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로 쓴 판공비는 회장이 변제하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임의로 쓴 판공비는 회장이 변제하라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4-10-26 00:00

본문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는 제30회기 허걸 회장단의 재정집행 상의 문제와 관련, 25일 총회에서 고육지책을 마련했다.

뉴욕교협은 예산에 없이 지출된$9,000은 허걸 회장이 변제하고 나머지는 교협이 해결하며 사무직원 인건비 건은 현 회장단이 적절히 처리하되 사무인력은 위원을 선정해 보충하자고 결의했다. 교협은 10월 25일 퀸즈한인교회(한진관 목사)에서 열린 30차 정기총회에서 제31회기를 이끌 신임회장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교회), 부회장 이병홍 목사(새가나안교회)를 선출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24대)도 지낸 이병홍 목사는 교단안배순으로 유리하던 경선자 정수명 목사(순복음한인교회)와 1차 109대93표, 2차 119대93표로 표차를 벌여가던 중 정 목사가 돌연 후보를 사퇴, 부회장 자리를 굳혔다. 평신도부회장으로는 이사회 추대를 받은 유시수 장로(은혜교회)가 선임됐다.

교협은 이날 김종덕 목사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린뒤 허 회장 사회로 2부 회의에 들어가 특히 감사보고에서 밝혀진 전회장단의 문제성 재정집행 문제를 놓고 장시간의 치열한설전 끝에 한재홍 목사의 동의를 따라 위와 같이 가결했다. 이날 총회엔 총141교회, 224명의 대의원이 참석, 역대총회중 최다를 기록했다. 또 10교회가 새 회원으로 인준받았다.

교협은 이날 감사보고에서 전회장단의 심각한 일방성 재정남용과 유용, 은행으로부터의 임의융자, 연변장애우교회 재정지원 약속 불이행건 등 문제가 속속 발견돼 대의원들과 감사팀 간에 질의응답을 거쳐 신안건토의로 넘기면서 계속 토론을 벌이다가 회장단에 대한 특별한 징책 없이 대부분 자체해결하기로 매듭졌다. 허걸 전회장단은 회관이전 계획을 강행하려다 산하 아시안청소년센터의 반대로 무산된데다 재정집행‘오점투성이’회장단으로 각인되었다는게 회원들의 중평이다.

이날 감사보고(감사: 한문수 목사, 유일용 집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관례와 예산승인 없는 판공비 9000불, 은행대출금 1만9362불, 30주년기념출판비 3060불, 연변교회 기념건축비 3만697불 등으로 차기 적자 이월금이 총 4만2681불이다. 과연이번 회기중 이 규모의 적자가 제대로 해소될지 회원교회들의 따가운 눈총이 쏠려있다.

ⓒ크리스찬투데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64건 43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무대가 큰 목자, 박희소 목사 은퇴예배 2005-01-30
높임과 간증의 오페라, 최명자 사모 찬양 콘서트 2005-01-29
‘하나님의 성회’ 교단 분리, 새 총회 창립 댓글(1) 2005-01-26
저비용 고효율 뉴욕목사회로 변신한다. 2005-01-23
하나님 나라의 현역군인, 김기홍 장로 간증집회 2005-01-26
김삼환 목사 초청 2005 조찬 기도회 2005-01-23
작은 거인 한진관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예배 2005-01-23
뉴욕을 깨운다! 문봉주 총영사 성경강좌 시작 2005-01-23
뉴욕곰탕 김유봉 장로 신앙간증집회 2005-01-21
이영희 목사 “기독 실업인의 사업철학” 2005-01-14
세계속의 한인교회 - 뉴욕 효신장로교회 2005-01-20
WCN 회장, 정길진 목사 방미 2005-01-19
교협 "연변장애인교회 미지급 기금 전달" 안전성 문제 대두 2005-01-18
장로회신학대학교 2005 신년동문회 2005-01-17
바울선교회 2005 연합 청지기수련회 2005-01-16
이학권 목사, 뉴저지에 "하나임 교회" 개척 2005-01-14
문봉주 뉴욕 총영사, 하나님의 대사가 되기까지 간증 2005-01-14
미동부한인기독교 평신도협의회 정기모임 2005-01-13
뉴욕교협 2005 정기이사회 2005-01-13
뉴욕교협 주최 성서원어 세미나 2005-01-13
퀸즈중앙장로교회, 장향희 목사 축복성회 2005-01-12
김정국 목사, 뉴욕신학대학 학장 취임 2005-01-11
뉴욕교협 2005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 2005-01-10
장영춘 목사, 교회의 위상이 이래서는 안된다. 2005-01-10
순복음뉴욕교회, 예루살렘성전 헌당예배 2005-01-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