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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목사의 타임스퀘어 기도 "한인교회는 빚 갚는 선교적 사명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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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6-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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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타임스퀘어 전도 집회에서 대표 기도한 김재열 목사는 140년 전 미국에 진 '복음의 빚'을 갚는 감격을 선포했다. 그의 기도는 한인 이민 교회의 사명이 받은 복음을 다시 전하는 것임을 일깨우며 참석자들에게 큰 영적 울림과 사명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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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심장부 타임스퀘어에서 역사적인 복음의 메시지가 울려 퍼졌다. 6월 7일 토요일 오후,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복음의전함이 주최하는 ‘블레싱USA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규모 연합 거리 전도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미동부지역 30여 한인교회에서 모인 2,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복음의 열기를 더했다.

 

본격적인 거리 전도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인근 팔라디움 타임스퀘어에서는 "It's Okay! with Jesus"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2,1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뜨거운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 장소에 들어오지 못한 인원들도 인근 교회에 흩어져 2,500여 명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타임스퀘어 거리 전도를 위한 연합 기도회는 뉴욕센트럴교회 김재열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김 목사는 성령강림주일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를 ‘전야제’와 같다고 표현하며, 세계의 중심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인 모두에게 성령의 충만한 능력이 임하기를 축복하며 기도를 시작했다.

 

김재열 목사는 기도를 통해 ‘복음의 빚’을 갚는 감격을 전했다. 감사함으로 “140년 전 언더우드와 아펜셀러 선교사를 한국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름 없는 수많은 선교사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우리가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며 “이제 사랑의 빚, 복음의 빚을 진 우리가 미국 땅에 와서 드디어 그 빚을 갚게 하시니 감사하다”고 기도하며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김 목사는 복음 전파를 위한 성령의 강력한 능력을 간구했다. 김 목사는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성령의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게 하옵소서”라고 부르짖으며, “우리가 들고나가는 복음이 다이너마이트와 같이 터져, 전도지 한 장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를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복음의전함 사역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여 열방을 향한 복음의 열정이 계속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한국 CCC 대표 박성민 목사가 말씀을 능력 있게 증거하고, 행사를 통해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구원받는 생명의 축제가 되도록 기름 부어주시길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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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후 김재열 목사는 맨해탄 전도집회에 대거 참가한 성도들과 거리전도를 하며 앞장섰다.

 

김재열 목사의 기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인 크리스천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과거 복음을 받았던 민족이 이제는 세계의 중심에서 복음을 전하는 민족으로 섰다는 사실을 선포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받은 은혜를 되갚는 성숙한 신앙의 고백이었다. 김재열 목사의 기도는 참석자들에게 우리가 왜 이곳에 서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영적 각성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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