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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장애선교센터 김홍덕 대표, 선교의 새로운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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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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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활동하는 조이장애선교센터 대표 김홍덕 목사가 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에서 주일에 이어 2005년 10월 5일 열린 수요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아내의 임신 4개월때 태아가 다운증후군으로 선고받고 장애아이를 출산할지 알면서도 그것을 주님의 계획으로 믿고 딸아이를 놓고 오히려 이름을 ‘조이(Joy)’라고 지었으며 나중에 조이장애선교센터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질병, 가난, 장애를 통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비밀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관점으로 보니 문제가 생긴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많은 것들이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김홍덕 목사는 "장애인은 선교의 주체이다. 봉사를 한다고 하면서 내 편한 시간에 내 방법으로 봉사를 하면 진정한 봉사가 아니다. 상대의 수준에서 보아야 한다. 우리 주님도 땅으로 내려와서 우리의 모습과 언어로 우리와 같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또 교회가 장애인 사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주님이 모범, 아버지의 마음, 축복의 통로, 편견을 교정, 교회의 성숙"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 목사는 공산권, 사회주의권, 이슬람권 등 선교가 벽에 부딪친 경우,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House of JOY Project"를 제시했다. House of Joy란 소규모단위의 장애인들이 함께 사는 신앙생활공동체로 저개발 국가에서는 15-30명 정도 단위이다. 비교적 적은 비용이 투자됨으로 작은 교회나 선교회 단위로 한 집을 세울 수 있으며 또 집을 입양하여 양육 훈련을 책임짐으로서 교회의 선교를 활성화 시키는 데 좋은 훈련장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미얀마, 멕시코, 태국, 필리핀, 카작스탄, 아프리카 등에서 추진중이며 단독으로 한집을 건축하는 경우, 한 집의 운영을 담당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사역을 돕는 경우, 단기 선교 파송, 기념사업으로 하는 경우 등이 있다.

Joy Center
201 Aquila Ave., Fullerton, CA 92831
TEL : 714-525-0569 / FAX : 714-278-9001
http://www.joycent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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