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춘 목사 “예배는 인간의 본능”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장영춘 목사 “예배는 인간의 본능”

페이지 정보

정보ㆍ2005-07-25 00:00

본문

미주크리스찬신문이 여는 2005 예배학교 셋째 주 강의가 2005년 7월 22일과 23일 저녁에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강사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 미주크리스챤신문 발행인)가 ‘예배학’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했다. 장영춘 목사는 결론을 통해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예배를 드릴 때 축복받고 승리자가 된다"고 말했다. 아래는 강의 내용이다.

인간은 육신의 본능(식욕, 애욕)이 있고 영적인 본능이 있는데 영적인 본능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인간은 예배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며 다만 예배의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인간에 예배를 요구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 외에 다른 누구에게도 예배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이것은 십계명에 잘 나타나 있다.

인간의 본능은 그 어떤 것에든 경배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는 그 대상이 하나님이든지 아니면 어떤 것이든 선택해야하며 인류역사를 보면 인간은 하나님 외에 다른 많은 대상을 경배해왔다. 그러나 영적 만족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인간의 본능에 대해 가장 행복한 사람은 예배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찾은 사람이다.

예배의 의미 - 구약과 신약

구약의 예배(히브리어)에서 ‘아바드’는 봉사, 섬김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영어의 service와 같은 의미이다. 히브리어로 예배는 곧 경배이다. ‘사하아’는 굴복하다, 경모하다, 엎드리다, 존경하다, 겸손히 탄원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신약시대의 예배(헬라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흘리심으로 단번에 영원히 제물이 되셨다. ‘프로스쿠네오’는 ‘향하여 입맞추다’는 의미이다. ‘라트레이아’는 ‘예수께서 다만 그 분만 섬기다’는 의미이다. 정성을 다해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린다. 인간이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 하나님 아버지이며 그 이유는 우리는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으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이다. 예배의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가 된다. 축복받기 원하면 바른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

현대예배의 의미

현대의 예배(영어)의 'worship' 은 wordscipe에서 온말이다. worth(가치)와 ship(신분) 의 합성어로 ‘존경과 존귀를 받을 가치가 있는 자’ 라는 뜻이다.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가 되어야 한다.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은 내 존재뿐 아니라 모든 것을 지켜주시는 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한다. 자비는 예수그리스도의 중보에서 나온 것으로 중보의 속죄물 되신 자비의 하나님이 내가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는 증거물이 되는 것이다. 몸으로 예배드린다는 의미는 반드시 예배장소에 나와야 한다. 인간은 육과 영혼이 합하여 된 것이므로 육과 영혼(마음)이 함께 나와야 한다.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희생하며 산 제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인격적인 예배가 되는 것이다.

에덴동산은 최초의 예배장소

구약시대의 예배는 아래와 같다. [아담과 하와의 예배] 에덴동산이 최초의 예배장소로 성전이다. [가인과 아벨의 예배] 에덴에서 쫓겨난 그들이 인류 최초의 제사를 드렸다. 믿음으로 정성으로 드리는 제사가 중요하다. 가인과 아벨로 갈라지면서 예배가 갈라진다. 교회는 모든 것보다 바른 예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이 축복받는 이유는 예배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바른 예배생활이 축복과 연결된다. [에녹의 예배] 헌신의 의미이며 최초의 승리자이다. 후대 경건생활의 표본으로 세상 살면서 산 제사를 드린 예배의 모범자이다. 산 제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 것이다. [노아와 그 세 아들들] 죄악이 관영한 노아시대에 믿음으로 택하신 한사람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방주로 들어갔다. 방주(ark=모세의 갈상자)에 들어갔던 노아의 식구들은 다 살았다. 법궤도 ark로 성전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인들이 가는 곳마다 예배당을 짓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

[아브라함의 예배]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대로 갈대아 우르를 떠나 세겜에서 여호와를 위해 단을 쌓은 아브라함은 예배를 드렸다. 창세기 1장부터 11장은 천지창조의 역사가 있으며 12장부터 아브라함을 부를 때 선민의 시작이며 단을 쌓을 때부터 예배 생활을 시작했다. 애굽에서 다시 벨엘로 와서 단을 쌓았으며 롯과 분가해서 마무리 상수리수풀에서 단을 쌓아 가는 곳마다 예배했다. 한인 이민자들이 가는 곳마다 예배당을 짓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증거이다. 살렘왕 멜기세덱은 예수그리스도의 예표의 사람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주었다. 이는 성찬을 의미하며 아브라함은 십의 일조를 멜기세덱에게 바쳤다. 12장 이삭을 바치라는 명에도 순종했다. 믿음이 좋았으므로 행위가 뒤따랐다.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갖느냐가 축복의 관건

[야곱의 예배] 야곱은 인간성은 나빴으나 믿음으로 예배생활을 했으므로 이스라엘이 됐다. 야곱은 성전생활과 십일조와 믿음으로 축복의 대명사가 되었다. 인생에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갖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모세의 예배] 모세가 출애굽한 이유는 예배드리려고 한 것(출15:19-21). 찬양은 믿음에 정비례한다. 즐겁고 감사하면 찬양이 된다. 80이 넘은 미리암이 소고 치며 찬송했다. 기쁨의 극치에서 찬양이 나온다, 하나님께 드리는 클라이맥스에 찬양이 나와야 한다. [다윗왕의 예배] 왕정시대 다윗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대표적인 사람이었다. 메시아의 모형 다윗은 인간적으로 많은 죄를 지었으나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이유는 소년 때부터 찬양한 사람이었다. 예배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다. 예배의 대상은 성삼위 하나님께 예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몸된 교회로 나아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주도해 나가야 한다.

