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맥’ 뚫어야 말씀이 들린다… 2026년 여는 ‘금맥 세미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성경의 맥’ 뚫어야 말씀이 들린다… 2026년 여는 ‘금맥 세미나’

페이지 정보

탑2ㆍ2025-11-22 17:01

본문

역대기부터 시편까지, 3박 4일간 떠나는 영적 채굴 현장

안나산 기도원, 2026년 신년 벽두 ‘말씀의 금맥’ 캔다


[기사요약] 안나산 기도원이 2026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제3회 성경통독 금맥세미나를 개최한다. 권기창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역대기부터 시편까지의 흐름을 관통한다. 낮에는 통독, 저녁에는 구조적 해석인 '금맥 잡기'를 병행하는 입체적 방식이다. 새해를 말씀으로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한 3박 4일간의 집중 훈련이다.

 

7880998eeffec5e293dc573271cdea3a_1763848901_13.jpg
▲ 2026년 1월,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릴 성경통독 금맥세미나(AI사진)

 

2026년의 첫 단추를 어떻게 꿸 것인가. 수많은 신년 계획이 쏟아지지만, 기독교인에게 있어 변하지 않는 원칙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단순히 성경을 읽는 행위를 넘어, 텍스트 속에 숨겨진 구속사의 줄기, 이른바 '금맥'을 발견하려는 시도가 메릴랜드 프레드릭의 겨울 산자락에서 펼쳐진다.

 

안나산 기도원(원장 김영창 목사)은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제3회 신년 성경통독 금맥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년 동안(2025년 금맥세미나, 2024년 금맥세미나) 모세오경에서 열왕기하까지 이어온 통독의 여정을 잇는 이번 세미나는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욥기, 그리고 시편까지를 다룬다. 이스라엘의 역사서와 시가서가 만나는 지점이자, 구약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구간이다.

 

읽는 것을 넘어 ‘보는’ 성경으로

 

이번 세미나의 가장 큰 특징은 '통독'과 '해석'의 균형이다. 오전과 오후 시간에는 방대한 분량의 성경을 소리 내어 읽는 통독이 진행된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역사서 읽기를 공동체가 함께하며 돌파한다. 이어지는 저녁 집회는 '성경 금맥 잡기' 시간으로, 강사로 나서는 권기창 목사(성경금맥 저자)가 해당 본문의 구조와 핵심 메시지를 해설한다.

 

권 목사는 성경의 방대한 텍스트 안에서 하나님의 구속사가 어떻게 흐르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주최 측은 "창세기부터 시편까지 이어지는 금맥을 잡아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1독을 했다는 성취감이 아니라, 말씀의 뼈대를 세우는 지적·영적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도심을 떠나 말씀 앞에 서다

 

장소는 메릴랜드주 프레드릭에 위치한 안나산 기도원(annaprayer.com)이다. 도심의 소음과 분주함을 차단하고 오직 말씀에만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김영창 원장은 "혼탁한 시대일수록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하는 것이야말로 새해를 맞이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태도"라고 강조했다.

 

등록은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숙식을 포함한 등록비는 150달러(부부 130달러)로 책정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말씀으로 사는 교회'가 주관하고 안나산 기도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및 전화(347.330.0334, 김영창목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등록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xQQsPdlLPD3VAKdZN9QOw7zDxCF8z7LEJ5fGqzuCdFo

 

2026년이라는 새로운 시간 앞에 선 성도들에게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수련회를 넘어, 신앙의 본질을 재확인하는 '영적 베이스캠프'가 될 전망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37건 4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실버선교회, 2025 신년하례 및 3대 최창섭 이사장 축하예배 2025-01-12
2025 을사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낙천지명(樂天知命)" 2025-01-11
"믿음의 지도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엄수 2025-01-10
새로운 미국 의회의 종교 구성, 개신교 의원이 상하원 모두에서 과반수 2025-01-10
2025 신년 성경통독 금맥세미나 "말씀으로 새 출발!" 2025-01-10
김정호 목사 "위기의 교단, 웨슬리의 가르침으로 가야 할 길을 묻다!" 2025-01-09
KAPC 뉴욕남노회 신년하례 "마륙삼삼 비전" 선포 2025-01-08
KAPC 뉴욕동노회 2025 신년하례회 “예수님이 지금 내 설교를 듣고 … 2025-01-08
이수일 박사 “신년맞아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2025-01-08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2025 신년기도회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2025-01-08
신년 뉴욕교협 해벌관련 해프닝, 뉴욕교계의 봄은 언제오는가? 2025-01-07
원로 이용걸 목사 “새해를 맞아 버려야 할 3가지” 2025-01-06
춤추며 찬양하는 Ao1, 하나님을 무대 위로 모신 겨울수련회 2025-01-06
LA코리아타운 예배 세션...한인2세 주도 찬양집회 개최 2025-01-06
말씀으로 시작하는 새해,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NJ에서 … 2025-01-04
김정호 목사 신년 인터뷰 “웨슬리 영성, 새 시대의 길을 열다” 2025-01-04
한국의 정치태풍이 뉴욕에도 몰려와, 우파적 집회에 뉴욕 목사들 대거 참가 댓글(1) 2025-01-03
2025년 신년 맞이한 뉴욕교회 목회자들 희망의 메시지 전해 2025-01-01
김남수 목사 “바울신학의 핵심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의 자유” 2024-12-31
이용걸 목사 “목사와 장로는 협력자인가 경쟁자인가?” 2024-12-31
김재열 목사 “금산교회의 이자익 목사와 조덕삼 장로 이야기” 2024-12-31
뉴욕그레잇넥교회, 더나눔하우스 가족 초청 성탄 사랑의 나눔 2024-12-31
뉴욕교협 허연행 회장 2025년 신년 메시지 “절망이라는 입구를 지나 희… 2024-12-31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 2025년 신년사 “새해에는 더 큰 꿈을 이루어 … 2024-12-30
UMC 평신도 사역과 수요예배의 만남 “웨슬리 영성, 새 시대를 열다” 2024-12-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