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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4회 정기총회/회장 정권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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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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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 한인장로연합회 4회 정기총회가 11월 21일(목) 오전 플러싱에 소재한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임원선거를 통해 정권식 장로(후러싱제일교회)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직전 회장 이보춘 장로는 정권식 장로가 다민족선교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훌륭히 대회를 치루어 냈으며, 사업을 은퇴하지 않고 현직에 있어 연합회 운영을 위한 재정기여를 할 수 있어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권식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뽑아주어 감사하다며, 연합회의 활성화, 화합,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사를 했다. 또 선교와 전도등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지난 회기 뉴욕장로연합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비록 많지 않은 인원이지만 매월 정기적으로 모이고 기도를 한다는 것은 장로연합회의 근간이 되는 활동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다민족선교대회를 열었다. 기도가 선교로 발전한 것이다. 첫 대회라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정권식 신임회장은 내년에도 선교대회를 열어 주님의 사업을 잘 감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교대회를 기반으로 재정도 증가됐다. 총수입은 32,850, 총지출은 28,519불이었다. 행사수익에 비해 일반회비 납부가 적어 십시일반이 강조됐다. 뉴욕장로연합회는 많지 않은 재정이지만 귀하게 사용했다. 허리케인 샌디 피해자를 도왔으며,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할렐루야대회에도 광고지원을 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선교단체에 액수보다 마음이 큰 성금을 지원했다.

뉴욕장로연합회 4회 정기총회를 마치며 신임 회장 정권식 장로는 회원 배가 운동을 부탁했다. 총회 단체사진을 보면 뉴욕에 있는 1천5백여명의 장로들을 연합회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사업방향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회원 배가운동을 위한 노력과 왜 참가해야 할지 동기를 제공하는 것은 새로운 장로연합회 집행부의 귀한 사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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