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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5개주 목사회 임원과 교계 지도자들 모여 협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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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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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5개주 목사회 임원 및 교계지도자 40여명이 2006년 2월 2일(목) 오전 11시 필라델피아 벧엘장로교회(안재도 목사)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고 공동 관심사를 나누었다. 참가한 단체는 뉴욕목사회(회장 황경일 목사), 뉴저지 교협(회장 박찬순 목사), 필라 목사회(회장 안재도 목사), 메릴랜드 목사회(회장 현종각 목사), 델라웨어 교협(회장 최영호 목사)등이다.

필라 목사회의 주도로 열린 예배는 "신년하례예배 및 미주한인의날 제정 기념 감사예배"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인도 안재도 목사, 특별기도 조의호 목사(뉴욕목사회 증경회장)·명도의 목사(메릴랜드증경회장)·박등배 목사(필라 목사회 부회장), 성경봉독 서용일 목사(필라 목사회 서기), 특별찬양 김동헌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 설교 박아론 목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미주한인의 날 배경 낭독 이영진 목사(메릴랜드 목사회 총무), 신년사 뉴욕·멜릴랜드·델라웨어·뉴저지 회장, 신년사 이승제 목사(한인세계선교협의회 공동의장), 신년사 전영현 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광고 이광영 목사(필라 목사회 총무), 축도 신성국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으로 진행됐다. 예배가 끝난 후 각 지역 회장의 안내로 참가한 목회자들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가 끝난 후 각 지역의 회장들이 모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부지역 목회자들이 모여 유대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에는 첫 연합사업으로 여러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필라에서 연합체육대회를 가지기로 했다. 또 회장단 중심으로 강단교류도 논의가 되었다.

뉴욕목사회 회장 황경일 목사는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단들의 현황을 설명하고 "뉴욕에서의 활동이 막히면 인근 다른 지역으로 이단이 이동을 한다"며 "동부지역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이단들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 목사는 "어떤 종류의 협력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이단에 대한 공동대책이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타 지역 회장단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최우선 연합사업은 이단대처라며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6월 뉴욕의 할렐루야대회 기간에 최근 TV방송으로 문제가 되었던 이단집회가 타민족을 대상으로 열리는 것으로 뉴욕목사회와 교협 회장 등이 밝혔다. 이의 대책 등을 위해 다음주 "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가 모인다. 교계에서는 활동이 없는 협의회를 비난하며 실질적인 대처를 강력히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2005년 미 연방의회는 매년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제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초청하여 LA에서 기념감사예배를 드렸으며, 동부에서는 이날 동부지역 교계지도자가 모여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특별기도를 통해 대한민국과 남북통일을 위해, 세계평화와 정치 지도자를 위해, 지구촌 세계선교와 한인교회의 사명을 위해 뜨거운 기도를 통성으로 했다.

기자단 등 11명이 참석한 뉴욕 일행들은 6대 뉴욕교협 회장, 4대 뉴욕목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뉴욕중앙교회를 시무했던 신성국 목사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신 목사는 63년부터 89년까지 뉴욕에서 활동하다 필라로 이주하여 활동하다 은퇴했다. 또 고 이승훈 목사의 사촌형인 이승제 목사와도 인사를 나누었다. 이승제 목사(한인세계선교협의회 공동의장)는 이날 목회자와 교인이 꼭 읽어야할 4권의 책을 소개했다. '정말 천국은 있습니다(김유진 역)',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김유진 역)', '천국은 확실히 있다(조용기 목사 역)', '지옥으로 가는 크리스챤들(변승우저)'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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