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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런던에서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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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3-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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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명의 공동체 또 다른 생명을 낳는다

제3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런던에서

 

제3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가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뉴욕을 벗어나 영국 런던 우스터 팍(Worcester Park)에 위치한 호산나교회에서 개최됐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가 주관하는 세미나 1~2회는 뉴욕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유럽에서 목회하는 한인 목회자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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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그동안 개척교회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왔지만, 일회성 물질적 지원의 한계를 느끼고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3년 "뉴욕라이트 목회자 제자훈련원"을 설립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제1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를 시작으로, 2024년 9월 뉴욕에서 열린 제2회 세미나에는 37개 교회에서 4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제1회 멘토링세미나와 마찬가지로 제2회 멘토링 세미나는 목회자들 사이에 큰 반응을 일으켰으며 특별히 유럽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의 호응이 컸다. 영국 케임브리지한인교회 홍순조 목사는 “15년간 목회를 해왔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교회가 ‘양육, 정착, 전도’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남은 사역을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미나를 마친 한 교회는 즉시 제자훈련을 시작했고, 40여 명의 성도가 등록해 매주 눈물과 회복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에서 참석한 한 목회자는 세미나 이후 동베를린 지역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교회 개척을 준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가 각 교회마다 일어나자 제2회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에 참석한 유럽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이 세미나를 유럽에서 열기를 강력하게 요청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올해 9월 예정이었던 제3회 세미나가 앞당겨 2월에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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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는 총 20명의 유럽에서 목회하는 목회자가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큰 도전과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에서 온 한 목회자는 “이 멘토링 세미나는 아무나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제자훈련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며 성경을 절대적으로 믿는 지도자만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역임을 깨달았다”며 “이번 세미나는 예수님의 지상 대위임령을 다시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사역하는 한 목회자는 “처음에는 뉴욕의 한 교회가 영국까지 와서 목회자 세미나를 연다는 것에 의구심을 가졌다”면서도, “세미나를 통해 개척부터 지금까지의 목회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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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을 보며, 20년 전 영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이종식 목사는 영국 곳곳에서 문을 닫고 술집, 식당, 옷가게 등으로 바뀐 교회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때 그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영국에 다시 부흥을 허락해 주옵소서. 그리고 우리 교회를 통해 유럽 땅에 변화를 일으키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지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이루어 가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세미나 이후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유럽 한인 교회를 위한 기도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을뿐 아니라 한 교회의 요청으로 올해 8월에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초등부 담당자와 청년들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이 유럽 현지인 교회와 한인교회가 연합하여 어린이들 대상으로 VBS(여름성경학교)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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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9월 8일(월)-11일(목) 2박 3일 일정으로 멘토링 세미나 졸업자 연장교육 차원에서 제1~3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를 대상으로 “제자훈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자훈련 세미나는 지난 34년간 한해도 쉬지 않고 제자훈련을 인도한 이종식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서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존재이유라 할 수 있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제자훈련 지도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좀 더 체계적이고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제자훈련을 나눌 수 있는지 배우는 자리이다. 이 세미나 역시 참석하는 모든 목회자에게 숙식제공과 항공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4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는 2026년 2월에 유럽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국제적인 목회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교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럽의 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비용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럽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에 한해 항공료와 숙식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에서 참석을 원하는 목회자들은 항공료만 본인이 부담하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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