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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주립교도소에서의 기쁨과 은혜충만한 성탄절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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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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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 교도소(Smith state Prison)에서는 12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GMA 파송 김철식 선교사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교도소 선교팀 18명은 재소자 1,600명에게 연합장로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일일이 나누어 준 후, 모범수 동에서 생활하는 200명과 함께 성탄절 축하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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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주립교도소에서의 성탄절 예배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선교팀원들은 교도소 방문을 위해 새벽 3시에 출발하여 4시간의 장거리를 달려왔지만, 산타의 피곤함은 예수의 기쁨이기에 웃음을 잊지 않았다. 산타크로스로 분장한 3명 성도와 선교팀원들은 준비한 선물 봉지(비누, 치약, 샴푸, 로션, 성탄 카드), 라면 400 박스, 캔디, 그리고 교도소에서 점심으로 준비한 음식과 음료수를 1,600명의 재소자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때 최영주 찬양 선교사와 스미스 교도소 앙상불의 캐롤송 찬양과 연주가운데 재소자들에게 성탄인사를 건네졌다.

성탄선물 전달 후, 김철식 선교사의 인도로 모범수 200명과 함께 드린 성탄 축하예배는 교도소 채프린 바나드 힐 목사의 기도와 선교팀의 특별찬양, 성탄 메세지, 키타리스트 문현일씨의 연주, 그리고 스미스 앙상불의 찬양과 연주로 진행되었다.

성탄 축하예배에서 이은진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EM 대학부 담당)는 설교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세리 삭개오의 영혼 구원사건을 비유로 하여 "삭개오가 주님을 찾아 뽕나무에 올라갔다가 구원을 받은 것 처럼 우리들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태어나신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 구원을 받자"고 성탄 메세지를 전했다. 말씀이 선포되는 동안 재소자들은 순간 순간 아멘과 박수로 화답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올려드렸고, 예배를 마친 후에는 한인 재소자들중 8명이 이은진 목사에게 자원하여 한 사람 씩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스미스 앙상블 찬양단과 선교팀을 도와 행사를 함께 진행한 한인 재소자 등 20명이 늦은 점심을 함께하면서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선교팀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소망이 없어 가장 힘들고 소외된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가 함께 예배드리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재소자들과 함께 기뻐했던 은혜로운 시간들이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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