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택 목사, 야인시대에서 은혜시대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신현택 목사, 야인시대에서 은혜시대로

페이지 정보

정보ㆍ2005-04-06 00:00

본문

뉴욕성신교회 담임인 신현택 목사가 최근 "야인시대에서 은혜시대로" 라는 책을 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 목사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한 주인공인 이정재와 같은 고향으로 그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고 레슬링 국가대표까지 지냈으며 주먹으로 보스가 되었다. 신 목사는 미국으로 건너온 후 하와이 한인회장과 사업가로 잘나가다가 사업에 실패하고 유혹에 빠져 감옥에 가게 되고 그 감옥에서 주님을 만나 세계의 중심 뉴욕에서 목사로서 다시 태어난다. 아멘넷은 자칭 고대(고난대학)출신의 신 목사를 2005년 4월 6일 아멘넷 사무실로 초청하여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0406a.jpg

책 '야인시대에서 은혜시대로'에 대해서

5월초에 출판기념회를 할 예정이다. 이 책은 나의 간증이다. 예수그리스도를 자랑하기 위해 나의 상처를 드러내 놓은 것이다. 불신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며 전도지로서 좋은 책이다. 목사님들도 설교 예화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모님이 이 책을 저술하셨다는데..

연극을 구경갔다가 사모를 만났다. 사모는 중학교에서 시나리오를 작성한 경험이 있다. 이 책을 위해 하나님은 소질있는 부인을 주셨다. 사모는 내가 처음 목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세상적인 것 때문에 반대했다.

하나님이 역사에 대해 얘기해 달라

하나님은 나에게 바라시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책을 쓴 것도 복음전도의 한 방법으로 사용하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하나님이 목회자를 부르실 때는 다 사용할 목적이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와 다를 수가 있다. 나의 상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2003년 책을 쓰기 시작했다. 책이 출판된 후 그 방향으로 역사를 베풀어 주셨다.

마틴루터 킹은 큰 교회를 사역하는 목사가 되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알라바마의 시골로 킹 목사를 보내시고 결국 놀라운 흑인 인권 운동가로 그를 키우신다.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하기 원하신다. 나를 완전히 죽이고 포기하니 하나님이 감동하셔서 여기저기 기적이 일어나게 도와주신다.

현재 사역하시는 교회는

현재 60여명의 성도가 있는 롱아일랜드에 성산교회를 사역중이며 설교를 해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식한 설교를 하려고 애쓴다. 교회를 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상하게도 이들을 흩어놓으신다. 이런 것을 세 번 경험했다. 하나님은 복음의 전도자로서 나를 사용하시길 원하시는데 목회가 방해가 되니 이를 억제하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지금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씀을 해 달라.

이민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 행복해지려 하지만 불행한 경우가 더 많다. 누구나 좋은 일을 원하지만 고난이 온다. 비가 오고 구름이 와도 그 위에는 태양이 있다. 바로 하나님이 계시다. 고난의 보자기에다가 축복을 싸가지고 오시는 하나님이다.

나는 광야에 있는 고난대학 출신이다. 저에게는 시련, 고난, 역경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깨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복을 주지 않으신다. 하나님 없이 노력해서 백만장자, 한인회장등 부귀영화를 다 누렸지만 그것이 성공이 아니었다. 신앙의 실패는 인생의 모든 것을 실패한 것과 같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인생은 성공한 것이다.

책의 내용을 말씀해 달라

경기도 이천군 호법면 유산리에서 부유하고 인텔리인 부모의 6남 7녀의 막내로 태어난 신 목사는 4살때 어버지, 9살때 어머니를 여의고 육이오 때는 누이한명만 남기고 모두 잃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한편 같은 고향출신인 이정재와의 만남은 숙명적이다. 소매치기를 당한 여인을 도와주고 간 따라간 뱀탕집에서 뱀탕을 먹고 있는 이정재를 만나게 된다. 이정재의 도움으로 공부하다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뉴욕의 최웅렬 목사와 해병대 사병 69기로 같은 소대에 근무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신 목사는 운동을 하여 레슬링 국가대표까지 활약했다. 화랑동지회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다가 516이 일어나자 그들과의 인연으로 같이 쫓기게 되고 결국 그들과 어울려 조직의 보스가 된다.

1966년 미국에서 나온 혈육 누나를 만나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오게 된다. 하와이로 와서 유러피언 선물점, 식당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그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하와이 한인회장등 유지로서 한국에서 사람들이 오면 링컨을 타고 접대를 하고 다니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 그 뒤 호텔에 대형식당을 하게 됐는데 호텔주인과의 법정문제가 발생하고 재판까지 걸려 모든 것을 다 잃게 된다. 미국의 삶에 회의가 들었고 죽음을 생각하며 살 때이다. 이때 믿음없이 교회에 다니고 신앙을 시작하게 됐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신 목사에게 동업을 핑계로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여 마약사건이 터진다. 12-15년을 예상했는데 3년 반을 살고 나오게 된다. 판사 뒤에 예수님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 일반 감옥이 아니라 정치가나 경제사범들이 가는 캠프로 가게 되었다. 캠프는 철조망도 없고 출퇴근하면 되는 형식이었다. 어느 날 조직의 후배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 원장인 박수철목사가 와서 신 목사를 위해 기도를 하게 되고 마음이 평안해지고 성경과 하나님에게 매달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신 목사는 그곳에서 좋은 미국인 윌리엄 목사를 만나게 되고 신학공부를 하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윌리엄 목사의 소개로 미국교회들에 가서 간증을 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할 때 신유와 치유의 은사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경험한다. 이것이 소문이 나자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받으려고 온다. 하지만 담임목사의 눈치가 보이고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목사안수를 받기로 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74건 43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신현택 목사, 야인시대에서 은혜시대로 2005-04-06
KCBN 특별위원회, 황동익 목사 사장 선출 2005-04-06
세대를 극복하는 찬양이 있는 곳, 리빙스톤교회 2005-04-02
뉴욕한인교회 새로운 담임에 장철우 목사 2005-04-02
초교파적 평신도사역 - 트레스 디아스 2005-04-02
김광원 박사 “21세기 문명과 평화의 영성” / 45회 청암논단 2005-03-31
조정칠 목사 “교회회복하는 동산화 운동 전개” 2005-03-27
한세대가 같이하는 빌리그램 전도대회 2005-03-27
통합 "뉴욕한국인 그레잇넥교회" 탄생 2005-03-27
예수 다시 사셨네 - 2005 부활주일새벽 연합예배 2005-03-17
뉴욕광염교회 구자범 목사와 이계자 사모는 한 팀 2005-03-22
고성삼 목사 “퀸즈한인교회는 변화중” 2005-03-22
빌리그램 전도대회 한인조직 임원모임 및 기도회 2005-03-21
LA 빌리그램 대회는 이렇게 성공했다. 2005-03-21
빌리그램 2005 전도대회 / 안드레 전도방법 2005-03-21
빌리그램 전도대회 한인조직과 파문 2005-03-21
뉴욕전도협의회, 초대회장에 정춘석 목사 2005-03-17
‘낮은 데로 임하소서’ 주인공 안요한 목사 간증집회 2005-03-16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주최 교회활성화 컨퍼런스 2005-03-16
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제4회 정기노회 2005-03-14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정기노회 2005-03-14
백합감리교회와 뉴욕한국인교회 통합 2005-03-14
은혜교회, 지용수 목사 초청 부흥회 2005-03-13
뉴욕남교회, 호성기 목사 초청 부흥회 2005-03-11
연합전도집회를 위한 뉴욕전도협의회 발족 2005-03-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