행사에서 국가를 부르는 한인 2세 루시 앤 마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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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03 07: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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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클린제일교회 왕에스더 권사는 이윤석 담임목사에게 늘 기도를 부탁한 것이 있다. 딸 ‘루시 앤 마일즈’(Ruthie Ann Miles)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노래 부르는 자로 서게 해 달라는 기도였다.
마일즈는 7월 4일(화)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미국가를 부른다. 미국 국회의사당 서쪽 잔디밭에서 생중계되는 이 축하 행사는 많은 유명인들이 초청됐으며, 뮤지컬 스타인 마일즈도 참가하여 공연을 하게 된다.
이 축하 행사는 7월 4일 화요일 오후 8시에 PBS에서 방송된다. 인터넷에서는 PBS 홈페이지(pbs.org/a-capitol-fourth) 및 유튜브에서 오후 8시(동부표준시)에 방송된다.
마일즈는 애리조나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성장하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하와이 호놀룰루 에서 자랐다. 음악교사였던 왕에스더 권사를 닮아 음악적인 달란트를 가진 마일즈는 2004년부터 뮤지컬에 입문했다.
마일즈는 2015년에는 ‘왕과 나(King and I)’의 여주인공으로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뮤지컬 토니 어워드(Musical Tony Aaward)를 수상했으며, 올해 다시 ‘스위니 토드(Sweeney Todd)’로 토니 어워드(Musical Tony Aaward) 후보로 지명된 LA 헐리우드와 NY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컬 배우 중의 하나이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와 TV극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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