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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장로교회 임직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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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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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장로교회(이길호 목사)는 1월 26일(주일) 오후 5시 임직식을 열고 집사 임직 김인철, 집사 취임 이종철 황석천, 권사 임직 허춘화등 4명을 임직했다. 주사랑장로교회는 매년 공동의회를 열고 교단헌법에 따라 3분의 2 이상을 득표해야 임직을 받을수 있다. 지난 10여년동안 장로로 임직받은 성도는 2명이다.

김인철 안수집사는 임직자를 대표하여 답사를 통해 "주님의 몸된 교회의 귀중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구할것은 충성이라고 하셨는데, 임직자들은 담임목사님의 영적인 지도를 잘받으면서 주님의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교회와 성도들을 잘섬기겠다. 저희들의 봉사와 헌신으로 하나님께서 많은 영광을 받으시고. 계속해서 우리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주사랑장로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임직식의 순서를 담당했다. 노회장 조문휘 목사는 요한계시록 2:10을 본문으로 "충성된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를 설명하고 축도록 충성된 일꾼이 되라고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김남수 목사(전 총회장)는 "주사랑장로교회에서 임직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잘안다"라며 골로새서 3:23-24을 본문으로 임직자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첫째,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라고 했듯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 하듯하라. 임직자가 되어 일하다 보면 하나님께 하듯이 일하는 것 같지만 종종 사람을 의식할때가 있는데 하나님만 의식하고 충성하는 종이 되면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것이다. 둘째, 죽도록 충성하시되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를 잘 섬겨라. 신앙생활은 십자가를 지는 고통 괴로움이 아니라, 자유 해방 기쁨 누림이다. 임직자로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겠지만 신앙생활을 기쁘게 잘하면 여러분들이 바이러스가 되어 주사랑장로교회가 평화가 넘치는 좋은교회가 될 것이다. 셋째, 끝까지 주사랑교회 일꾼이 되라."

황상하 목사(퀸즈제일교회)는 교우들에게 긴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기독교만큼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종교는 없다. 그런데 오늘날 만큼 교회안에서 지식이 등한시 되는 시대가 없는 것 같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누구이시고 어떻게 하셨는가를 아는데서 출발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신 일을 아는 것에 열심을 내야 한다. 그래야 신앙생활을 잘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이 하신 3가지 중요한 일이 있다. 창조하신 일이고, 구속하신 일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시는 일이다. 이 3가지에는 한가지 특징이 있다. 이미 완성하셨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특별한 성격인 미완성이 임직을 세우는 일에도 적용한다. 임직자를 세웠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세워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일을 하실때 우리는 그일에 동참하는 것이다"고 권면했다.

장기수 목사(뉴저지 임마누엘교회)는 축사를 통해 임직자들이 그리스도도 몸된 교회일꾼으로 세움받은 것을 축하했다. 특히 주님이 사랑하시는 교회,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주사랑장로교회의 귀한 일꾼이 된 것을 축하했다. 또 좋은 목사가 담임하는 교회의 일꾼이 된것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자들이 앞으로 목사중심으로 그리고 이미 임직받은 분들과 협력해서 교회를 섬겨 10년후에 주님보시기에 더 아름답고 모범적인 교회가 될 것을 믿기에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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