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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32주년 기념 부흥회/강사 공병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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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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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념 부흥회를 10월 4일(금)부터 시작해서 주일까지 3일 동안 열었습니다. 이번 부흥회 초청 강사는 공병의 목사(포항동해큰교회)로서 이미 많은 부흥회를 통해 성령이 역사하시는 치유의 은사가 있는 목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첫 날인 4일(금) 저녁 부흥회에서 공병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8-14절 성경 본문을 토대로 "내 생각에는" 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수기는 읽을 때마다 큰 감동을 받는다. 고기를 주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니님을 믿지 못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님은 고기 냄새가 역겨울 때까지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다. 그물을 던지는 베드로에게는 던지는 곳마다 물고기를 이동시키시고, 결국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야 엄청난 고기를 잡게 되었음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불순종이 길어질수록 우리의 시련도 길어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행복 할 수 없고, 환난의 해결책은 오직 주님이시다. 인생의 큰 축복은 예수를 믿는 것이고,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는 일이 없는 주님이심을 믿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성경 본문에는 문둥병에 걸린 아람왕의 군대 장관인 나아만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와 문전 박대의 굴욕을 당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아만이 생각하기에는 자신은 엘리사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엄청난 직위를 가진 자였기에 엘리사의 푸대접에 화가 치민다. 즉 그것은 나아만의 생각인 것이다."

이렇듯 공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얼만큼 "내 생각"의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었는지 돌아보기를 당부했습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베드로는 용서의 한계를 예수님께 물어 보지만 예수님의 답변은 결국 한없이 용서하라는 의미의 답변을 하셨음을 상기하면서, 공 목사는 '내 생각을 내려 놓고' 쉼없이 주님께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별히 공 목사는 우울증과 불면증, 소화계통 증세에 성령이 임하시는 치유의 은사가 있다고 합니다.

초대교회 부흥회는 5일(토) 새벽 5시 30분 "기적이 일어나는 기도"란 제목으로, 같은 날 저녁 8시 30분에는 "믿음대로 그릇대로"란 제목으로, 마지막 날인 주일 오후 1시30분은 '초대교회처럼'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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