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회장 후보 김종훈 목사 "십자가안에서 뉴욕교계 화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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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10-1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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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기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 마지막 4차 임실행위원회가 10월 11일(목) 오전 10시30분 한국인그레잇넷교회(양민석 목사)에서 열렸다. 회의후 22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출마한 회장후보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와 부회장 후보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선관위원장 김원기 목사의 인도로 후보자 기자회견이 열렸다.
단독후보라 지난해에 비해 큰 긴장감없이 진행됐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김종훈 목사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 순발력으로 대응했으며, 무엇보다 자칫 정치적으로 흐르기 쉬운 대답을 복음적으로 풀어 은혜충만한 대답을 한 것이 특징적이다. 김승희 목사는 한결같이 겸손한 모습을 유지했다. 다음은 질문과 답이다.
▲회장후보 김종훈 목사
회장후보 김종훈 목사의 시작발언
일년동안 잘배웠다. 교협회장이라는 자리는 섬기는 자리이다. 명예나 인기나 어떤 자기목적을 이루는 곳이 아니라 겸손하신 주님처럼 섬기는 자리이다. 교협회장이라는 자리는 굉장히 영향력이 있다. 그 영향력의 뿌리는 신앙의 인격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의 인격은 하나님앞에서 변함없는 일관성이라고 생각한다. 성실히 하나님앞에서 섬기면서 뉴욕교계의 아름다운 전통을 잘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질문] 당선되면 어떤 것에 역점을 두고 교협을 이끌어 나갈것인가?
교협은 단단히 복음적으로 다져졌다. 내적으로는 교회연합을 위해 힘쓰고 외적으로는 이단으로 부터 교회들을 보호하고 그리고 선교사업을 위해 힘써 왔던 교협이다. 특별히 무엇을 한다기 보다는 아름다운 전통을 잘이어 나가려고 한다.
[질문] 부회장으로서 가장 힘이들었던 부분은?
부회장으로 힘들었던 부분은 없었다. 아주 임원진들이 잘 협력하고 대단히 좋은 분위기에서 한 회기를 이끌어왔다. 부회장은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할수있는대로 최선을 다해 협조를 하고, 아주 아름다운 다이나믹한 한회기였다. 어떤 분이 "지금까지 조수로 있었는데 이제 운전사가 될텐데" 라고 물어서 "조수대는 좀 졸 수 있지만 운전사는 못졸겠죠" 하고 대답했다.
[질문] 임실행위원회에서 회원 징계문제가 나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어깨가 무거울수도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며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 회원의 사과응답이 없으면 결국 다음 회기로 넘어갈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질문이지만 동시에 내가 대답할수 있는 한계가 있는 질문이다. 이것은 5인 조사위에서 전적으로 해야 할일이기에 제 의견과 혹은 방향이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 교협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계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은 교협의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질문] 뉴욕교계의 화합을 위한 구상은 무엇이 있는가.
복음적인 생각을 하는 분은 누구든지 화합을 추구할것이다. 왜냐하면 화합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다. 그러나 인위적인 화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진지한 화합은 십자가로 이루어진다. 십자가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비우시듯이 자기를 비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때 진정한 화합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목회자이기에 주의 종이기 때문에 십자가의 의미를 알기에 그 안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
[질문] 형제 교협회장이 나오게 되었다. 형님(김종덕 목사)같은 경우 교협을 잘이끌어 왔는데 형님보다 회장을 잘 할 자신이 있는가?
옛날부터 내려오는 지혜를 무시못한다. 형만한 동생이 없다. 형님만큼 못할것이다. 한국적인 개념에서 가족적인 개념이 있기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크게 보면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우리 모두 한 형제자매이기에 모두 함께 협력하고 교협발전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질문] 교협의 가장 큰 행사인 할렐루야대회가 예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년 할렐루야대회에 대한 구상이나 중점을 두어야 할것은 무엇인가.
그렇다. 뉴욕교협의 대표적인 행사는 할렐루야복음화대회이다. 과거에 비해 달라진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82년에 이민와서 매년 대회에 열심히 참석했다. 82년 대회의 열기는 대단했다. 지금보면 과거에는 특정강사라면 그분을 만나고 싶어하는 소망도 바람도 있지만 지금은 인터넷으로 다 볼수 있다. 그런 영향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뉴욕교협에서 하는 대회는 금년에 모이는 것을보면 하나님의 축복이고 은혜이다. 새 회기에 열리는 대회에도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만을 기다리려고 한다.
[질문] 이번 회기에는 미보연에 가담하신 분들을 임실행위원에서 배제했는데 차기 회기에도 그렇게 할것인가.
임원구성은 한회기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사실은 회장도 안된 사람이 임실행위원 구성을 말한다는 것이 양심상 빠르다. 생각만 할뿐이지 구체화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 싶다. 나중에 회장이 되면 그때 질문을 해주면 잘 대답해 주겠다.
▲부회장 후보 김승희 목사
부회장 후보 김승희 목사의 시작발언
회장님이 되면 잘 보필을 하겠다. 그리고 열심히 섬기겠다. 이상이다.
[질문] 1년동안 목사회 회장으로 지내오면서 뉴욕교계의 중요한 화두인 교계화합에 대한 복안을 생각해보았는가?
