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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25주년 맞아 초대 문화예술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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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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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구름이고 싶어라"
(시 김승희 뉴욕초대교회 담임목사)

나는 흰 구름이고 싶네
슬픔이 빛살처럼 반짝이며
깃털처럼 가볍게
떠 다닐수 있는 구름이고 싶네

아! 저 높고 깨끗한
고지에 살고 싶네
신의 품에 안겨
편히 떠다니는
구름이고 싶네

주님 다시 오시는 날
주님 발밑을 받치고
영광의 나팔소리에
두둥실 춤추는

아!
나는 나는
구름이고 싶어라.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가 25주년을 맞이하여 9월 10일(주일) 오후 7시 "초대 문화예술제"를 열었다. 25주년 준비위원회를 세우고 3개월간 성도들이 열심히 연습하여 마련한 행사였다.

예술제는 1부 천지창조, 2부 하나님의 역사, 3부 초대교회의 비전 등 3개의 파트로 나누어 열렸다. 1부 천지창조는 초대연합성가대, 남성중창단, 찬양한국무용이 선보였다. 2부 하나님의 역사에는 찬양무용, 성시와 간증, 소프라노와 테너 찬양, 초대밴드 등으로 진행되었다. 3부 마지막 초대교회의 비전에서는 영상, 말씀과 기도, 연합찬양 등이 선보였다.

김경주 집사, 현철민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소프라노 김현아, 소프라노 신정민, 테너 양현준이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다. 또 고순복 집사, 박창준 형제, 조순옥 집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영은 집사는 김승희 목사가 쓴 "아! 구름이고 싶어라"라는 제목의 시를 낭독했다.

3부에서 김승희 목사는 "뉴욕초대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25년전 교회를 세워주시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항상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모든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라고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또 교회의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는 비디오가 상영됐다.

25년전 개척하여 성장을 계속하던 1994년 교회는 내분을 맞이한다. 어둠의 시기는 누구나 숨기려 한다. 하지만 김승희 목사와 뉴욕초대교회는 그것을 숨기려 하지 않는다. 시련을 통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더욱 의지하는 기회를 삼고 있으며 교만해지려고 하면 그것을 생각하며 다시 중심을 잡는다.

김승희 목사는 인터뷰에서 "25년은 쉬운 기간이 아니었다.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다"고 고백한다.

또 2003년부터 시작하여 2005년 세운 도미니카 선교센터를 통한 선교비전을 밝혔다. 2년간 훈련과정을 세워 선교의 일꾼을 양성하고 영적 지도자를 키워 중남미에 차세대 선교사로 파견하는 것. 또 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영혼구원을 나서며 더 나아가 도미니카 전 지역의 복음을 추진한다.

교회내적으로는 제자화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져나간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성경공부 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그것을 통해 제직들의 제자화 훈련에 들어간다.

25주년 행사는 계속된다.  뉴욕초대교회는 14일부터 17일 저녁에는 도은미 사모(상파울로동양선교교회) 초청 가정세미나,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를 초청하여 25주년 기념성회를 연다. 또 11월 5일에는 "한생명 초청의 날"을 열어 한 번도 교회에 발을 디뎌 본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뉴욕초대교회는 1994년 PCUSA 가입했으며 1999년 현 위치에서 성전봉헌예배를 드린다. 2000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아침무료 급식을 일주일에 세 번씩 제공한다. 2001년에는 창립 20주년 성회를 역시 김삼환 목사와 황수관 박사를 초청하여 드렸다. 2003년 도미니카 세계선교의 첫발을 디뎠으며 2005년 10월 선교센터를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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