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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비전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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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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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비전교회(김연규 목사)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9월 29일(주일) 오후 5시 열렸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집사안수 이귀남 김영배 김경국, 권사취임 최옥두 김선희 장지연, 명예권사 추대 장영자 마가렛미셀스키, 명예장로 추대 이용규 송종화 등 11명이 임직을 받았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연규 목사와 뉴욕비전교회는 어떨까요. 김연규 목사가 개척초기에 아멘넷과 인터뷰 한 기사가 있어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당시 김 목사는 "뉴욕비전교회는 날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위해 힘쓴다"라는 말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김연규 목사는 창립 10주년 감사예배에서 비전선포를 했습니다.

그 비전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였습니다. 사실 새로운 비전이라기 보다는 초지일관된 자세였습니다. 뉴욕비전교회 주보 상단에는 항상 "주님이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자"라는 교회 모토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김연규 목사는 작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위해 주보에 항상 그 글귀를 넣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뉴욕비전교회는 2003년 10월 칼리지포인트에서 김연규 목사가 가족들과 함께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2년후에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현재의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교회가 들어오는 것을 이웃들이 반대하자 이웃에 보답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설득하고 들어왔는데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않고 길거리 청소등 이웃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뉴욕비전교회는 10년동안 54명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또 비전 2033을 선포하고 장학금과 선교와 구제를 위해 26만여불을 지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비전교회는 이런 비전과 함께 영향력이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연규 목사는 주변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도전과 꿈을 주는 머릿돌과 같은 교회 그리고 밀알과 같은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10년을 기도해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뉴욕비전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단체장과 목회자들이 참가했습니다. 뉴욕교협 회장 김종훈 목사는 '모범적인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습니다. 어떤 교회가 모범적인 교회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종훈 목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담임목사와 관계, 성도간의 관계속에서 찾았습니다. 성령의 능력속에서 3가지 관계가 잘이루어 질때 모범적인 교회가 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뉴욕목사회 회장 최예식 목사는 임직을 받은 직분자들에게 선한 청지기로 봉사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몸과 물질과 기도로 봉사하는 직분자가 되기를 부탁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전영구 선교사는 직분자들이 주님의 크신 능력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부탁했습니다.

뉴욕교협 부회장 김승희 목사는 눈과 귀와 코는 두개씩 있는데 입은 하나가 있는 이유를 통해 권면을 했습니다. 김 목사는 32년동안 목회를 하면서 교회에서 존경받는 성도는 헌금을 많이 내거나 열심을 내어 봉사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 덕이 되는 말을 하는 사람, 살려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존경을 받는 성도라고 했습니다. 직분자들이 그런 교훈을 잊지 않을때 그 직분자때문에 교회는 분위기가 좋아지고 부흥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한 뉴욕비전교회는 이제 20주년 그리고 50주년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김연규 목사는 비전교회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할수 있도록 기도의 부탁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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