찬송은 곡이 있는 기도요 헌신

[엘리야의 예배] 선지자중 가장 유능한 선지자 엘리야는 독불장군으로 믿음의 제단, 기도의 제단, 찬양과 감사의 제단을 쌓아 승리한 선지자이다. 마지막 승리는 항상 찬양을 통해 온다. 찬송은 곡이 있는 기도요 헌신이며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 찬송은 승리와 축복의 비결이며 예배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에스겔을 통한 예배] 환상과 비전의 선지자 에스겔은 성전의 영광을 보았다. 36장. 47장. 예배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전 세계로 확대되는 비전을 보여주셨다. [학개를 통한 예배 회복] 성전 재건을 위해 집부터 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학개를 통해 성전 건축을 명하심. 마귀는 이를 방해함(1:8).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 육신을 가진 인간이므로 영과 육이 함께 교회당에 와서 예배드려야 한다(2:19). 기독교는 성전의 역사이며 예배의 역사이다(고전10:1-4, 9-11). 출애굽은 교회의 역사를 그림자로 보여준 것이며 신약교회가 원형으로 예수님께서 바른 예배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교회는 신령한 병원이다

[신약시대의 예배]는 요4장에 원리가 나타나 있다. 수가성 여인은 육적 영적으로 갈증을 가진 여인으로 버려지고 외면당한 여인이었다. 교회는 신령한 병원이다. 그러므로 죄인이 나오는 곳이며 하나님 앞에 죄없는 자는 없다. 예배는 모든 것의 모든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료하시는 종합적 만병통치약이다. 예배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이며 예배를 소홀히 하는 자는 자신을 소홀이 여기는 자이다.

찬양은 하나님의 보좌를 여는 작업

예배는 성삼위 하나님께 드리는 부분(찬양, 기도, 감사)과 받는 부분(말씀, 축복)이 있다. 찬양은 치하하는 것이며 하나님 됨을 선언하는 것이다. 인사, 문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 첫 오프닝을 하는 것으로 설교후의 찬양은 설교내용과 맞는 영적인 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보좌를 여는 작업이며 승리적이며 감동적이고 영광의 찬양이 되어야 한다. 예배의 활성화와 생동력을 느끼도록 찬양한다. 성령의 감동으로 은혜 받은 농도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다. 성경대로 찬양해야 하며 전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열고 기뻐서 우리의 요청을 다 들어주시도록 우리 마음을 열어야 한다.

기도는 간구 / 감사는 제물 드리는 것

기도는 간구이다. 기도는 식사기도부터 치유기도, 감사기도, 예배기도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예배시의 기도는 그 예배를 위해서만 드려야한다. 하나님 아버지께 구원받은 인생이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의 감동 감화로 해야 한다. 예수님이 내 죄를 속해주신 구주이기 때문에 먼저 감사하고 다음에 간구한다. 감사는 예배자가 자신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마음 있는 곳에 보물이 있는 것처럼 다윗의 경우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미리 준비하고 억지로 하지 말며 즐겁게 하라.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둔다. 연보는 축복의 씨앗. 평소에 감사해야 기도응답을 받는다.

예배참가자는 반드시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돌아가야

말씀은 생명떡이다. 예배의 핵심으로 영적 예배는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 주도하는 예배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이 지배해야 한다. 말씀의 맛을 아는 자가 되라. 말씀을 전하는 자를 도와야 한다(기도로, 자료 찾기, 도구 준비 등). 예배참가자는 반드시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돌아가야 한다.

예배에 관련된 성구들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4:20-24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5건 42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순복음교회와 순복음안디옥교회 통합 2005-08-02
문봉주 성경강좌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2005-08-03
뉴욕초대교회, 정인찬목사 초청 영적성장부흥회 2005-08-01
미주기독교방송국 박희소 이사장 취임식 2005-08-01
생명샘교회, ‘페루선교 찬양의 날’ 콘서트 2005-07-31
김기석 교수 “IT KOREA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 2005-07-29
양동수 장로, 실미도에 함께 하신 하나님 간증 2005-07-27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뉴욕공연 2005-07-25
장영춘 목사 “예배는 인간의 본능” 2005-07-25
뉴욕목사회, 야외수련회 및 간증집회 2005-07-25
2005 학원복음화대회 폐막 2005-07-24
2005 학원복음화대회 2일 - 박동진 교수 2005-07-23
박동진 교수 “미국 한인의 정체성” 2005-07-23
김춘근 장로 “효과적인 시간 관리” 2005-07-23
2005 학원복음화대회 개막 / 강사 김춘근 장로 2005-07-22
65세의 젊은이 JAMA 대표 김춘근 장로 2005-07-22
송흥용 목사 “목회자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자기 관리” 2005-07-20
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와 시무장로 정년 65세로 2005-07-20
참빛교회 안태호 목사 “나는 기적의 통로이다” 2005-07-20
뉴저지 믿음장로교회 정은식 목사 소천 2005-07-18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수화찬양 제니퍼 최 2005-07-16
정종원 목사 톡톡 어록 2005-07-15
예배학교 / 정종원 목사 “예배기획 및 적용” 2005-07-15
예배학교 / 정종원 목사가 “찬양팀 세우기” 2005-07-14
찬양을 클래식으로, 필그림 앙상블 뉴욕공연 2005-07-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