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옥 전도왕 "전도는 마실가서 찝쩍거리는 것"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최미옥 전도왕 "전도는 마실가서 찝쩍거리는 것"

페이지 정보

정보ㆍ2006-01-18 00:00

본문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 목사)가 뉴욕교협 후원으로 부부전도왕 현영일 목사(세계민족복음화전도훈련원 원장)를 초청하여 2006년 1월 16일(월)부터 22일(주일)까지 세미나를 열고 있다. 집회에는 현영일 목사뿐만 아니라 부인인 전도왕 최미옥 전도사가 참가했다. 최 전도사는 대구 영락교회 전도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미옥 전도사와 김수태 목사와의 만남은 우연 이었다. 한국의 한 호텔 로비에서 차를 기다리는 순간에 한국을 방문한 김수태 목사 부부를 일 분 전도하다 만난 것. 최미옥 전도사의 전도는 그렇게 생활화 되어 있다.

전심을 다해 전도가 생활화가 된 것은 출석교회 여전도회 회장으로 있다가 참가한 기도원에서 성령세례를 받은 이후부터이다. 그때 최전도사는 눈이 밝아져 안경도 벗게 되고 가진 병들을 치유받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4대째 믿음의 집안에서 태어난 최 전도사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를 대상으로 전도에 나선다. 그러다 남편 현영일 목사도 전도를 하게 되고 결국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게 된다. 현영일 목사와 결혼한 최 전도사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도 전도하게 된다.

부부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본격적인 전도의 길에 나선다. 최 전도사는 70만원의 사글세에 살던 때 100만원을 들여 불쌍한 사람을 고쳐 준 것을 기억해 낸다.

최 전도사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며 "전도는 마실가서 찝쩍거리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최 전도사는 온 동네를 치마폭을 날리며 돌아다니며 영적인 필요가 있는 사람을 찾아 다 찝쩍 그렸다. 그러다 어느 날 "찔락거리지 말고 예수푼수가 되라"라는 성령의 소리를 들었다.

어느 날 유방암 말기환자를 영접시켰는데 저녁에 병세가 악화가 되어 병원에 옮긴지 30분만에 소천했다. 한 영혼을 살리는 영혼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그 뒤부터 교회에 나가 조를 짜서 본격적으로 전도에 나섰다.

기독교방송 '새롭게 하소서' 간증 프로그램에는 현영일 목사, 최미옥 전도사, 그리고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딸이 각각 출연해 한 가족 최다 출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미옥전도사는 전도하는 아이에게는 500원짜리 스케치북을 자녀에게는 300원짜리를 사주어 불평을 받기도 했다.

최 전도사는 "전도는 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아무리 계획을 잘 짜도 나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행동을 중요시했다. 이사 온 집을 제일 먼저 전도해야 하며 칭찬하며 접근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또 "전도는 훈련이다"며 전도의 생활화를 주장했다. 결과를 중요시하기보다는 우선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도는 주님의 명령으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운동이라고 말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01건 41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미옥 전도왕 "전도는 마실가서 찝쩍거리는 것" 2006-01-18
"영원한 청소년의 아버지" 양희철 목사 인터뷰 2006-01-18
뉴욕해외선교회, 최창섭 목사 회장으로 재추대 2006-01-17
뉴욕목사회, 1차 실행위원회와 2006 시무식 2006-01-17
현영일 목사, 목회자 전도세미나 "전도는 주님의 유언이다" 2006-01-17
RCA교단 신년하례식 "이명우 목사를 기리며" 2006-01-16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2006년도 신년 하례감사 예배 2006-01-16
돈키호테 김만식 선교사 중국선교 10주년 감사예배 2006-01-16
C&MA 교단, 양병희 목사 초청 연합 제직세미나 2006-01-16
한마음침례교회, 김용화 전도사 파송예배 2006-01-16
중국선교 10주년, 11개의 농촌병원 세운 김만식 목사 파워인터뷰 2006-01-16
이명우 목사 소천, 교회 담임 사퇴하고 선교지로 가던 길에 2006-01-14
S.I. 한인교회 연합회 2006년도 신년 하례예배 2006-10-10
뉴욕교협,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지역 한인교회 성금 전달 2006-01-10
뉴욕의 목사 합창단 첫 선을 보이다. 2006-01-09
뉴욕교협 2006년도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 2006-01-09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이한규 목사 2006-01-06
한 권의 책으로 한국 크리스찬의 심금을 울린 유정옥 사모 2006-01-03
정프리씰라 사모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2006-01-01
아름다운 목회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2006-01-01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 "목적이 이끄는 40일" 열풍 2005-12-30
방지각 목사 "효신교회가 폭파된 후에도 감사 찬송" 2005-12-27
김영환 목사 "외로운 노인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 2005-12-25
장세규 목사 "하나님 나라의 보석, 소형 교회들" 2005-12-20
뉴욕교협 성탄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2005-12-2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