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큐가든성신교회 정광희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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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05-10-09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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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큐가든성신교회의 정광희 목사를 인터뷰했다. 큐가든 성신교회는 유태인지역에 있으며 정 목사는 "지역의 유태인 회당을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육관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10/09
정광희 목사는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설거지 목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목회자는 고독해야 복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말을 던진다. "삶이 예배이다. 축도가 끝나면 예배가 시작이 되고 주일날이 예배의 클라이막스이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교회가 소재하고 있는 큐가든 지역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아니다. 유태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지금 있는 교회는 큐가든이라는 타운이 생기기도 전인 1928년 유태인 지역에 지어진 교회이다. 교회비전을 위한 기도를 하면서 응답받은 것은 "말세에 유태인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 주님이 오신다"는 것이다. 이곳은 유태인회당이 많다. 그 회당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육관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다. 큐가든성신교회는 마지막대의 선교사명을 가지고 세계선교센터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작년부터 더욱 선교에 열중하고 있다. 여름에 이어 10월 10일부터 다른 선교팀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주신 교회
이전에는 엘머스트 소재 루트란교회를 같이 사용했는데 반주자가 암에 걸려 교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필요했다. 40일 철야를 작정했는데 교회측에서 새벽에 교회를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목사 교회인 동원교회를 사용하여 새벽기도를 드렸다. 그때부터 "하나님, 우리도 교회 건물 주세요"라는 성전 건축에 관한 기도가 마음속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회형편으로는 어려운 이야기였다. 2001년 철야예배에서 교회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자신이 없었다. 그때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을 읽었다. 책에는 "베드로가 죽고 요한이 천국구경을 시켜주는데 한곳만 보여주지 않았다. 그곳은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이 다 담겨있는 상자였다. 하지만 기도하며 간구해야만 구해진다는 설명이 있었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만약 받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구해야 한다.
2002년 1월 드디어 성전건축을 위한 설교를 용기 있게 시작했다. 기도를 하고 간구하면 얻을수 있는데 기도를 못해 얻지 못하면 우리손해이다. 성전건축을 위한 기도문을 작성하여 나누어주고 예배나 행사가 끝날 때마다 기도했으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었다. 어느 날부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는 좋은 일이 있으리라"라는 찬양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교단목사에게서 미국 큐가든에 건물을 클로즈 해야 하니 일주일내로 지원서를 내라고 연락이 왔다. 교회의 위치를 알기 위해 아무리 지도를 찾아도 발견하지 못했다. 알고 보니 "큐가든"의 "큐"는 "Q"가 아니라 "KEW" 였다. 결국 우리교회가 현재의 건물을 사용하게 되었으나 1년 동안 테스트를 하는 기간이 있었다.
테스트기간 동안에 우리는 교회를 수리하면서 사용했는데 "네 것이 아닌데 왜 수리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 건물은 하나님 것이다."라는 마음이 있었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 믿음으로 교회가 지어지도록 도와주세요"라며 기적을 믿고 예배들을 드렸다. 결국 1년 뒤에도 우리교회가 계속 예배당을 사용하게 되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은 교회에 예배당을 줄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교회를 주신 것이라 믿는다.
중학교 1학년 때 부흥사에 영향받아 목사되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기 전 시골에서 부흥회에 참석했는데 너무 많이 은혜를 받았다. 1년 뒤에도 겨울에 부흥회에서도 은혜를 더 받고 "부흥사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목사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총신대 3학년 때 뉴욕장로교회 이영희 목사가 한국에 와서 개강수련회를 인도했는데 은혜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미국에 가면 설교를 잘 할 수 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어 옥상에 올라가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 미국에 갈수 있도록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한국 성진교회에 부목사로 있었는데 교인이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와서 미국교회로 가라고 소개했다. 1994년 미국에 오니 그 교회는 설교를 안 하면 다음 주에 문을 닫아야 하는 실정이었다. 교회의 문을 닫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것 같아 설교를 했다. 그러다 사람이 늘어나자 1995년 9월 교회의 이름을 바꾸고 목회를 시작했다.
목회를 시작하고 6-7년 동안은 유학생과 학생들을 돌보는 목회를 했다. 설거지 목회이며 이삿짐목회였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해도 교인들 몇 명이 돌아서자 마음이 무척 아팠던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덜되어서 그런 것이다. 사랑을 하면 그만인데 기대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그 기간은 목회를 훈련시키는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회자는 고독해야 복이 된다. 오히려 고독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더 잘 들을 수 있었다. 결국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울고 기대하는 방법밖에 없다.
교회는 세계를 위한 마지막 선교센터이다. 지역 유태인들이 복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으면 한다. 자녀들이 이교회를 잘지 켰으면 한다. 더 실력 있는 목사가 나와 주님의 마음을 품고하는 목회를 했으면 좋겠다. 조사에 의하면 교회의 젊은이들은 한국사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어 예배를 안한다. 이민자중 영어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하향 길이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2세에게도 한국의 신앙에 뿌리를 심어주면서 100% 한국어를 사용하는 교회를 지향한다.
항상 새벽예배는 1시간을 하도록 음악 CD를 넣고 기도를 인도한다. 매달 첫 주 금요일은 전교인들의 기도제목을 들고 기도한다. 첫 주 새벽기도는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 예배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와 통한다. 예배는 매우 중요하다. 삶이 예배이다. 축도가 끝나면 예배가 시작이 되고 주일날이 예배의 클라이막스이다.
