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기총이 이단으로 규정한 만민중앙교회관련 GCN의 뉴욕공중파(채널 17) 방송에 반대하는 "범 기독교 이단대책 협의회"의 긴급회의가 2005년 9월 23일(금)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50여명의 뉴욕교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예배는 한재홍 목사(교협인권위원장)의 사회로 기도 조금석 목사(교협 법규위원장), 말씀 김종덕 목사(교협회장), 축도 김남수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이단대책회의는 김종덕 교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명철 목사(교협서기)가 그동안의 상황을 보고 했다. 이어 김남수 목사, 정익수 목사(뉴욕신학교협의회 회장), 조의호 목사(뉴욕목사회회장), 정홍권 목사(교협 신학위원장), 한재홍 목사(교협 인권위원장), 유상열 목사(교협 음악분과위원장)의 방송저지 관련 모두 발언이 있었다.

이어 대책위 조직을 인선했다. 이미 준비된 조직표에 의하면 △자문위원 위원장 : 장영춘 목사 △자문위원: 신성국, 박희소, 이문구, 김용걸, 김상모, 양희철, 장석진, 방지각, 김남수, 조덕현, 한재홍, 한세원, 박수복, 최웅렬, 안창의, 송병기, 황경일, 김영식 △법률자문위원: 변호사 박요한, 최형무 △공동대책위원장: 김종덕 목사, 박찬순 목사, 정익수 목사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서 실무대책을 담당할 상임대책위원장에 김남수 목사를 선임하고, 뉴욕목사회 회장을 공동대책위원장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외의 위원(신학연구, 윤리, 협력, 동원, 서명, 재정, 통역)들은 자문위원과 상임대책위원장에 일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김종덕 뉴욕교협 회장을 필두로 GCN방송 저지 1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운동을 위해 필요한 재정후원약정을 회원교회에 부탁하고 "재정지원 약정서"를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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