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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악세미나 "세상 음악은 사탄의 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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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3-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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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음악을 종교처럼 생각했던 청소년이 있었다. 세상의 좋은 음악을 들으면 좋은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은 사람처럼 뿌듯해 하고, 아르바이트하여 돈이 생기면 십일조를 드리듯 음반을 구입하고, 친구들에게 세상노래를 전도하며, 주말이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듯이 세상의 공연에 참가했던 청소년이 있었다.

그 청소년이 성장하면서 더욱 세상음악에 빠져 음악의 전문가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청소년에게 그가 가장 좋아했던 세상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궁금해 하게 만드시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만드시는 역사를 이루셨다. 그리고 그는 한인 청소년 앞에 서서 "음악은 사탄의 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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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제이 정 사역자

뉴욕한인청소년센터(KYC, 디렉터 최지호 목사)는 9월 14일(토) 오후 7시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혼을 사로잡는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강사 제이 정은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1660 김은경의 좋은 만남에서도 순서를 맡고 있다. 더우기 프렌시스 루이스 고등학교의 청소년센터 사역자로 헌신하고 있다.

제이 정 사역자는 1시간30분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 한인 청소년들에게 노출된 세상의 문화중의 하나인 음악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아멘넷 기자는 강사와 질답을 통해 세미나 내용을 정리했다.

세미나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었는가?

31.jpg북태평양 미드웨이 섬에 사는 새 알바트로스가 떼죽음을 당했다. 알바트로스 새가 죽은 이유는 바닷속 물고기 먹으면서 쓰레기도 같이 배에 들어와 쌓여 죽는 것이다. 지금 세대의 영적 상태를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다. 기독교인이 세상문화를 아무생각없이 보고 듣기에 우리 영이 알바트로스 새 처럼 그렇게 죽는다는 것이다. 예수님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가사이고 항상 소리내면서 외쳐야 한다. 세상과 성령은 같이 갈수 없다. 우리의 분별이 더 필요한 세대이지만 그렇지 못한 면이 많다.

세미나 내용중 이전에는 문제가 있는 음악을 구별할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그렇지 않은 면도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32.jpg음악은 단순히 하나의 문화의 단면이고, 영화 책 교육도 사탄의 영역이 있다. 중요한 것은 예전에는 기독교 문화하고 일반 문화하고 차이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서로 오버래핑되어 복음인 것 같아도 아닌것이 많다는 것이다. "Life of Pl"이라는 영화가 그런 영화이다. 그 영화를 보면 인간의 고뇌와 함께 하나님에 대한 말을 많이 하지만 하나님을 일반 신인 것 처럼 말하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없다. 신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만 기독교의 본질과 너무 다른 표현을 한다. "매트릭스(Matrix)"라는 영화도 세상을 조정하는 세계는 따로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영역이 존재하는 기독교 세계와 비슷하다. 하지만 매트릭스는 다르게 표현했다. 그런것들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크리스찬 청년들이 세상음악을 듣지 말라는 것인가. 아니면 주의해서 들으라는 것인가. 어떻게 강의내용을 받아들여야 할까.

분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나누어 살아간다. 기독교인들에게 그런 분별이 세상문화를 접하는데 필요하다.

부모들은 가정에서 세상문화에 접하는 자녀들을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가. 또 교회의 사역자들도 어떻게 청소년들을 지도를 해야 할것인가.

교회내 어떤 찬양은 문제가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에서 사람을 감정적으로 흥분시키는 음악으로 빠지는 음악도 많다. 그리고 대부분 기독교인들은 그런 생각이나 감각이 없이 세상음악도 덩달아 듣는다. 부모님 같은 경우도 무조건 아이들이 공부를 잘해서 나중에 의사나 변호사 되는 것을 기대하지만 대학교라는 공간자체가 반기독교적이다. 이런것들은 우리가 다 고민하고 기도해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부모세대와는 다른 교육을 해야 한다. 세상의 음악을 듣지 말라는 표현보다는, 성령충만하면 우리가 찬양을 자꾸 듣다보면 세상음악을 들을수 없다. 그럴 필요성도 없다. 교회를 오래다니는 장년층은 세상음악보다 찬양과 찬송을 많이 듣는다. 나이가 들어 살다보니 찬송밖에 없다는 것을 느껴서 그렇다. 젊은 세대는 교회가 너무 보수적인 것에 대한 반감때문인지 세상의 것과 섞이는 경향이 강하다. 위험수위가 갈수록 넘어서고 있다. 이 세대의 복음이 흩어지니 이런 경계선도 흩어져 가는 것이다.

청소년 사역을 하다 보면 잘알겠지만, 우리도 모르게 교회에 들어와 있어 주의해야 할 세상문화는 어떤것이 있는가?

34.jpg요즘에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스타특강쇼이다. 이런 프로그램에 전문가들이 나와서 세상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런것들이 물론 도움이 되고기도 한다.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삶과 격리되어 있다. 젊은 세대들은 교회가 너무 지루하고 교회는 따로 생각하고 특강쇼에 더 귀를 기울이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진리를 넘어서는 것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세상음악에 들으면 자기도 의도하던 안하던 가사에서 또는 음악 멜로디에서 많이 나쁜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또한 옛날에는 나쁜 음악인지 안 그런지 구별했는데 요즘은 쉽지 않다는 말도 했다.

그래서 지금 세대가 악한 세대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좋아지지 않는다. 나타나는 현상은 복음을 쫓는 사람은 더 쫓게되고, 멀어지는 사람은 더 멀어져서 중간층이 없어진다.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예수님이 우리가 세상을 이길수 있는 모든 것을 주셨는데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음악듣는 것, 기도하는 것등 얼마나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잣대가 없다. 얼마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살아가는지에 달려있다. 사탄은 갈수록 세지는데 교회에서 사람들이 갈수록 떠나고, 개독교라고 욕을 먹는 가운데 우리가 신중히 잘 서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음악을 종교처럼 생각하던 사람이 어떻게 사역자가 되어 청소년을 지도하게 되었는가. 청소년들에게 도전이 되겠다.

33.jpg저 같은 경우는 모태신앙이 아니었다. 머리가 커지면서 왜 사는가 하는 진리를 추구하게 되었다. 주변의 인도로 교회도 가기도 했지만 음악에서 발견한 예수님이 들어와 어필이 되었다. 스티브 원더라는 뮤지션의 공연을 미국에서 많이 보러갔다. 그렇게 유명인사가 대중음악을 하는 뮤지션인데 공연하기전에 기도로 시작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 2008년 매디슨스퀘어가든 공연에서 직접 보고 너무 놀랐다. 그렇다고 스티브 원더가 천사같은 삶을 살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신앙이 있으니 대중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2010년 공연에서는 성경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그런 뮤지션이 있다. 대중음악의 역사를 보면 기독교의 영향이 많이 받았다. '사이먼과 가펑클' 그리고 '밥 딜런'도 가사에서 예수님 이야기를 많이 한다.

반면 얼마전 가수 싸이가 2위를 한 빌보드에서 1위를 하는 곡의 가사를 보면 글로 옮길수 없을 정도로 선정적이다. 더 심한 경우도 있다. 비틀즈는 "우리가 지금 예수님보다 더 유명하다"는 말을 했고, 'Imagine'이라는 노래에서는 하늘나라도 종교도 없다고 노래했다. 그리고 존 레논은 'God'이라는 노래에서 나는 성경도 믿지 않고 예수님도 믿지 않는다고 노래했다. 사탄은 힘없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다.

가장 가슴에 있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왜 시간과 물질과 생각과 입술을 통해 사단을 경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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