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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장로들이 다민족 선교대회를 열겠다고 나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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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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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70세가 넘은 노 장로들이 앞장 서 선교대회를 연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이보춘 장로)는 '대뉴욕 다민족선교대회'를 8월 25일(주일) 오후 6시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개최한다. 대회를 앞두고 14일(수) 정오에 열린 설명회에서 장로들은 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준비위원장 정권식 장로는 "2010년 11월 창립된 장로연합회는 매달 한번 모여 예배와 기도모임을 가져왔지만 구체적인 활동이 부족했다. 이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시는 선교와 전도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보다 어렵게 사는 소수 다민족을 위한 선교대회를 열어 그들을 구원하고 하나되어 세계복음화에 앞장서기 위해 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선교대회는 1부 예배, 2부 다민족 선교 찬양축제, 3부 만찬과 친교로 진행된다. 1부 예배에서는 김종훈 목사(뉴욕교협 회장)이 말씀을 전한다. 2부 찬양의 순서에는 한인을 비롯하여 히스패닉과 흑인등이 나와 찬양을 한다. 3부는 만찬이 제공된다. 

 

선교대회 설명회에는 회장 이보춘 장로, 준비위원장 정권식 장로, 수석부회장 손성대 장로, 부회장 이계훈 장로, 고문 김영호 장로, 총무 이광모 장로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첫 대회이기에 미숙한 점이 많겠지만 시작이 중요하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사가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로연합회측은 선교대회에 장로중심의 한인들과 거리의 히스패닉 1일 노동자등 다민족 4-5백명이 참가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대회를 앞두고 다국어로 된 광고지를 만들어 가두홍보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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