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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신클럽 회장에 장석진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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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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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신클럽 회장에 장석진(뉴욕성결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뉴욕성신클럽은 지난 9일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총회를 열고 장 목사를 5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회장 장석진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영적으로 침체되고 교회분열이 심각하다"며 "뉴욕지역 교회들이 힘을 합쳐 영적 대각성운동을 새롭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위해 한국에서 온 전 세계성신클럽 회장 장향희 목사는 장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세계성신클럽 사무총장 강헌식 목사는 4대 회장인 이병홍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취임식에는 뉴욕교회협 증경회장단협의회 의장 박희소 목사 등 뉴욕지역 목회자와 신임회장 장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성결교회 교인 대표 뉴욕성신클럽 본부장 김승희.강사단장 김원기.사무총장 양승호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교는 뉴욕성신클럽 회장을 지낸 한재홍(뉴욕신광교회) 목사가 맡았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세계성신클럽은 '성령운동으로 교회.세계를 변화시켜 세계복음화를 이루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직된 단체로 한국과 뉴욕 등 30여개 지회로 이루어졌다. 오는 2007년 '성령 강림 100주년'을 맞아 한국 기독교 성령 100주년 기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성신클럽은 지난 92년도 창립해 해마다 '뉴욕성령화 운동' 집회를 열고 있다. 이 클럽은 초대회장 한진관 목사를 시작으로 방지각(2대).한재홍(3대).이병홍(4대) 목사 등이 회장을 지냈다.

신임회장 장석진 목사는 숭실대 기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 목회학 석사를 페이스신학대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76년에 뉴욕성결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시무하고 있는 장 목사는 뉴욕교회협 회장 기독교미주성결교 총회장 등을 지낸 중진 목회자다.

ⓒ 2004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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