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교회 4/14사역 “야구의 나라에서 축구로 복음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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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24 10: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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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는 ‘4/14 윈도우 사역,’ 전세계 4-14세까지의 연령대 18억 5천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선교사역을 2009년에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여 오던 축구선교를 펜데믹으로 지난 3년 동안 나가지 못하다가 엔데믹으로 들어서자마자 그간 준비하였던 축구선교를 주저하지 않고 곧 바로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달려가 복음의 구슬땀을 흘리고 돌아왔다.
이번 도미니카 축구선교에는 7월 8일(토)과 15일(토), 두 번의 축구선교를 위하여 7월 2일, 프라미스교회 퀸즈성전에서 파송식을 가지고 장년 88명, 청소년 45명, 총 133명을 자비량으로 파송했다.
허연행 담임목사와 은퇴 후에도 선교에 전념하는 김남수 원로목사의 진두지휘로 전체 일정을 위하여 1진 장년 47명과 청소년 45명, 2진 장년 41명의 선교팀, 총 133명이 이번 선교지인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날아갔다. 장년 선교팀은 산토도밍고 공항서 1시간 30분 동쪽에 위치한 ‘라 로마나’의 ‘바하이 프린스 리조트’에, 청소년 선교팀은 공항서 30분 북쪽에 위치한 ‘알타 그라시아’에 각각 베이스캠프를 쳤다.
1차 경기는 7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산크리스토발의 ‘판아메리카노’ 축구경기장에서, 2차 경기는 7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산티아고의 ‘시바오’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두 경기 모두, 프라미스 선교팀과 현지교회들이 함께 섬겼다. 선교팀은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교회에서 떠나기 전 ‘1불의 기적’ 헌금으로 준비한 선물, 만화성경과 물, 과자 등이 든 백을 선물하였다. 이를 받아 든 어린이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만화성경을 펼쳐보며 심령에 복음의 씨앗을 심기었다.
두 경기는 오후 3시부터 식전행사로 각각 시작됐다. 프라미스 유스 선교팀과 현지교회 청소년들이 율동과 스킷드라마, 댄스와 국악팀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특히 도미니카 사역자들의 영접기도로 인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이어 선수들이 입장하고 양국가가 울려 퍼지고 국민의례가 있은 후, 도미니카 FIFA 소속 주심의 휘슬이 울리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경기는 4/14 사역을 위하여 2012년 멕시코를 근거지로 결성된 ‘프라미스 FC’(현 멕시코 아마리그 1위팀)는 ‘라파엘 하르돈’ 감독(전 멕시코 축구팀 국가대표)의 인솔로 20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한국에서는 서현철 감독(전 한국 할렐루야 프로축구팀 코치)의 인솔로 4명의 선수들 와서 팀웍을 이루어 뛰었다. 1차 경기는 산토도밍고 홈팀인 ‘바르셀로나 FC’와 경기에서 3:0으로, 2차 경기는 산티아고 홈팀인 ‘시바오 FC’와 경기에서 2:0으로 각각 승리하였다. 역시 축구보다는 야구가 강한 나라였다.
이번 선교에 함께 나간 청소년 선교팀은 축구경기를 섬길 뿐 아니라, 지역 두 교회를 방문하여 파워하우스(어린이교육 프로그램)를 섬기고, 땀 흘리며 노방전도를 하였으며, 4/14er들과 함께 스포츠, 성경공부, 영어교육 등의 사역을 감당하였다.
프라미스교회 성도들은 “구원하여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하나님은 올 해도 우리와 교회에게 영혼구원의 중차대한 사명을 맡기셨고 이를 섬기는 특권을 허락하셔서 경기장에 나온 1만여 명의 도미니카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빛을 선물하게 하셨습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감사하였다.
프라미스교회 축구선교는 그동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파나마, 멕시코, 이번 도미니카까지 중남미 8개국 18개 경기장에서 50만 명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또 TV 중계방송을 통해 1억 명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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