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로고스교회의 한국 청소년 서머 리더십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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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27 17: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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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로고스교회(임성식 목사)는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국 청소년들을 미국으로 초청하여 서머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미주교계의 주목을 받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다.
첫째, 미주한인교회가 미국에 오기 힘든 환경을 가진 모국의 청소년들을 섬기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영리적인 목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26일(수)에 미국에 도착한 여주지역 재활센터에 있는 청소년 12명과 스탭 3명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여주지역 재활센터에 있는 청소년 12명과 스탭 3명이 26일(수)에 뉴왁 공항에 도착했는데, 뉴욕로고스교회는 참가자들의 항공료 및 숙박 및 식비, 그리고 여행비 일체를 부담한다. 이에 필요한 비용은 5만여 달러로 로고스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모금을 했다.
둘째, 다양한 행사내용이다. 7월 26일 미국도착 후에는 뉴욕의 명소 탐방이 먼저 진행된다. 이어 보스톤 지역 아이비리그 대학, 청교도 관련 유적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탐방이 이어진다.
8월 3일부터 10일 동안 뉴욕에서 LA까지 대륙횡단이 이어진다. 횡단을 하며 그랜드 캐니언 등 여러 미국 국립공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미대륙 서부 끝에 도착한 후에 8월 14일 LA에서 한국으로 돌아간다.
대륙횡단을 위해 뉴욕로고스교회가 보유한 버스 크기의 레크레이션 차량(RV), 그리고 대형 밴과 소형 밴 등 3대가 같이 움직인다. 뉴욕에 있을 때에는 로고스교회가 운영 중인 게스트 하우스 '샬롬의 집'을 이용하여 머문다.
임성식 목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을 “미국의 한인교회가 중심이 되어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선진문화 체험, 대자연의 경험을 통한 기독교 신앙 함양, 그리고 함께 어울리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앞세우고 호연지기를 키워, 앞으로 더욱 전향적인 삶의 자세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임성식 목사는 이번 서머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을 “1차”라고 표현했다. 이번 행사 진행 후에 한국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규모를 점차 확대하여 매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려고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의 청소년들과 미주지역 한인청소년들이 함께 연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행기간에는 청소년들이 스피치뿐만 아니라 영어 일기를 쓰게 하는 등 100% 영어로 행사를 진행하여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뉴욕로고스교회 임성식 목사는 24년 동안 뉴욕에서 기독교 미디어 <기독저널>을 운영했으며, 2019년에는 로고스교회를 개척하고 '약한 자 힘 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라는 신앙의 목표 하에 동포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신앙적 및 사회적 배려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역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국 청소년 초청 서머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나 후원신청은 임성식 목사(718-708-9944)나 신영 전도사(617-780-652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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