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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국어로 진행된 에벤에셀선교교회 연합 성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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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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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선교교회(공동담임 최창섭/이재홍 목사)는 12월 24일(수) 오후 7시30분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성탄축하 연합예배를 드렸다. 다민족 사역을 펼치는 에벤에셀선교교회의 한어, 영어, 중국어 회중들이 모여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축하하는 예배였다. 각 언어권 회중은 EMC라는 한 지붕아래에 있으며, 봄 야외예배와 성탄 연합예배 등을 통해 다 함께 모여 주님안에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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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중 일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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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국어, 중국어 회증 목사

성탄절 연합예배를 시작하며 각 언어 회중들은 순서를 맡아 자신들의 언어로 예수님을 찬양했다. 영어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한어권 중창팀의 찬양, 중국어 중창팀의 찬양, 주일학교 다국적 어린이들의 찬양연주가 진행됐다. 이어 영어권 중창팀의 찬양과 아케펠라의 순서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생소한 중국어이지만 찬양중 "예수"라는 가사는 너무나 선명하게 들려왔다.

특히 설교는 3개 국어로 진행됐다. 최창섭 목사가 전하는 메세지를 이재홍 목사가 영어로 통역하고, 이를 다시 중국어 회중 담임목사의 중국어 통역으로 성탄 메세지를 전해졌다. 최창섭 목사는 요한복음 3:16을 본문으로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절을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음을 기념하는 사건으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탄절의 절기를 기념하는 일, 죽으시고 다시 사신 부활절을 기념하는 일로만 끝나지 않고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가지고 화목의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이 땅에는 아직도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자들, 죄로인해 영원한 죽음을 피할 길이 없는 이들이 수없이 많다. 예수 그리스도는 화목의 주님으로 이 땅에 오셨다. 멸망의 구덩이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하는 본문의 말씀을 전하기 원하신다. 그리고 승천하시면서 마지막 분부를 우리에게 하셨다. 이 귀한 분부를 잘 지켜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을 받는 주역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성탄 설교를 마무리했다.

모든 순서의 마지막은 필리핀으로 2주간 단기선교를 떠나는 선교팀을 위한 파송식으로 진행됐다. 각 회중들은 선교를 위해 기도와 특별헌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성탄 예배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파송자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했다. 성탄의 소식을 전하러 가는 성도들을 위한 선교파송식이 성탄절 예배를 마무리하며 열린 것은 성탄의 의미를 가장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그리고 에벤에셀교회가 아니라 왜 에벤에셀선교교회인지 잘 나타내는 순간이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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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중의 찬양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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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회중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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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회중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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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중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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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중 아카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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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특별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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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국어로 설교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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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파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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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파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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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3개 국어 설교


▲동영상 / 영어회중 아카펠라


▲동영상 / 한국어 회중 찬양


▲동영상 / 중국어 회중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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