화합은 말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다. 화합이라는 것은 일단 만남을 통해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론을 제시한다고 화합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목사회 회장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타의로 자의로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그래서 그것이 교협의 자리가 주어진다면 화합을 할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선관위원장 김원기 목사의 인도로 후보자 기자회견이 열렸다.
단독후보라 지난해에 비해 큰 긴장감없이 진행됐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김종훈 목사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 순발력으로 대응했으며, 무엇보다 자칫 정치적으로 흐르기 쉬운 대답을 복음적으로 풀어 은혜충만한 대답을 한 것이 특징적이다. 김승희 목사는 한결같이 겸손한 모습을 유지했다. 다음은 질문과 답이다.
▲회장후보 김종훈 목사
회장후보 김종훈 목사의 시작발언
일년동안 잘배웠다. 교협회장이라는 자리는 섬기는 자리이다. 명예나 인기나 어떤 자기목적을 이루는 곳이 아니라 겸손하신 주님처럼 섬기는 자리이다. 교협회장이라는 자리는 굉장히 영향력이 있다. 그 영향력의 뿌리는 신앙의 인격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의 인격은 하나님앞에서 변함없는 일관성이라고 생각한다. 성실히 하나님앞에서 섬기면서 뉴욕교계의 아름다운 전통을 잘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질문] 당선되면 어떤 것에 역점을 두고 교협을 이끌어 나갈것인가?
교협은 단단히 복음적으로 다져졌다. 내적으로는 교회연합을 위해 힘쓰고 외적으로는 이단으로 부터 교회들을 보호하고 그리고 선교사업을 위해 힘써 왔던 교협이다. 특별히 무엇을 한다기 보다는 아름다운 전통을 잘이어 나가려고 한다.
[질문] 부회장으로서 가장 힘이들었던 부분은?
부회장으로 힘들었던 부분은 없었다. 아주 임원진들이 잘 협력하고 대단히 좋은 분위기에서 한 회기를 이끌어왔다. 부회장은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할수있는대로 최선을 다해 협조를 하고, 아주 아름다운 다이나믹한 한회기였다. 어떤 분이 "지금까지 조수로 있었는데 이제 운전사가 될텐데" 라고 물어서 "조수대는 좀 졸 수 있지만 운전사는 못졸겠죠" 하고 대답했다.
[질문] 임실행위원회에서 회원 징계문제가 나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어깨가 무거울수도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며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 회원의 사과응답이 없으면 결국 다음 회기로 넘어갈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질문이지만 동시에 내가 대답할수 있는 한계가 있는 질문이다. 이것은 5인 조사위에서 전적으로 해야 할일이기에 제 의견과 혹은 방향이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 교협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계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은 교협의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질문] 뉴욕교계의 화합을 위한 구상은 무엇이 있는가.
복음적인 생각을 하는 분은 누구든지 화합을 추구할것이다. 왜냐하면 화합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다. 그러나 인위적인 화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진지한 화합은 십자가로 이루어진다. 십자가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비우시듯이 자기를 비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때 진정한 화합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목회자이기에 주의 종이기 때문에 십자가의 의미를 알기에 그 안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
[질문] 형제 교협회장이 나오게 되었다. 형님(김종덕 목사)같은 경우 교협을 잘이끌어 왔는데 형님보다 회장을 잘 할 자신이 있는가?
옛날부터 내려오는 지혜를 무시못한다. 형만한 동생이 없다. 형님만큼 못할것이다. 한국적인 개념에서 가족적인 개념이 있기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크게 보면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우리 모두 한 형제자매이기에 모두 함께 협력하고 교협발전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질문] 교협의 가장 큰 행사인 할렐루야대회가 예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년 할렐루야대회에 대한 구상이나 중점을 두어야 할것은 무엇인가.
그렇다. 뉴욕교협의 대표적인 행사는 할렐루야복음화대회이다. 과거에 비해 달라진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82년에 이민와서 매년 대회에 열심히 참석했다. 82년 대회의 열기는 대단했다. 지금보면 과거에는 특정강사라면 그분을 만나고 싶어하는 소망도 바람도 있지만 지금은 인터넷으로 다 볼수 있다. 그런 영향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뉴욕교협에서 하는 대회는 금년에 모이는 것을보면 하나님의 축복이고 은혜이다. 새 회기에 열리는 대회에도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만을 기다리려고 한다.
[질문] 이번 회기에는 미보연에 가담하신 분들을 임실행위원에서 배제했는데 차기 회기에도 그렇게 할것인가.
임원구성은 한회기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사실은 회장도 안된 사람이 임실행위원 구성을 말한다는 것이 양심상 빠르다. 생각만 할뿐이지 구체화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 싶다. 나중에 회장이 되면 그때 질문을 해주면 잘 대답해 주겠다.
▲부회장 후보 김승희 목사
부회장 후보 김승희 목사의 시작발언
회장님이 되면 잘 보필을 하겠다. 그리고 열심히 섬기겠다. 이상이다.
[질문] 1년동안 목사회 회장으로 지내오면서 뉴욕교계의 중요한 화두인 교계화합에 대한 복안을 생각해보았는가?
화합은 말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다. 화합이라는 것은 일단 만남을 통해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론을 제시한다고 화합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목사회 회장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타의로 자의로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그래서 그것이 교협의 자리가 주어진다면 화합을 할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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