목회자들은 교인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 그래서 행복한 목사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성도가 많다. 존경할만한 성도를 보면 도전이 된다. 교인들이 목사에게 잘해주고 가능하면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큐가든은 퀸즈 어느 지역에서도 15분 안에 도착하는 지역이다. 방황하시는 분과 생명의 말씀을 만나고 싶은 분은 연락을 달라.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정광희 목사는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설거지 목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목회자는 고독해야 복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말을 던진다. "삶이 예배이다. 축도가 끝나면 예배가 시작이 되고 주일날이 예배의 클라이막스이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교회가 소재하고 있는 큐가든 지역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아니다. 유태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지금 있는 교회는 큐가든이라는 타운이 생기기도 전인 1928년 유태인 지역에 지어진 교회이다. 교회비전을 위한 기도를 하면서 응답받은 것은 "말세에 유태인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 주님이 오신다"는 것이다. 이곳은 유태인회당이 많다. 그 회당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육관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다. 큐가든성신교회는 마지막대의 선교사명을 가지고 세계선교센터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작년부터 더욱 선교에 열중하고 있다. 여름에 이어 10월 10일부터 다른 선교팀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주신 교회
이전에는 엘머스트 소재 루트란교회를 같이 사용했는데 반주자가 암에 걸려 교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필요했다. 40일 철야를 작정했는데 교회측에서 새벽에 교회를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목사 교회인 동원교회를 사용하여 새벽기도를 드렸다. 그때부터 "하나님, 우리도 교회 건물 주세요"라는 성전 건축에 관한 기도가 마음속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회형편으로는 어려운 이야기였다. 2001년 철야예배에서 교회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자신이 없었다. 그때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을 읽었다. 책에는 "베드로가 죽고 요한이 천국구경을 시켜주는데 한곳만 보여주지 않았다. 그곳은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이 다 담겨있는 상자였다. 하지만 기도하며 간구해야만 구해진다는 설명이 있었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만약 받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구해야 한다.
2002년 1월 드디어 성전건축을 위한 설교를 용기 있게 시작했다. 기도를 하고 간구하면 얻을수 있는데 기도를 못해 얻지 못하면 우리손해이다. 성전건축을 위한 기도문을 작성하여 나누어주고 예배나 행사가 끝날 때마다 기도했으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었다. 어느 날부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는 좋은 일이 있으리라"라는 찬양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교단목사에게서 미국 큐가든에 건물을 클로즈 해야 하니 일주일내로 지원서를 내라고 연락이 왔다. 교회의 위치를 알기 위해 아무리 지도를 찾아도 발견하지 못했다. 알고 보니 "큐가든"의 "큐"는 "Q"가 아니라 "KEW" 였다. 결국 우리교회가 현재의 건물을 사용하게 되었으나 1년 동안 테스트를 하는 기간이 있었다.
테스트기간 동안에 우리는 교회를 수리하면서 사용했는데 "네 것이 아닌데 왜 수리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 건물은 하나님 것이다."라는 마음이 있었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 믿음으로 교회가 지어지도록 도와주세요"라며 기적을 믿고 예배들을 드렸다. 결국 1년 뒤에도 우리교회가 계속 예배당을 사용하게 되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은 교회에 예배당을 줄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교회를 주신 것이라 믿는다.
중학교 1학년 때 부흥사에 영향받아 목사되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기 전 시골에서 부흥회에 참석했는데 너무 많이 은혜를 받았다. 1년 뒤에도 겨울에 부흥회에서도 은혜를 더 받고 "부흥사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목사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총신대 3학년 때 뉴욕장로교회 이영희 목사가 한국에 와서 개강수련회를 인도했는데 은혜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미국에 가면 설교를 잘 할 수 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어 옥상에 올라가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 미국에 갈수 있도록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한국 성진교회에 부목사로 있었는데 교인이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와서 미국교회로 가라고 소개했다. 1994년 미국에 오니 그 교회는 설교를 안 하면 다음 주에 문을 닫아야 하는 실정이었다. 교회의 문을 닫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것 같아 설교를 했다. 그러다 사람이 늘어나자 1995년 9월 교회의 이름을 바꾸고 목회를 시작했다.
목회를 시작하고 6-7년 동안은 유학생과 학생들을 돌보는 목회를 했다. 설거지 목회이며 이삿짐목회였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해도 교인들 몇 명이 돌아서자 마음이 무척 아팠던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덜되어서 그런 것이다. 사랑을 하면 그만인데 기대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그 기간은 목회를 훈련시키는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회자는 고독해야 복이 된다. 오히려 고독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더 잘 들을 수 있었다. 결국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울고 기대하는 방법밖에 없다.
교회는 세계를 위한 마지막 선교센터이다. 지역 유태인들이 복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으면 한다. 자녀들이 이교회를 잘지 켰으면 한다. 더 실력 있는 목사가 나와 주님의 마음을 품고하는 목회를 했으면 좋겠다. 조사에 의하면 교회의 젊은이들은 한국사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어 예배를 안한다. 이민자중 영어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하향 길이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2세에게도 한국의 신앙에 뿌리를 심어주면서 100% 한국어를 사용하는 교회를 지향한다.
항상 새벽예배는 1시간을 하도록 음악 CD를 넣고 기도를 인도한다. 매달 첫 주 금요일은 전교인들의 기도제목을 들고 기도한다. 첫 주 새벽기도는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 예배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와 통한다. 예배는 매우 중요하다. 삶이 예배이다. 축도가 끝나면 예배가 시작이 되고 주일날이 예배의 클라이막스이다.
목회자들은 교인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 그래서 행복한 목사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성도가 많다. 존경할만한 성도를 보면 도전이 된다. 교인들이 목사에게 잘해주고 가능하면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큐가든은 퀸즈 어느 지역에서도 15분 안에 도착하는 지역이다. 방황하시는 분과 생명의 말씀을 만나고 싶은 분은 연락을 달라.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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