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행 목사 희망의 속삭임 “성(sex)과 젠더(gender)의 차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허연행 목사 희망의 속삭임 “성(sex)과 젠더(gender)의 차이”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2-06 04:43

본문

허연행 목사가 전 세계를 교구로 전하는 <희망의 속삭임>이 이번 주(2월 5일)에는 “성(sex)과 젠더(gender)의 차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발행했다. 이 영상은 오늘날 미국의 혼란스러운 성정체성을 소개하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의 변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8e871004122d5a0bb0353cbab640ad62_1738932300_43.jpg 


8e871004122d5a0bb0353cbab640ad62_1738834968_39.jpg 

 

허연행 목사는 “성(sex)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원래 인간 사회에는 시의 고금과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성’이라는 개념 하나만 가지고도 성과 관련된 모든 현상을 충분히 표현해 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젠더(gender)’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면서 복잡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어 “그 스펙트럼이 얼마나 다양한지 이 분야의 전문가들조차도 이해가 조금씩 서로 다를 정도이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일반 대중들은 ‘과거에 성이라고 했던 것을 요즘 배운 사람들은 젠더라고 말하는가 보다’ 생각하고 두 단어를 혼용하면서 용어의 혼란이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다”는 아픈 현실을 소개했다. 

 

허연행 목사는 “‘젠더’라는 단어는 1980년대 후반에 태동한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에 뿌리를 둔 사회 정치적 용어이다. 종전에는 성별 구분이 남자 아니면 여자, 둘 중 하나였다. 그런데 젠더라는 사회적 성 개념이 등장하면서 성 정체성이 복잡해졌다. 예컨대 게이나 레즈비언 같은 동성애 외에도 양성애, 무성애, 다성애, 범성애 등 수십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스스로 ‘퀴어(queer)’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바로 현대사회가 말하는 소위 ‘성소수자’들”이라고 소개했다.  

 

성정체성을 혼란으로 인한 교회들의 피해를 나누며 “이런 류의 새로운 성 정체성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는 창조의 질서와 섭리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이라서 미국의 장로교와 감리교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수천 개의 교회들이 소속 교단을 탈퇴하는 진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

 

허연행 목사는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0일에 있었던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오늘부로 미국 정부는 남성과 여성 이 두 가지 성별만 인정합니다” 라고 선포했다. 이는 그동안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앞세워 트랜스젠더 이념을 확산시키는 소위 ‘워크 문화(Woke Culture)’에 철퇴를 가하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또한 “이 선언은 조만간 공립학교에서의 급진적 성교육의 큰 방향 전환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기독교 신앙을 지닌 부모들에게는 최대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 말한 대로 미 대통령 선거 캠페인 때는 총알이 트럼프를 비껴갔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일에는 총알이 미국을 비껴 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취임후 △취임사에서 ‘남성과 여성, 두 개의 성별만을 인정한다’ 선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프로그램을 폐지로 여권 등 정부 발급 신분증에 제3의 성(X)을 제거하고 생물학적 성별인 남성(M)과 여성(F)만 선택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다시 제한하는 조치 등을 취했다.

 

희망의 속삭임 전체영상 보기: 

https://promise414.com/희망의-속삭임-게시판/

성(sex)과 젠더(gender)의 차이 영상 - 임시로 보기:

https://www.youtube.com/shorts/ItQ35uMpFZE?feature=share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21건 4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10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시작 2024-05-29
CTS특별대담 “팬데믹 이후 한인교회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지만 … 2024-05-28
오이코스대학교 20주년 및 학위수여식 “미동부서 2명 목회학박사 배출” 2024-05-28
훼이스신학교와 뉴욕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 “복음의 수호자들이 되라” 2024-05-27
북미 기독교 평화 네트워크 창립 “북과 남 정부가 대화와 협력에 나설 것… 2024-05-27
뉴저지초대교회 이웃교회주일 “주일강단 제공하고 수평이동 유도” 2024-05-27
뉴욕교협, 싱글맘스 데이 콘서트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24-05-26
김학유 총장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는 급진적 제자가 되라” 2024-05-25
뉴욕장로연합회 조찬기도회, 항존직 컨퍼런스 카운트다운 2024-05-25
박마이클 목사, WMCA기독교방송국 선한목자상 수상 2024-05-24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 정원석 목사 초청 설교세미나 2024-05-23
뉴욕영안교회 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3인 권사 임직 2024-05-23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강원도 태백시 방문 고국선교 댓글(1) 2024-05-22
뉴욕드림힐링하우스 선교센터 개관 감사예배, 6월 8일 2024-05-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8회 총회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 2024-05-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평강제일교회(박윤식)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 2024-05-22
“노인학대가 늘어난 안타까운 현실” 제7회 뉴욕목회자 가정 컨퍼런스 2024-05-21
한문수 목사, 이민요약설교 3권 출판감사기념회 2024-05-21
김종훈 목사 "교회 부흥의 3M, 시대를 보는 성경적인 시각" 2024-05-21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목사 팔순 “모두 하나님의 은혜” 2024-05-20
미국의 한인교회 고령 교인들은 한국에 비해 어떤 특성을 가질까? 2024-05-19
갈보리교회 말씀축제, 이지웅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2024-05-18
정성구 박사 “거룩한 13개의 꿈을 통해서 보는 하나님의 나라” 2024-05-18
해외한인장로회 제48회 총회 “현안을 용서와 화해로 해결하고 미래로” 2024-05-16
해외한인장로회, 목회자 윤리강령과 성적비행 방지정책안 2024-05-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