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용 부총장, "토마스 기념예배당 자리에 평양과기대 설립"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우용 부총장, "토마스 기념예배당 자리에 평양과기대 설립"

페이지 정보

화제ㆍ2005-10-30 00:00

본문

동북아 교육문화 협력재단 대외 부총장인 이우용목사가 뉴저지 참빛교회(담임 안태호 목사)에서 2005년 10월 30일(주일) 말씀을 전했다. 재단은 연변과기대에 이어 평양과기대를 건설하기 위해 미주지역 동포들의 협력을 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랑의 벽돌 한 장 쌓기 운동"과 "1평 건축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1500만 불의 예산으로 건축을 진행중인 평양과기대는 내년 9월 개교를 할 예정이다. 현재 필요 예산의 반 정도를 마련한 재단 측은 미주교포들이 200만 불정도 후원해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우용 목사는 말씀을 전하기 전 영상을 통해 연변과기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변과기대의 현재 모습을 통해 평양과기대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볼 수가 있다. 학생들은 손에 손을 잡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른다. 70%가 조선족인 1,700 명의 재학생은 졸업시에는 80%정도가 예수를 믿고 졸업한다. 이우용 목사는 "감시가 심한 상황에서도 학생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고 전한다.

이우용 목사는 북한의 300만 명의 주민이 굶어 죽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훈련을 시켜 세계선교의 마지막 주자로 사용하심 때문이라고 말하며 기이어 울음을 터뜨렸다. 북한에서 예수를 믿다 걸리면 순교를 의미한다.

선교회 김진경 총장은 평양과기대 건설을 위한 후보지를 둘러보다가 군사시설이 있던 자리를 주장하여 선정했고 그곳에 있던 군사시설은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나중에 지역주민이 말해서 알고 보니 그자리가 "토마스 선교사 기념예배당"이 있었던 자리이다. 토마스 선교사는 셔어먼호 사건으로 참수형을 담하면서도 참수하던 사람에게 성경책을 건너 주고 그 사람은 장로까지 된다.

1982년 미국으로 유학와 물리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우용 목사는 "평양과기대가 완공되면 학부 2,000 명, 대학원 600명등 2,600명이 공부를 하게 된다. 그들과 함께 일어날 역사를 생각하니 가슴이 떨린다"며 "북한에 국수공장 하나 세우고 나오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55건 42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우용 부총장, "토마스 기념예배당 자리에 평양과기대 설립" 2005-10-30
조정칠 목사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 2005-10-27
뉴욕교협 신임회장 이병홍 목사 파워인터뷰 2005-10-26
뉴욕교협 직전회장 김종덕목사 파워인터뷰 2005-10-26
이단방송 대한 뉴욕교계 초기대응 미흡 2005-10-25
이세형 박사 초청 49회 청암논단, "성령론에 대한 기철학적 이해" 2005-10-25
이희선 목사 부친 이복택 목사 부부 성역/결혼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2005-10-24
복음성가 30년 "2005 가스펠 코리아 아메리카" 공연 대성황 2005-10-22
이천수 목사 영적 대각성 부흥회 / 순복음뉴욕교회 2005-10-21
장영춘 목사, 미국뉴욕교협 제정 "2005 특별 지도자 상" 수상 2005-10-22
뉴욕교협 2005 정기총회, 감사선출 등 회칙개정 2005-10-22
뉴욕교협 신임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정수명 목사 2005-10-20
주사랑장로교회 김명남 목사 초청 가을 부흥성회 2005-10-19
이재철 목사 "복음과 교회의 연결고리는 삶의 현장" 2005-10-19
소금장수 김수웅 장로 초청 성령축제 2005-10-17
2005 기독군인 뉴욕대회 "군인의 필승 무기는 기도" 2005-10-17
미국 뉴욕시 교협 사무총장, 쟌 힘스트라 목사 파워인터뷰 2005-10-17
이상숙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들의 이야기" 2005-10-16
후러싱제일교회 한인회중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2005-10-16
2005 밀알의 밤, 이지선과 하경혜 등 참가 2005-10-16
이재철 목사 "전폭적으로 주님이 인도하심을 받으라!" 2005-10-15
이재철 목사 “하나님 앞에 한 톨 먼지도 안 된다는 마음가짐” 2005-10-13
이재철 목사 “참된 교회는 교회 밖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 때” 2005-10-13
총회에 상정되는 뉴욕교협 2005 회칙 개정안 분석 2005-10-13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칙 개정안 원본 2005-10-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