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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목적이 이끄는 40일"로 교회 체질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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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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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을 2005년 10월 9일부터 40일 동안 열고 있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이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목적(예배, 교제, 훈련, 사역, 전도 등 5가지)을 바르게 인식하고 그 목적대로 살자는 40일 간의 영적각성 및 영성회복 운동이며, 교회의 부흥과 축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새들백 교회의 사역과 자료들이 이용되는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52개국 2만여 교회가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주일예배 평균 출석 20% 증가, 새로운 소그룹 수 59% 증가, 사역 동참률 18%, 헌금 20% 증가라는 열매를 거두었다. 캠페인에는 "목적이 이끄는 삶" 책, 강의 비디오, 캠페인 자료 CD등이 이용되며 뉴욕일원의 한인교회 등 한인이민교회에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해왔다.

고성삼 목사는 13일(목)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3가지 바램이 있다"며 "하나님이 개인에게 준 사명을 깨닫고 각인할 수 있으며, 세속적인 교회의 체질을 변화하는 기회로 이용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겨난 노하우와 자료들을 이민교회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고성삼 목사는 베스트셀러이며 캠페인의 교재로도 사용되는 릭워렌 목사가 쓴 "목적이 이끄는 삶"을 번역했다.

남가주사랑의교회와 퀸즈한인교회가 연속적으로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을 연 것은 주목 받을 일이다. 퀸즈한인교회는 캠페인을 10월 9일부터 40일 동안 열고 있으며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고성삼 목사는 사랑의 교회 특징인 제자훈련과 목적 40일 캠페인을 비교하는 질문에 "제자훈련은 기존의 성도 중심으로, 목적 40일 캠페인은 새로운 성도들을 중심으로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퀸즈한인교회의 고성삼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거품을 뺀 수치라며 "지난주일 성인만 981명이 출석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말 담임목사로서의 역할을 시작한 고성삼 목사는 9개월 만에 출석 성도수를 두 배로 늘린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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