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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열 목사, 뉴욕영안교회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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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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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열 목사가 서울 영안교회(양병희 목사)의 물질과 기도의 지원을 받는 지교회로 뉴욕영안교회를 개척하고 4월 3일(주일) 오후 4시30분 베이사이드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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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김경열 목사는 인사를 통해 영안교회의 지교회를 뉴욕에 개척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교회를 설립하고 교회에서 사역하고 싶은데 적당한 사역지가 없어 많은 기도를 하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한국에 나가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를 만났다. 양병희 목사는 저녁 설교를 부탁하며 "오늘 설교해서 은혜가 되면 당신을 돕겠으나 은혜가 안되면 없던 것으로 합시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가 긴장한 가운데 설교가 끝나자, 양병희 목사는 "김 목사님이 설교하는 가운데 뉴욕에 지교회를 세우기로 작정했다"며 성도들에게 헌금을 부탁함으로 지교회 설립이 결정됐다.

김경열 목사는 사람을 통해 꿈에도 그리던 교회설립을 이루었지만 "양병희 목사님이 한 것도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양병희 목사는 동영상 축사를 통해 "뉴욕에 지교회를 설립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미국지역에 영성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다음세대의 비전을 품고 출발하게 됨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파송한 김경열 목사는 두 번의 개척, 그리고 중국과 필리핀 선교를 경험한 영성과 선교와 지성을 겸비한 목사이다. 뉴욕을 잘 섬기면서 이 시대의 본질을 회복하는 목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성도 여러분들도 머릿돌이 되어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교회를 세우는데 승리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김경렬 목사는 이어진 인사를 통해 "영성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를 이루기위해 하나님이 이 지역에 이런 교회도 필요하리라 생각하셔서 교회를 설립하도록 역사하신 것으로 믿는다"라며 "성령충만한 영성회복으로 훈련된 성도들을 중심으로 위대한 계명을 실천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영안 공동체'라는 목표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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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영안교회 김경열 목사

김경열 목사는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부르심을 받고 순복음신학교와 백석신대원에서 공부를 했다. 인천과 부천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20년을 했다. 필리핀과 중국에서 선교사역했으며 2012년에 뉴욕으로 왔다.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교역자로 잠시 있다 2014년 뉴욕업스테이트 임마누엘한인장로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다시 뉴욕으로 내려와 뉴욕영안교회를 개척했다.

설립예배는 예장 백석 뉴욕노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회 한준희 목사(뉴욕노회 서기), 대표기도 최창섭 목사, 성경봉독 김정숙 목사, 특송 NYSC 앙상블, 설교 김재열 목사, 설립 공포 및 축하패 증정 이종명 목사(노회장), 헌금송 김영환 집사, 헌금기도 안혜권 목사, 영상축사 양병희 목사, 축사 김영환 목사와 송병기 목사, 격려사 김남수 목사(아가페장로교회)와 문석호 목사와 김종훈 목사, 권면 황경일 목사와 김정국 목사, 인사 김경열 목사, 축도 김전 목사, 식사기도 함성은 목사 등 순서자외 많은 교계의 인사들이 참가하여 교회개척을 축하했다.

뉴욕영안교회(담임 김경열 목사)
전화; 917-963-9356
주소; 214-22 42Ave Bayside. NY 1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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