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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3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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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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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3차 정기총회가 12월 28일(금) 오전 10시 금강산 식당에서 열려 손한권 목사가 동문회장에 유임됐다.

임원선거에서 직전 회장들을 대표하여 이규본 목사(1기)는 회장 손한권 목사, 부회장 김지희 목사를 추천했다. 하지만 이지용 목사는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중간대에서 회장이 나오는 것이 좋으며 회칙대로 후보 추천의 과정을 거치자며 허윤준 목사를 회장으로 추천했다. 추대된 손한권 목사(5기)와 허윤준 목사(10기)가 표대결을 벌인결과 9표 대 4표(기권/무효 2표)로 손한권 목사가 당선됐다.

남성 부회장은 김지희 목사(8기)가 추대됐으며, 여성 부회장은 최미하 전도사(9기)가 유임됐다. 또 이지용 목사(9기)와 임영건 목사(11기)가 감사로 선출됐다.

총무 김진화 목사는 사업보고를 통해 △1월 총동문의 밤 △1월 동문장학금 2천5백불 전달 △구영재 선교사 초청 신학세미나 △신학교 졸업식 참석 △9월 동문장학금 2천5백불 전달등의 사업을 펼쳤다고 보고했다. 동문회는 두차례에 걸쳐 모교에 5천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기 김창열 목사의 행정보고에 이어, 회계 임태현 목사는 총수입 16,120불과 총지출 15,905불의 회계보고를 했다.

유임된 손학권 목사는 "뉴욕교계의 어려웠던 상황도 허리케인 샌디가 다 거두어 갔다. 앞으로 성령의 샌디가 교계에 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또 손 목사는 유임된 것은 동문들의 둥지인 동문회관 마련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함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1987년 설립된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학장 장영춘 목사)는 미주에서 대표적인 개혁주의 보수신학교이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소속 교단신학교로 23회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400여명의 동문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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